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사실 최초로 들은 동료 여자기사 증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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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실 최초로 들은 동료 여자기사 증언 나서
김성룡 9단의 성폭행 의혹이 ‘진실게임’ 조짐을 보이자 당시 상황 증언
| 정용진 2018-04-19 오후 07: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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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김성룡(41) 9단의 성폭행 의혹 기사가 언론매체에 일제히 봇물처럼 터진 어제 오후(4월18일)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에는 ‘김성룡’이란 이름이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에 동시에 오를 정도로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충격적인 사건에 놀란 바둑계로선 때마침 체육계의 미투 폭로와 맞물려 더욱 참담한 심정에 빠졌다. (사이버오로는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피해자가 한국기원 소속 디아나 초단임을 밝힌다. 사건의 전말을 밝힌 미투 폭로 글을 다룬 기사는 아래 링크 참조)
○● 성폭행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일요신문' 기사 보기 ☜ 클릭
○● 성폭행 의혹 기사를 다룬 '중앙일보' 기사 보기 ☜ 클릭
16일 밤 한국기원 프로기사 게시판에 미투 폭로 글이 오른 이후 연락이 끊긴 김성룡 9단은 스포츠경향(윤진근 온라인 기자 2018.04.18)등 일부 매체를 통해 “변호사를 선임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한국기원에도 “변호사를 선임했으니 변호사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뜻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이외의 의중은 지인의 입을 빌려 전하는 방식이었다.
스포츠경향 윤진근 기자는 ‘김성룡 9단의 지인'의 말을 빌어 “(김성룡 9단과 폭로자와의 관계는)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로, 성폭행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김성룡 9단이 선임한 변호사는 법무법인 심연의 김신환 대표변호사로 JT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 치의 의혹도 없이 해명을 하려면 그동안은 좀 참아주시길 바란다”는 입장만 표명했다. 사실관계를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야 하니 좀 기다려달라는 말이다.
기자는 김성룡 9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번 전화를 하고 카톡 문자도 남겼으나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사람은 있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가타부타 말을 않고 변호사에게 일임하고 있다. 일단 지인의 말이라며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이긴 하나 김9단 측이 ‘합의된 성관계’란 주장이 나오면서 ‘외국인 프로기사 성폭행 의혹사건’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피해자 디아나 초단이 미투 글에서 말한 “(성폭행 당한 후) 사실을 털어놓았다는 제일 친한 동료 여자기사 C씨”가 사이버오로에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하고 나섰다. 디아나 초단이 2009년 6월5일 성폭행 당한 바로 다음날인 6일, 당시 겪은 일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았던 유일한 동료기사다.
동료 여자기사 C씨 "결코 합의된 성관계 아니다." 증언
C씨는 “너무 충격적이라 사실 처음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화가 났으나, 그 당시 도저히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사건 이후로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김성룡을 대면하는 것이 말할 수 없이 괴로웠다. 그 사건은 절대 합의된 성관계가 아니었다. 디아나가 그 당시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울며 말했던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다. 김성룡의 합의된 성관계였다는 주장에 화가 난다. 디아나는 9년간 이 일로 깊은 상처를 받았고, 수많은 날을 고심한 끝에 힘들게 이 일을 밝히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디아나 초단과 같이 지내며 보살피고 있는 C씨는 “나는 당사자가 아닌데도 분노가 치민다. 피해자인 디아나는 미투 폭로 이후 종일 울고 잠도 자지 못한다. 김성룡은 그렇게 말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덧붙혔다.
C씨 외에도 증언을 자청한 바둑관계자들이 더 있다. 성폭행을 당한 때가 2009년 6월이고 5개월여가 흐른 11월16일 GS칼텍스배 예선1차전에서 짓궂은 운명의 장난인지 디아나 초단과 김성룡 9단의 대진이 짜였다. 이를 앞두고 너무 괴로웠던 디아나 초단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바둑관계자 B씨를 찾아가 “김성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다음은 B씨의 증언이다.
B씨는 디아나가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내가 그 당시 디아나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가장 어른이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며, “성룡이는 나와 함께 일을 하는 사람이잖아”라고 답하자 디아나는 "그는 나쁜 사람"이라며 "자기 집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술먹고 자신에게 나쁜 짓을 했다"고 말해 놀랐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서로 다 아는 동료기사라 설마 나쁜 짓의 수위가 성폭행까지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좀 심한 추행 정도로 생각했는데, 디아나가 많이 괴로워하며 겨우겨우 말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선 더이상 캐묻기가 조심스러웠다”며 그때 좀더 공감하며 사실에 대해 물어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미안해했다.
또 한명의 증인이 있다. 김성룡 9단이 디아나 초단과의 대국을 연기해줄 것을 한국기원에 요청했을 때 디아나 초단이 대경실색해 K9단에게 사건의 일단을 털어놓으려한 적이 있다. 1차예선은 대국장에서 수십 판이 동시에 벌어지지만 특정 대국이 연기될 경우 연기된 판만 따로 두어야하기 때문에 피해자인 디아나 초단이 가해자와 단 둘이 마주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 탓에 K9단에게 울면서 전말을 밝히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남자인 K9단 역시 B씨와 마찬가지로 설마했고 더 깊게 물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K9단) "9년 전 일이다. 당시에 디아나는 무척 괴로워했다.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 김성룡의 지인이 전한 합의된 성관계라는 주장은 분명한 거짓이다. 누가 합의된 성관계 이후 그렇게 괴로워할 수 있는가. 돌이켜보니 그 때 디아나가 힘들게 사인을 보냈는데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 인터뷰를 결심하게 됐다. 성추행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 것이 많이 미안하다."
