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생의 포스터(daum.net), 프로입단에 실패한 연구생 출신의 주인공이 대기업 무역회사에서 모험하는 만화며 현재 연재중이다. 다음에서 모바일용 영화로도 제작해 매주 프리퀼이 나오고 있다.
만체프 6번째 결승에 오른 오로 랭킹전의 진정한 터줏대감이다. 2008년부터 10년까지 4번 결승에 올랐고 2011년에 1번 결승에 올랐다. 결승진출은 이후 한동안 뜸했지만 2013년 사이버오로 6월 랭킹최강전에서 결승에 올랐다.
6번 결승진출이면 그리 나쁘지 않다. 다만 이전의 5번이 모두 준우승이었다는 것은 아쉽다. 6번째 우승 문을 두드리는 만체프는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25일 열린 결승1국은 만체프의 숙원이 풀려가는 느낌을 준다. 만체프는 249수만에 기부천사를 상대로 흑불계승을 거둬 3번기를 1-0으로 앞선 것이다.
그렇다면 만체프의 상대, 기부천사는 누구인가? 기부천사는 한중 '왕별'계에 최근 나타난 다크호스다. 많은 실전을 통해 3회전 시드를 받았고, 중국의 핑보와 hgdyl1, guozhibao까지 이겨 결승에 올랐다. 중국 왕별만 3번을 이겼으니 일단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라는 것은 증명한 셈.
1회전부터 출전한 만체프는 huangyuns2, 킬러본농을 이기더니 3회전서는 전달 우승자 촌식이까지 이겨 기세를 탔다. 또 중국의 3266732를 꺾더니 준결승전 역시드 토너먼트에서는 기부천사까지 이겨 결승에 들었다. 만체프의 특징은 '두터운 바둑'이라 할 수 있는데, 전보다 좀 더 강해진 모습이다.
결승2,3국은 어떻게 될까? 만체프는 5전6기의 신화를 이룰 것인가? 아니면 다크호스 기부천사가 반격에 성공할 것인가? 6월 랭킹전 결승2국과 3국은 6월 26일 오후 8시와 10시에 연달아 열린다.
사이버오로 월간랭킹최강전 OPEN' 참가자는 전기 월간랭킹 점수로 정해지며, 전체 본선 30강중 2명은 월간랭킹점수와 상관없이 주최측의 시드로 선발할 수 있다. 랭킹전의 인기왕별은 사이버오로 프로대국 중계의 해설자로 활약할 기회가 주어진다.
랭킹전의 우승상금은 500만원, 아래 대회 배너를 클릭하면 대회 페이지로 이동하며 선수 대진과 랭킹전 기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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