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 세상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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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세상이 왔다
몽백합배 우승한 커제 인터뷰
| 김수광 2016-01-05 오후 11:3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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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는 커제 9단. |
19세의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이 중국 대륙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고 있다.
중국이 인정하는 기사 이세돌 9단을 꺾고 몽백합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6년 1월5일 끝난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5번기 5국(최종)에서 커제는 이세돌을 281수 만에 흑반집으로 꺾고 종합전적 3-2로 우승을 결정지었다.
커제는 삼성화재배·백령배에 이어 몽백합배까지 거머쥐며 세계대회 3관왕에 올랐다. 세계대회 3관왕은 2009∼2010년 중국의 쿵제(孔杰) 9단(삼성화재배ㆍLG배ㆍ후지쓰배) 이 달성한 후 5년 6개월 만에 나온 기록이다.
사이버오로가 커제를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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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소감을 듣고 싶다.
“이번 우승은 운이 아주 좋았던 결과다.”
- 최종국 내용은 어땠나?
“오전엔 전혀 실수가 없이 잘 뒀다고 생각했는데 중반 패공방에서 말도 안 되게 밀리면서 괴로웠다. ‘돌을 거둬야 하나’라고 생각했다. 엉뚱해 보이는 승부수(245)도 판이 잘 안 될 것 같으니까 둬본 것이다. 내용 면에선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결승시리즈 전체적으론 어땠나?
“진 판인 1국과 4국의 내용이 스스로 불만족스러웠고, 2국과 3국 역시 운이 많이 따랐다.”
- 이세돌 9단과 또다시 겨뤄본 느낌은 어땠나?
“삼성화재배 때와는 달리 이세돌 9단의 컨디션이 아주 좋았다. 솔직히 내 쪽이 컨디션이 좀 안 좋았다. 이세돌 9단의 수읽기가 참 뛰어나다는 걸 새삼 느꼈다.”
- 이세돌 9단에 대한 여러 발언에 대해선?
“아, 95% 내가 이길 거라고 했던 얘기 말인가? 나는 어릴 때부터 이세돌 9단의 기보를 보면서 실력을 쌓아 왔다. 사람들은 이러쿵저러쿵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나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받지도 않고. 이세돌 9단과의 맞대결에 자신감을 표출하는 발언들은 기세가 충천해 있음을 표현하는 방법일 뿐이다.”
- 그럼 앞으로도 그런 발언들을 할 것인가?
“하하, 앞으로는 안 할 것이다. 한번 해봤더니 충분한 것 같다.”
- 세계대회 3관왕에 올랐다. 앞으로의 목표는?
“바둑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고, 세계대회 타이틀을 10개쯤은 차지하고 싶다.”
▲ 몽백합배의 후원사 헝캉가구회사 니장건 회장(오른쪽)이 커제 9단과 건배를 하며 우승을 축하해 주고 있다. 니장건 회장은 "커제 9단이 우승했지만, 이세돌 9단은 위대하다(Great)"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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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1-07 오후 6: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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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는 기성 수책을 연상케 한다. 수책의 이적의수 그것이 바로 커제의 젖힘수였다. 그 후로는 바둑신이 강림한들 커제의 승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기성 오청원이 타계하니 새로운 기성이 탄생하다니...인구는 역쉬 많고 볼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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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1-07 오후 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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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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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thko |
｜ 2016-01-07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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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도 박문요처럼 조로할지도 모릅니다
중국바둑이 워낙 강자들의 세상이라 제
풀에 넘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지금처럼 바둑일정이 워낙 빡빡하게
잡혀 있으니...어느 누가 넘어지고
또 올라설지 모르지요. 이번 이세돌
구단의 패배는 재도약을 위한 걸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기사들 힘내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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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6-01-07 오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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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바둑계에 풍운을 몰고온 커제 ... 그는 대단한 재목이네요 센돌이 이창호를 어릴때 무너뜨렸듯이.. 세계 바둑계를 위해서도 스타의 탄생은 반가운 일이고요..우리 바둑팬들은 커제를 둘러싼 영웅들의 공방전에 열광하겠지요 그리고 센돌선수.. 정말 수고 많으셨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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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1-06 오후 7: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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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슬리확룰 5%는 적절한 지적! 어느 한판도 이세돌이 밀리지 않은 판이 없었다. 커제가 간혹 실수는 했지만 번기는 이기면 끝인거다. 3대0이건 3대2건 결과는 승자와 패자가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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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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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는 인격이 왜 그리 없냐. 네글을 보고 있으면 뭐가 꼬일대로 꼬인 사람같이 보인다. 정말 그렇게 욕을 얻어먹고 싶냐 욕을 먹어야 웃는 사이코냐.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하는 것도 좋지 않다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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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1-06 오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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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재는 이세돌 정도는 갖고 놀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여실히! 중반에 대마를 잡고 끝낼수 있는데 팬들을 위해 집으로 갔다. 그 싯점에서 바둑은 이미 끝난 상태였다, 이세돌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반집이라는걸 커제는 알기에 실수도 해주며 상대를 가지고 논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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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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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失手 왜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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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1-06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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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시대가 앞으로 얼마나 갈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2~3년은 가지 않을지
