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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춘향' 김효영 "몽룡오빠 만났어요"
'어린 춘향' 김효영 "몽룡오빠 만났어요"
결승 3번기에서 류승희 상대로 2-0 승리
[국제춘향선발] 박주성  2019-06-03 오후 03:26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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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대 춘향에 오른 김효영 선수가 이몽룡 옆에 섰다.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볼 선수가 생겼습니다. 결승 1국과 2국에서 보여준 실력이 상당합니다. 기술면이나 승부감각이 이미 프로경지네요." 광한루에 나와 결승 2국 현장을 지켜본 김승준 9단은 김효영 선수 미래를 밝게 보증했다.

3일 오전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열린 4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 국제춘향부 결승 2국에서 김효영(13)선수가 258수 만에 류승희 선수(29. 여자아마랭킹 3위)에게 백 8.5집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춘향부 우승자 김효영은 ‘제4대 바둑춘향’이다. 역대 바둑춘향 이단비(1회. 18년 입단)-김수영(2회)-김제나(3회. 19년 입단)였다. 결승 2국에서 이긴 김효영은 "앞으로 프로기사가 되어 세계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류승희 선수는 작년에 이어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류승희는 "이 대회에서 선 · 미(2위 · 3위)를 모두 해봐서 이번엔 꼭 '진'이 되고 싶었다. 지난 결승 1국은 내용이 좋지 않아 어제밤 잠을 이루기 어려웠다. 결승 2국 내용도 초반부터 아쉬운 부분이 많다. 기량을 더 연마해 내년에 춘향 '진'에 다시 도전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 결승2국이 열린 남원 광한루원 완월정.'
▲ 아리따운 아가씨 둘이 한복을 입고 멋스런 승부를 펼쳤다.
▲ 제4대 바둑춘향 김효영. 중학교 1학년이다

▲ 바둑춘향 '진' 김효영(왼쪽)과 바둑춘향 '선' 류승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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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회부터는 춘향 '진'은 다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강종화 전북바둑협회 전무는 "상금뿐 아니라 춘향이라는 타이틀은 평생에 남는 명예다. 더 많은 아마추어가 이 대회 춘향으로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규정을 바꾸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만약 김효영이 입단하면 춘향배 본선 시드는 준우승자가 이어받는다.

대회 폐막식에서 오인섭 전라북도바둑협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우승한 김효영 선수도 축하합니다.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프로기사가 되고, 준우승한 류승희 선수는 내년에 기약하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제4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는 (사)전라북도바둑협회,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사)전라북도바둑협회, 한국여성바둑연맹이 주관한다. (재)한국기원, 한국여성바둑연맹, 남원시바둑협회가 협력하고, 전라북도, 남원시, (주)아시아펜스가 후원했다.


▲ 광한루원 완월정- 전설에 따르면 옥황상제가 계신 '옥경'에는 광한전이 있고, 은하수 위에 오작교가 놓여 있다. 달나라 궁전의 절경 속에서 아름다운 선녀들이 노닐었다고 한다. 이를 재현한 것이 광한루원이다. 광한루는 천상의 광한전을 재현한 것이며, 완월정은 이 달나라 풍격을 감상하기 위해 지은 누각이다. 겹처마 팔작지붕의 전통적 조선건축양식이다. 완월정에서는 남원의 민속행사인 춘향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 오작교(?)를 거니는 춘향이 후보들


▲ 결승 2국은 류승희 선수가 흑으로 대국을 시작했다.

▲ 백돌을 든 김효영 선수가 착점한다.

▲ 전날 저녁에 열린 결승 1국에선 김효영 선수가 흑불계승했다.

▲ 결과는 백8.5집승. 김승준 9단은 "김효영 선수가 중반에 우세를 잡은 후엔 완벽하게 바둑을 마무리했다."라고 평했다.

▲ 계가 중인 김효영.

▲ 복기 중인 류승희.

▲ 류승희 선수는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 초반 포석부터 다시 놓아보는 김효영 선수.

▲ 바둑춘향 '진' 우승상금은 천만원이다.

▲ 강종화 전무는 "앞으로는 매년 준우승하는게 더 남는 겁니다. 류승희 선수를 위해 준우승 상금을 950만원 정도로 올릴예정입니다. "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 우승자 김효영과 준우승자 류승희가 상패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 어린 춘향' 김효영. 남원에서 높이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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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270 |  2019-06-04 오후 5:29:00  [동감0]    
우승자 1000만원은 괜찮은데
류승희 준우승 200만원 너무 쬐끔 이다,
인간적으로 한 500정도는 줘라,
말로뚠다 |  2019-06-04 오전 10:55:00  [동감0]    
4대 바둑춘향에 등극한 김효영양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정진하여 루이 최정을 넘는 프로기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ajabyu |  2019-06-03 오후 10:35:00  [동감1]    
류승희 화이팅~!!!
tkakrdhthf |  2019-06-03 오후 7:51:00  [동감0]    
준우승 상금을 올려라^^우승과 비교되서~~
준우승이 넘 불쌍하다^^
킬러의수담 |  2019-06-03 오후 4:36:00  [동감1]    
내년부터는 바둑몽룡도 뽑아라.
우승자에겐 암행기사 마패를 주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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