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명지대 글로벌바둑최고위과정(GBC) 원우회 4기 바둑대회가 15일 경기도 부천 상동 ‘G1230’에서 열렸다.
‘최고 수준의 바둑 교양 습득, 바둑을 통한 삶의 지혜와 경영, 문화 학습, 인적 네트워크 강화, 기력 향상’을 표방하는 명지대학교 글로벌바둑최고위 4기는 지난 1월 수료식까지를 마쳤으나 이번 바둑대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기로 한 것이다.
4기 총34명 가운데 24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갑조 8명(평균 아마5단)과 을조 8명(평균 아마3단)으로 나뉘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지더라도 패자전에서 대국을 지속할 수 있었다. 16명 안에 속하지 않은 이들은 바로 패자조로 가서 수담을 즐겼다.
제한시간 40분(시간 초과 시 프로 심판이 판정)이 적용됐고 치수제였다. 최대 6점접바둑까지 있었다. 결과, 관심을 끌었던 갑조 우승은 석용기 원우가 차지했고 준우승자는 이성철 원우였다. 을조에선 신충식 원우가 우승을, 유경자 원우가 준우승을 했다.
4위 입상자까지 시상이 됐는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품권, 종합선물세트 등의 풍성한 부상을 주었다. 패자조도 마찬가지로 상품을 주었다.
글로벌바둑최고위는 곧 5기로 이어진다. 5기는 3월부터 7월까지 16주간 진행될 예정.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관료, 문화예술계, 법조계, 언론계, 바둑계 사회 각 분야 인사 또는 앞과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를 모집하는데 현재 원서 접수 중이며 오는 21일까지 마감한다.
◆ 제1회 글로벌최고위과정 4기 원우회 바둑대회 입상자
갑조
우승: 석용기((주)엔와이에스 회장)
준우승: 이성철((주)누리에프에이 이사)
3위: 최준원(변호사)
4위: 이우상((주)우성엠에프 회장, (주)우성스톤&타일 회장)
을조
우승: 신충식(전 한국탤런트협회장,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
준우승: 유경자(아동바둑교육가)
3위: 하동규(하우텍 씨엔알건설(주) 대표)
4위: 황복현(영림임업(주) 대표이사)
▲ 개회식.
▲ 황복현 원우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글로벌최고위과정 정수현 주임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부상으로 주는 바둑판이 주인을 기다린다.
▲ 추첨 중.
▲ 추첨 중.
▲ 서대원(국가브랜드위원, 전 헝가리대사, 국정원1차장)
▲ 하동규(하우텍 씨엔알건설(주)대표)
▲ 석용기((주)엔와이에스 회장)
▲ 이성철((주)누리에프에이 이사)
▲ 강나연(바둑방송인, 문학박사)
▲ 유경자(아동바둑교육가)
▲ 장영숙(한국여성바둑연맹 부회장)
▲ 신충식(전 한국탤런트협회장,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
▲ 고춘희(분당바둑여성연맹)
▲ 열심히 사진 찍는 주인공은 '리징' 이상훈!
▲ 상패.
▲ 풍성한 부상.
▲ 한쪽엔 기념품도 풍성.
▲ 그동안 활동했던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이 모였다.
▲ 시상식이 시작되려던 순간.
▲ 신충식(전 한국탤런트협회장,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 오른쪽)이 을조 우승을 차지했다.
▲ 을조 준우승을 차지한 유경자(아동바둑교육가)
▲ 갑조 우승을 차지한 석용기((주)엔와이에스 회장)
▲ 갑조 준우승을 차지한 이성철((주)누리에프에이 이사)
▲ 모두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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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
김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