커제의 시대라고 해서 우리 선수들이 커제 앞에서 쪼그라드는일 없었으면 한다
아무리 커제가 대세라 해도 쪼그라들지 말고 당당하게 맞서기 바란다
이것을 반상무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잘해야 커제의 시대는 2~3년가지 않을까 한다
우리 언론도 커제가 1위인거 인정을 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너무 커제 커제하면서 추켜 세워서 우리선수들 기가 꺾이게 하는일 없게 했으면 한다
그냥 지금의 커제시대다라고 인정하는 선에서 기사쓰면 되지 않을까 한다
너무 커제를 추켜 세우면 커제가 너무 크게 보여서 그 앞에만 서면 커한증이 걸릴까 염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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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0616 |
｜ 2016-01-06 오후 4: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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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자신감충만하고 무서울것없이 발언한건 커제잘못이 아니다 19살 얼마나 철없는 나
이인가 지극히 정상적이게 성장하고 잇는거고 어른들의 쓸데없는 노파심은 뇌가 덜자라서
그런것이다 커제 우승축하합니다 박정환 김지석이 빨리 더 분발해줘야한다 이세돌등등 30
대가 몇년을 더 버텨줄지..5년은 더 버틸거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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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1-06 오후 4: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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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커제가 세계1위인거 인정한다
커제의 돌출 발언에 대해 그렇게 비난받을일은 아니라 본다 그러나 돌불 발언보다는
서로을 존중해주는 예의있는 발언이 더 좋다고 본다
스포츠선수의 자기 자랑발언 보다는 서로를 존중해주는 미덕이 더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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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수 |
｜ 2016-01-06 오후 4: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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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승부였다. 세대가 바뀌는건 어쩔수없는 필연적 수순이다. 커제의 실력을 보았고 이세돌의 여전함을
느꼈다 ~ 한국기사들도 이번 대결보고 자극받아 더욱발전했으면 좋겠다~~커제 인성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듯..그동안 색안경 끼고봐서 미안합니다 . 우승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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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leee |
｜ 2016-01-06 오후 3: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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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세돌 컨디션이 좋고 자신은 나빴다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네. 진 상대를 또한번 비꼬아야 직성이 풀리냐?
상대를 깎아내리는 건 자신감의 표현이 아니다. 실력에 걸맞는 인성을 갖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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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1-06 오후 3:1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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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세상이 왔다고? 한마디로 웃긴다. 大韓民國 愛碁家들의 마음을 눈꼽만치도 배려하지 않는 記者였던가! 안 그래도 멘붕 되기 일보직전, 성난 팬심에 기름을 끼얹다니! 도대체 제 정신을 가지고 하는 소린가! 아 열받는다! 오늘 머리 뚜껑 열게 만드네! 그래 柯潔 세상?이 얼마나 가는지 내가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얼마 전 나는 第20回 三聖火災杯 8强戰을 앞두고 柯潔이 紀念盤에 親筆 署名한 것을 보고 까무러치는 줄 알았다. 정말 無誠意하고 개발 새발 휘갈겨 쓴 글자 모양이 참 가관도 아니었다. 바둑판 뒷면에 여덟 칸을 만들어 그 안에 쓰도록 준비해 놨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대문짝만하게 썼던 것이다. 나는 그때까지는 아무런 낌새를 알아채지 못했다. 그런데 이番 夢百合杯 優勝 後 중국 바둑 팬들을 위해 부채에 쓴 親筆 署名을 보고 火가 났다. 아무리 달라도 이렇게 다를 수 있냐! 이것은 大韓盤上을 무시하는 處事가 분명해 보인다. 부채에 쓴 글씨는 얼추 모양새가 나고 筆力 또한 괜찮아 보이는 것이 내가 보기에 나름 誠意를 다해 쓴 것 같아 보인다. 이것으로 봐서 그가 人性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인터뷰한 내용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아직도 虛榮과 驕慢으로 똘똥 뭉친 어린아이 같다. 19세 柯潔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길어봤자 2,3년이다. 이나마도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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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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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세기 최고최대 신구대결 제2탄 이세돌 대 가결이 응씨배 결승무대에서 리턴매치가 성사되다!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오로 棋街 一角에서는 이세돌 시대가 저물었다고 말하는데 그렇지 않다. 이세돌 프로는 반드시 부활할 것이다. 그가 누구인가? 그는 이세돌이다! 올해는 4년마다 열리는 바둑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기대해도 좋다. 올해 최고의 빅 매치 응씨배의 주인공은 바로 이세돌이 될 것이다. 가장 완벽한 3:0 스트레이트, 세판 내리 불계승으로 가결을 똥통에 처박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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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1-06 오후 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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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건방진 어린넘이 세계바둑계의 정상으로 올라선다니 별로 반가운 소식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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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멧사람 |
｜ 2016-01-06 오후 1: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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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커제 10번기로 승부를 가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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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토강 |
｜ 2016-01-06 오후 12:5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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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않나는 자기집을 룰때문에 둬야 한다면 이건 룰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하루속히 세계바둑의 룰을 통일화하여야 한다.
