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
종합/ 韓-中전 한국 전승, 16강 '6자리'
|
종합/ 韓-中전 한국 전승, 16강 '6자리'
다가올 16강 - 한국6·중국6·일본2·대만2
| 김수광 2016-04-20 오후 08:30 [프린트｜스크랩] |
|
|
|
|
 |
| ▲ 박영훈(오른쪽)과 中구리의 복기를 중국랭킹 2위 스웨가 한가운데 서서 바라보고 있다. |
한국의 응씨배 우승 전망에 파란불이 켜졌다.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본선1회전(28강)이 4월20일 응씨교육기금회 빌딩 특별대국장에서 열렸다. 1회전에서 대국한 한국 6명의 기사 중 이세돌·박영훈·강동윤·김지석·원성진까지 5명의 기사가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전기 준우승자로서 시드를 받아 16강에 직행한 박정환을 합치면 6명의 기사가 16강에 속했다.
쉽지 않은 상대들이 꽤 있었지만 한국선수들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영훈이 구리를, 김지석이 롄샤오를, 강동윤이 추쥔을, 원성진이 퉈자시를 꺾는 등 쟁쟁한 중국기사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고 이세돌이 미국프로 앤디 리우를 가볍게 제압했다. 대만 린리샹에게 나현이 진 게 아쉽다.
●○관련기사 - 속보/ 박영훈 이세돌 김지석 강동윤 원성진 '16강' ☜ 클릭!
●○관련기사 - 썰전/ 가자 응씨배! 우승컵 가지러 ☜ 클릭!
●○관련기사 - 대진속보/ 탐나는 응씨컵! 이세돌 대진운도 좋다 ☜ 클릭!
●○관련기사 - 속보/ 박영훈, 구리 넘어 16강 진출 ☜ 클릭!
중국은 자국랭킹 1·2위 커제와 스웨를 비롯해 탕웨이싱·미위팅 등 10명 중 5명이 16강에 올랐다. 전기 우승자 시드로 직행한 판팅위를 합쳐, 16강엔 6명이 포진했다.
일본은 고노 린·하네 나오키 등 2명이, 대만은 린리샹·왕위안쥔 등 2명이 16강에 올랐다. 2명의 미국 선수와 유럽 선수 2명은 모두 탈락했다.
응씨배 본선16강전은 22일 10시30분(한국시각)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정환 vs 中황윈쑹, 김지석 vs 中미위팅 (한-중전 2판)
박영훈 vs 日고노 린(한-일전 1판)
강동윤 vs 원성진 (한-한전 1판)
이세돌 vs 臺린리샹 (한-대만 1판)
中판팅위 vs 中스웨 (중-중전 1판)
中탕웨이싱 vs 日하네 나오키 (중-일전 1판)
中커제 vs 臺왕위안쥔 (중-대만전 1판)
박정환과 이세돌은 16강 상대와 첫 대결이며 박영훈은 2승, 김지석은 1승으로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다. 원성진과 강동윤은 원성진이 14승9패를 기록 중이다.
사이버오로는 16강전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하며 이 중 김지석-미위팅 대국을 이영구 9단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
상하이에선 1회전, 16강, 8강이 벌어지고, 준결승 3번기는 6월, 결승 5번기는 8월(결승 1∼2국)과 10월(결승 3∼5국)에 열릴 예정이다. 준결승과 결승 개최 장소는 미정이다.
제8회 응씨배 참가선수
한국 (7명)- 박정환(16강 시드)ㆍ이세돌ㆍ박영훈ㆍ김지석ㆍ강동윤ㆍ원성진ㆍ나현
일본 (6명)- 야마시타 게이고ㆍ하네 나오키ㆍ고노 린ㆍ장쉬ㆍ유키 사토시ㆍ쑤야오궈
대만 (2명)- 린리샹ㆍ왕위안쥔
유럽 (2명)- 판후이(프랑스)ㆍ마테우스 수르마(폴란드)
미국 (2명)- 에릭 루이ㆍ앤디 리우
중국 (11명)- 판팅위(16강 시드)ㆍ커제ㆍ스웨ㆍ천야오예ㆍ구리ㆍ미위팅ㆍ탕웨이싱ㆍ퉈자시ㆍ추쥔ㆍ롄샤오ㆍ황윈쑹
제8회 응씨배 대회규칙
ㆍ제한시간: 각자 3시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점 공제(총 2회 가능)
ㆍ돌가리기: 돌을 가려 맞히는 자가 흑백을 선택할 권리를 가짐
ㆍ덤: 8점이며, 무승부 시 흑승으로 결정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에서 한국은 조훈현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서봉수(제2회), 유창혁(제3회), 이창호(제4회), 최철한(제6회)까지 총 다섯 차례의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중국은 창하오(제5회)에서 판팅위(제7회)까지 두 차례 우승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엔 규정에 약간 개정됐다. 기존 3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제한시간이 30분 줄었고, 벌점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점 공제(총 2회 가능)로 변경됐다. 전기 대회까지는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35분당 2점의 벌점을 주었고 총 3회까지 시간 연장(초과하면 시간패)이 가능했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이라고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반)이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40만달러(한화 약 4억 6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달러다.
