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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김진휘에게 신승하며 국수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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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김진휘에게 신승하며 국수 8강
집요한 추격전 끝에 백 8집반 승
| 김수광 2014-09-16 오후 07:4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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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위태위태하게 8강 고지를 밟았다.
16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8기 국수전 16강전에서 이세돌 9단이 김진휘 2단을 맞아 274수 만에 백8집반승을 거뒀다.
이세돌은 초반, 요석이 잡히면서 중반까지 내내 고전했지만 중앙에서 한 수 늘어진 패를 낸 뒤 집요하게 승부수를 던지면서 천신만고 끝에 바둑을 뒤집었다.
현재 8강엔 이세돌을 비롯해 박정환, 신진서, 최철한, 박민규, 홍성지, 박영훈까지 7명이 자리 잡았고, 김지석 대 안국현의 16강 한 판이 남았다.
본격기전 중 유일하게 도전기 형식을 유지하고 있는 국수전은 국내 프로바둑대회의 효시격인 기전이다. 1956년 고(故) 조남철 9단이 우승한 이래 김인• 조훈현•서봉수•이창호•이세돌 9단 등 단 12명의 기사에게만 ‘국수’ 타이틀을 허용했다. 지난 1월 막을 내린 57기 국수전 도전5번기에서는 타이틀보유자 조한승 9단이 도전자 이세돌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를 이룬 바 있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58기 국수전의 총규모는 1억 8,0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4,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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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4-09-17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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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 바둑판과 바둑알이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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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09-17 오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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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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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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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4-09-17 오전 8: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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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님의 글에 절대적으로 동감입니다. 프로 세계에서 한 수 삐끗하면 그 수 때문에 내내 고전하다 결국 지지요 아니 그렇습니까? 이세돌9단의 바둑을 보면 스릴 만점이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아요. 해설도 초 일류급들이 번갈아 가면서 하면 훨씬 박진감이 있어 시청률이 좋을 뿐 아니라 애기가들 한테 이만큼한 서비스가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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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4-09-17 오전 7:0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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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올시다,중반까지 내내 고전하며 요석이 잡혀 불리하다가 역전했다고 하는데 왜 이프로의 시합은 국내에서는 항시 초반 중반을 못둔다고 하는지요,외국(중국,일본)에서는 세계대회 해설을 우리나라 해설과 다르게 하는것은 왜그런지요, 전반에 놓아둔 수가 후반에 들어서 큰힘이 되었다는등 참 대단한 수들이라고 평가 했읍니다,전에놓아둔 돌들이 있기에 수가나지 한알로 수를 낼수는 없지요,외국에서 지적한대로 이프로는 전반에 놓아둔 않좋아보이는 수들이 후반 힘을내는 바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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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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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계 1인자,황제라는 칭호로 불렸지요,아무튼 이긴바둑은 전체적으로 잘둔 바둑입니다,이수를 못봤다니 이렇게 뒀어야 하는니 등등,,이렇게 두면 상대가 또다른 수로 두지요,부질없는 소리고 무조건 이기면 된다고 봅니다,이것는 것이 고수고 승자입니다,해설을 이창호,이세돌,박정환 같은 기사들이 하면 시원시원 하게 진행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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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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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설 하시는분들이 참고도 같은걸 보면 실전의 기사가 두는것과 다른 수로 할때가 많군요,그리고는 어? 이수는 뭐지요,이프로의 수는 예측하기가 어렵다는등 등등, 그것은 그많큼 이프로 보다는 수가 부족 하다는것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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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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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hero |
｜ 2014-09-16 오후 9: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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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가 이렇게까지 성장하다니...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유망주네. 국수 하면 이창호였는데...갠적으로 도전기 형식을 좋아해서 명인 같은 건 도전기 형식을 취해도 좋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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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09-16 오후 9: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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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전이면 전통으로나 상징성이나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기전인데 규모를 좀키웠으면 좋겠네요 스폰서도 세계적인 대기업 기아차가 후원사인데 규모가 너무아쉬워요 국수전이 제한기전인 맥심배랑 동급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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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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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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