그래야 바둑도 발전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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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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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룰은 자기집과 반상에 남은 돌이 전부 한 집의 가치이기때문에 자기집
에 백번을 둬도 손해가 없습니다. 마치 한국룰에서 반패싸움하다 공배조차
없으면 자기 순서 패스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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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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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감사합니다..
중국룰은 선뜻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한국룰에 익숙해져 있는 사고이기 때문이라 봅니다만...
테두리까지,, 즉 놓여있는 돌까지 집으로 계산할 필요가 있을까..싶네요
어차피 바둑돌은 전장의 전사들이고 그 전사들의 울타리가 집인데,,
그 전사들이 확보한 울타리를 계산해 집으로 확정하는 한국룰이나 일본룰이 더 명료하고 직관적이다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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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6-01-06 오전 11: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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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4국에서 승리한것에 대해 너무 좋아하거나 호들갑 떨지 말랫지? 마지막에 웃는자가 최후의 승자라고. 커제가 마지막에 중국룰에 의존해 반집승해 웃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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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 |
｜ 2016-01-06 오전 11: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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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세상과 lg배의 드라마를 쓴 강동윤9단과의 싸움이 볼만하겠군요.
최근 한국바둑에서 가장믿음직한 강동윤이 커제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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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6-01-06 오전 11: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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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고 김수광인줄 알았다.
명색이 기자란 사람의 어휘선택이 어쩌면 그렇게 한결같이 극단적이냐?
극단적인 어휘사용은 머리 나쁜 사람들의 일반적 특징이다.
함축과 내포의 언어 사용법을 좀 배워라.
이건 커제 띄우기와는 전혀 다른 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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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6-01-06 오전 11: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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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세돌9단이 실력으로 진 것이 아니라 체력으로 진 것입니다. 체력 만 보충한다면 아직도 3년을 더 갈 것 같네요. 술, 담배 끊고 운동으로 몸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산삼이라도 드셔야. 그리고 대항마로는 박정환과 신진서 이동훈을 들수 있는데 너무 마음들이 순해서 큰 대회에서는 실력발휘를 못하는것이 안타깝네요. 국대훈련에도 담력을 키우는 훈련을 해주시길, 그나마 신진서군은 낫습니다. 잡초처럼 끈질기고 건방져보이지만 기세를 타는 싸움닭같은 마음을 가지면 커제에 뒤질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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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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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하게 방정 떤다고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이창호 9단이 세계대회에서 준우승만 여러 번 한 후에 무대를 내려갔지요...-.-; 우리의 영웅 쎈돌도 이제 그 시점이 다가오는 것만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마음이 짠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술과 담배 끊고 다시 힘을 낸다면 3-5년은 더 최정상에 머물 수도 있을 것입니다만..., 끊을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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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현 |
｜ 2016-01-06 오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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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젊은 신예들 박정환 김지석 신진서 김동훈ㅡ 변상일 나현 신민준프로들은 좀더 분발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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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6-01-06 오전 10: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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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건 지금은 커제의 시대가 시작된 건 맞다. 얼마나 가는지가 관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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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1-06 오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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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관왕이면 제목대로 커제시대가 맞는듯 중국은 창하오 구리이후 제대로된1인자가 탄생한듯 이번결승내용만 보고 커제가 멀었다 별거아니다 평가하는건 아닌거 같다 인터뷰 내용대로 커제가 컨디션이 안좋았다는데 실제로 내용도 실수가많았는데 어쨌든 우승은 커제가했다 지금처럼 비슷한강자들이 넘쳐나는시대 세계3관왕은 정말 대단한 업적인게 사실인듯 올해는 세계기전이 무지많은데 과연 어찌될런지 개인적인바람은 정환이가 세계3관왕 이상을 해서 커제를 발밑에 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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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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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말대로 운이 좋아 이긴거지요. 지금 커제의 운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거
같지만 상승곡선이 있으면 하강곡선이 있는법..하강곡선을 그리면 지금의 커제
의 실력으로는 승부도 내리막길이 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니 좀더 두고 봐야하
겟지만 이번 5번기를 보면 불운도 극복할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실력은 아니란
게 객관적 평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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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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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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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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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시대가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이세돌의 시대는 끝났고, 더 젊은 기사들이 활
약하는 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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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6-01-06 오전 9: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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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중국룰로 패하고 말았다. 중국으로서는 피말리는 막판 승부 끝에 얻은 승리라 더 들뜨겠네. 이세돌9단을 평가할 줄 아는 니장건 회장의 한 마디에 조금 위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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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1-06 오전 9: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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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국 바둑계에 축하의 말을 해 주고 싶다.