[자료 협조ㅣ중국 Sina 바둑]
▲ 검토실의 대형 스크린엔 각국 선수들의 수순 중계가 나온다.
▲ 이세돌- 美앤디 리우의 대결.
▲ 미국 선수 앤디 리우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세돌이 검토실로 이동햇다.
▲ 응씨배는 '전만법'으로 계가한다. 한국, 일본은 물론 중국기사들에게도 익숙하지 않아 심판이 계가를 해준다.
▲ 中롄샤오(왼쪽)와 김지석이 복기를 하고 있다.
▲ 두 번째로 늦게 끝난 강동윤-추쥔 판.
▲ 검토실 풍경.
▲ 역대 응씨배 우승자 중 한명 창하오가 검토실 한켠에 자리했다.
|
|
|
|
|
|
|
|
|
|
|
|
|
|
 bylee77 |
｜ 2016-04-21 오후 10:04:00 [동감0] 
|
|
|
스웨,박영훈,탕웨이싱,김지석,강동윤,이세돌,커제,박정환 / 스웨,김지석,이세돌,커제 / 김지석,커제 / 김지석 우승 !!!
|
|
|
| 엄마잘가 |
｜ 2016-04-21 오후 3:33:00 [동감0]
|
|
|
커제는 정환이가 잡기는 힘들겠지만 동윤이가 의외로 천적일 수 있고 스웨가 올라오면 영훈이보다는 지석이가 오히려 강할듯하다. 문제는 지석이에게는 탕웨이싱을 넘어야 하니...고비고. 커제, 스웨 둘 중 하나는 올라오겠죠. 아무튼 결승에서 만나기 전에 싹을 잘라버리야지.
|
|
|
| frcoeco |
｜ 2016-04-21 오후 12:43:00 [동감0]
|
|
|
사진의 왼쪽이 좀더 대진운이 좋다,김지석,박영훈이 우승할 가능성이 크다,오른쪽엔 강동윤,원성진,이세돌,커제,박정환 다 있다,,여기서 결승 올라오는 게 첩첩산중같다,박정환이 만약 우승하면 진전한 세계 최강자가 된다,
|
|
|
| 노리목 |
｜ 2016-04-21 오전 11:42:00 [동감0]
|
|
이랬으면~~~~~~
ㅇ. ㅇ
박 김. 이 박
판 박. 탕 김. 강 이. 커 박.
|
|
|
 최강한의사 |
｜ 2016-04-21 오전 11:07:00 [동감0]
|
|
솔직히 대만에서 하는 대회인데 중국선수가 너무 많다.
한국 일본 6명, 중국 10명 대만 2명. 유럽 2명 미국 2명. 시드 2명.
중국 6명 대만 6명 해도 되지 않나?
대만에서 여는 건데...
자국 대회인데 스스로를 유럽, 미국 정도라고 낮출 필요가 있었던 건지 싶다.
|
|
|
| kc123456 |
｜ 2016-04-21 오전 11:01:00 [동감0]
|
|
|
이번 응씨배 4강전은 박영훈, 김지석, 이세돌, 박정환 대결을 예상해 봅니다.
|
|
|
 자벨린 |
｜ 2016-04-21 오전 8:05:00 [동감0]
|
|
나현선수 좋아하는 바둑팬들 많은데. ㅉㅉ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아마추어가 보기에 바둑스타일이
너무 단순깔끔...판짜기도 프로의 권도가 잘 안느껴지고 불리해도 상식적인 수법으로 나가다가 초일류
에겐 잘 안먹히는 때늦은 승부수...강동윤처럼 좀 지저분하거나(강사범한테는 쏘오리~) 실리파면서도
박영훈처럼 독하거나 하지도않고.. 요즘 모습은 잘봐줘야 한상훈급.애휴,결국은 다 실력탓인가
|
|
|
 李靑 |
｜ 2016-04-21 오전 5:44:00 [동감0]
|
|
|
좌측에서 김지석이 우측에서 이세돌이 올라와 경승 5번기를
|
|
|
| kim9984 |
｜ 2016-04-21 오전 2:50:00 [동감0]
|
|
김지석구단이 키포인트 같습니다.
