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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에 참가한 호주 대표 헤이자자가 16일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1회전(16강) 대진 추첨을 하고 있다. |
유일한 국제여자개인전 궁륭산병성배 그 여섯번째 무대가 16일 중궁 쑤저우에서 막을 열었다.
한국(3명), 중국(6명), 일본(3명), 대만(1명), 유럽(1명), 북미(1명), 호주(1명) 등 전 세계 16명의 여성 강호가 참석해 추첨했다.
▲ 중국 쑤저우의 개막식장.
■ 각 지역 대표
(한국) 박지은·최정·오유진
(중국) 루이나이웨이·위즈잉·왕천싱·리허·천이밍·쑹룽후이
(일본) 왕징이·무카이 치아키·뉴에이코
(대만) 장정핑
(유럽) 리타 포차이
(북미) 왕인리
(호주) 헤이자자
■ 본선 16강 대진 추첨결과
·오유진(한국) vs 왕천싱(중국)
·위즈잉(중국) vs 장정핑(대만)
·왕인리(미국) vs 왕징이(일본)
·천이밍(중국) vs 리타 포차이(유럽)
·리허(중국) vs 무카이 치아키(일본)
·박지은(한국) vs루이나이웨이(중국)
·쑹룽후이(중국) vs 뉴에이코(일본)
·최정(한국) vs 헤이자자(호주)
▲ 한국대표들이 대진 추첨을 하고 있다. 오유진(왼쪽부터), 박지은, 최정.
▲ 추첨을 했으니 맛있게 식사를~ ^^
1회전(본선 16강전)은 17일 오후 1시30분(한국시각) 시작한다. 사이버오로는 협력사 중국 ‘시나바둑’을 통해 오로대국실에서 16전을 수순 중계한다. 집이나 사무실의 책상 위 데스크톱에서 <오로대국실>로,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초대 대회와 2회 때는 ‘바둑퀸’ 박지은 9단이 우승했다. 3, 4회는 중국의 리허와 왕천싱이 차례차례 우승했고 5회 대회에 최정이 여제 루이나이웨이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으로선 3년 만에 우승을 탈환한 바 있다.
제6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중국위기협회·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 풍경관리구 위원회가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30분 지각하면 기권패 처리된다). 우승 상금은 25만위안(약 4,500만원), 준우승 10만위안(약 1,800만원)이다. [사진 | 중국 시나바둑]
■ 제6회 궁륭산병성배 본선 일정
10월16일(금) 개막식
10월17일(토) 1회전
10월18일(일) 2회전
10월19일(월) 준결승
10월20일(화) 휴식
10월21일(수) 결승 & 시상식
■ 궁륭산병성배 한국대표 역대 성적
1회(2010년) - 박지은(우승)·이슬아(8강)·김혜민(16강)
2회(2011년) - 박지은(우승)·박지연(4강)·루이나이웨이(4강)
3회(2012년) - 박지은(8강)·김혜민(16강)·최정(16강)
4회(2013년) - 최정(8강)· 박지은(16강)·오정아(16강)
5회(2014년) - 최정(우승)·김채영(16강)·오유진(16강)
6회(2015년) - 박지은·최정·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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