응씨배 이후로 25년간 꾸준히 노력했고
특히 2000년 이후에는 중국리그 열고 외국 용병 돈 주고 데려오고
그런 것들이 결실이 맺은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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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6-01-06 오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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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위대하다~^^!! 이보다 더 좋은 word는 없을 것입니다~^^
이세돌 선수를 상징하는 최고의 적합한 말일 것입니다~^^
두 선수 모두 위대한 선수입니다~^^ 만약 이세돌 선수가 승리했다고 하더라도 중국바둑과 한국바둑이 아직은 대등하다는 사실만 확인시켜준 듯합니다...커제세상이 왔다고 과연 애기할수 있을까요?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분노하는 프로기사가 많을 텐데요..하하하하--긍정의 분노는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발산하지요~^^
이~ 이세돌은 위대하고 살아있다~!
세~ 세계바둑시장은 아직 그대의 것이고!
돌~ 돌격할 힘과 지략이 위대하오니~!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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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6-01-06 오후 4:3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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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은 참으로 위대하다(Great)하다고 발언한 니장건 몽백합배 후원사 회장이 멋집니다.그리고 위대한 선수를 알아보는 그 회장도 위대(great)합니다~^^커제9단은 대단하지만 다소 좀 다듬어어져야 할 기사입니다(앞으로 더 다듬어지면 훌륭한 선수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세돌 사범은 깊고 깊은 지하 바위층을 뚫어도 끝이없이 뿜어져 나오는 샘물같은 新手를 창조하는 사람이어서 더욱더 위대(great)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프로선수들이 배워야 할 점이겠지요~^^ 축구의 펠레 스코어(3;2)처럼 이번 시합을 최고로 재밌게 만들어 준 커제와 이세돌 선수 및 후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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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훈현 |
｜ 2016-01-06 오전 4: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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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문제가 아니다!!! 체력이 문제다!!! 체력은 집중력을 떠 받치는 핵심이다. 2국의 대역전패나 3국의 찬스를 놓친 대목은 결국 체력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이외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천하의 이창호가 실력이 부족해서 승부가 약해졌겠는가??? 불세출의 천재 조훈현도 있다! 받아들이기 싫지만, 이세돌 9단도 승부사 인생에서 변곡점에 다다른 것 같다. 결승 5국..., 패했지만 왜 이세돌인가?를 보여준 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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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6-01-06 오전 2:0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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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 승부 !
치열하고 멋진 5판이었다.
우승자에게 축하를 보낸다.
그리고 커제 건방지다고 할 필요는 없을듯...
스포츠라고 불리는 바둑에서 그정도 기백과 자신감은 당연히 있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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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1-06 오전 1:33: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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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쎈돌을 응원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쎈돌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비록 아쉽게 지긴 했지만 쎈돌 너무 자랑스럽고
모든 바둑팬들에게 영웅임을 꼭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싶다.
쎈돌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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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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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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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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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진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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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1-06 오전 1:1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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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부터 느꼈던 생각이지만, 니장건 회장 참 대단합니다.
그릇도 큰 인물이고, 세계바둑 발전에는 아주 큰 혁신적인 인물입니다.
10번기와 몽백합배덕분에 바둑을 더 즐길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도 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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