천재 김지석이 껄끄러운 상대를 계속 이겨주기 바랍니다.
|
|
|
| knick |
｜ 2016-04-21 오전 1:48:00 [동감0]
|
|
|
준결승과 결승을 따로 나눠서 하고 심지어는 결승5번기마저 2번에 나눠서 하는구나. 참 답답한 사람들이다.
|
|
|
| eflight |
｜ 2016-04-21 오전 1:20:00 [동감0]
|
|
쎈돌 박정환은 물론 커제를 실력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요행이나 바라는 승부는 비루합니다.
꼭 쎈돌 박정환 둘 중 하나가 결승까지 가서 박영훈이나 김지석을 만나길...
최강동윤도 있구나 헐... 왠 전부 오른쪽이냐...
|
|
|
| touch! |
｜ 2016-04-20 오후 9:39:00 [동감0]
|
|
|
그나저나 나현 사범은 좀 심각하군요. 이미 이동훈, 신진서한테 추월 당한 느낌인데 이대로면 따라잡기 힘들지도...
|
 李靑
|
기세가 한번 꺽이면 ... 예전 박정상이 그랬는데 지금은 나이가 더 내려가는군요^^ 그래도 나현은 한번 더 힘을 내야죠.
|
|
migrante
|
이번 바둑해설 TV에서 해설하시던 분이 가라사데, 나현은 국내 선수들에게는 이기고 있답니다. 한국기원 소속 선수들간의 선발전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이번 응창기배에 선수로 나왔다고 합니다.
아마 나현 본인도 몹씨 속상해 있을 겁니다.
세계 초일류 강자들만 모여서 하는 시합에서는 고저 계산력만 가지고는 안통한다는 것은 아닐까요? 초보 아마가 이런 말 하는 것은 오버 하는 것 같습니다.
|
|
|
| touch! |
｜ 2016-04-20 오후 9:38:00 [동감0]
|
|
한중은 그야말로 최정예만 남았네요. 한국은 랭킹 1위부터 6위.. ㄷㄷ
박정환-커제가 너무 일찍 만나는 게 아쉬움...
|
|
dlrbgus
|
오히려 단판승부일때 만나는게 잘된 것일지도,,,
|
|
|
| 거북이일등 |
｜ 2016-04-20 오후 9:28:00 [동감0]
|
|
승리한 우리 기사분들, 축하합니다.
16강전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 계속 좋은 소식 들려주기를 바랍니다.
아주 오랜만에 균형잡힌 16강 각국 기사수(數). 한국 : 중국 : 일본 : 대만 = 6 : 6 : 2 : 2
|
|
|
| 단순 |
｜ 2016-04-20 오후 9:26:00 [동감0]
|
|
8강 예상: 스웨,박영훈,탕웨이싱,김지석,원성진.이세돌.커제.황원쑹
4강 예상: 박영훈.탕웨이싱.원성진.커제
|
|
dlrbgus
|
박정환이나 이세돌 두 사람중 한사람이 커제를 단판승부일때 잡아주길 바랍니다
|
|
|
| 따라울기 |
｜ 2016-04-20 오후 9:13:00 [동감0]
|
|
충성!!수고들 했다.
8강까지 한 명만 빼고 전원 살아 남는 거야. 알것재!!!!
제발 부탁해유...
|
|
삼삼경천
|
한 명은 왜 빼는 겨?
|
|
dlrbgus
|
16강에서 한국이 다 이긴다고 해도 8강엔 5명만이 올라갑니다
|
|
어리&버리
|
삼삼님..한한전이 한 판 있어서 어차피 한 명은 떨어지거든요...슬퍼도 아쉬워도 참으세요 ㅎㅎㅎ
|
|
|
| 사황지존 |
｜ 2016-04-20 오후 9:11:00 [동감0]
|
|
|
다좋은데 우리강자들이 너무 오른쪽대진표에 몰려있는듯 왼쪽조에 김지석이 결승올라온다면 더좋은결과를 기대할수있겠지만 오른쪽에만 강동윤 원성진 이세돌 박정환 커제가 몰려있어서 8강부터는 죄다 빅판이될듯 특히나 가장 관심판이 8강에서 박정환 커제대진이 확정된다면 올해 가장 중요하고 가장 관심이 가고 가장큰 한중최대 승부판이 될듯 어쨌든 박정환파이팅 !!
|
|
어리&버리
|
그나저나 이세돌사범은 8강까지는 대진운이 참 좋네요........예감이 좋습니다^^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