디아나 초단을 돌보고 있는 지인은 “현재 디아나 초단은 김성룡 9단이 형사처벌까지 받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 그저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싶으며 다시 마주치지 않게 바둑계에서 조용히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 일이 일파만파 커져 바둑계에 본의 아닌 누를 끼치는 것도 예상했던 것 이상이라 두렵기만 하고 원하던 바가 아니었다. 외국에서까지 연락이 오고 있다. 상상 이상의 2차 고통을 또 겪고 있는데 김9단이 반성은커녕 합의된 관계였다고 계속 주장한다면 변호사와 상의해 형사고소하는 걸 검토할 수도 있다. 강간죄는 공소시효가 10년이라 아직 시효가 남아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사이버오로는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룡 9단이 반론이나 이의를 제기할시 언제든 김9단의 입장을 보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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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k153 |
｜ 2018-04-20 오후 3: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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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은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디아나양의 증언만 있고, 김성룡군의 해명은 없는 상황에서 마치 기정사실화하고 비난을 넘어 욕설에 가까운 댓글을 쓰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사실이 별 게 아니라면 이렇게 댓글 쓴 사람들은 어떻게 책임지나요? 생각없이 댓글질한 걸로 당사자 뿐만 아니라, 이런 글들을 보고 기분상한 오로회원도 있을텐데...좀 자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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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4-20 오후 3:0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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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안희정을 단 두 시간만에 제명함으로써 사태를 수습하였다. 한국기원은 지금 골든 타임을 놓치고 있다. 이 사건은 지금 김성룡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바둑계 전체가 오명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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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8-04-20 오후 2: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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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해결할 거면 모를까 이렇게 사태가 커져서는 법적 해결 이외에는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법적 문제로 들어가면 징계도 사실상 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단지 내 생각에선, 한국기원에서 부여된 직책이나 TV출연에 관한 건 그만두게 직권으로 처리했으면 싶어요. 일단 윤리위원회에서 그 부분은 빨리 처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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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in1 |
｜ 2018-04-20 오후 2:2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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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9단이 바둑 기사로 이젠 생명이 끝난 것 같다.
죽어도 바둑을 둬야겠다고 생각한다면,
갈 곳은 딱 한 곳이다.
북조선으로 냅다 토키면 된다.
오입을 했든지, 간통을 했든지, 성폭행을 했든지,
문제가 되지 않는 땅이다.
북한 청소년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면 되겠다.
북조선에 올라갈 때는
꼭 회충약 챙기고 올라가라.
바둑 가르쳐서 밥먹고 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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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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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하고는...비난도 어느정도 논리가 있어야지. 입에서 나오는 게 다 말이 아니듯이, 댓글이라고 다 글은 아닐 듯...비난도 교양있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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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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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범에게는 이 수준도 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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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승리 |
｜ 2018-04-20 오후 2:30: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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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가썩어도 단단히 썩었구나 여자프로기사들은 지금 모하는건가/? 지금낄낄
거리며 검토실에서 농담쌈치기나 하고있고 바둑한판이 그리중요하나 지금은 목소리를 내야
될때아닌가 침묵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김성룡과 다를바 있겠는가/ 동료들도마찬가지다 제식구 감싸기만 급급하고 눈치만 살피는 비겁한 사람들이란말인가!! 바둑인이로써 너무쪽팔리고 참담하다 아니 이제는 바둑기사란없다 바둑쟁이들만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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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咸gudrms |
｜ 2018-04-20 오후 2:09: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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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늦기전에 기사회 탈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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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낭만자객 |
｜ 2018-04-20 오후 2:08: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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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디아나 초단 인터뷰 기사에 이런 말이 있었네요 내 삶에서 최고로 행복했을 때와 가장 슬펐던 순간 모두를 지난 5년간 한국 땅에서 겪었다 지금보니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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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어인 |
｜ 2018-04-20 오후 2:04: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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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책임을 면하려 하지 마라 한국기원은 김성룡을 제명하고 단증도 회수하라. 그리고 너는 사법처리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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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삐3 |
｜ 2018-04-20 오후 1: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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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김성룡 사건이 약간 의아스러운게 10년 동안 사과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김성룡이 사과를 하지 않으면서 이번일이 커지게 된거죠. 진정한 사과가 동반되었다면, 이번일은 수면으로 떠오르지도 않았을텐데, 사과를 하지 않은걸로 봐서 김성룡은 본인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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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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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 지금이라도 피해자에게 찾아가 진실로 잘못을 빌면, 해결될 것 같기도 하네요. 피해자가 다른 미투 피해자와 달리 그렇게 강압적이진 않은것 같은데, 다만 피해자가 용서를 해준다고 해도, 이건이 친고죄가 되는지도 의문이 드네요. 그리고, 김성룡이란 이름부터 바꿔야죠. 성명학 상으로 풀이하면 아주 안좋은 이름풀이가 나오죠. 독좌탄식격...홀로 앉아 탄식을 한다는 이름풀이가 나옵니다. 빨리 상극이름을 버리고, 상생이름으로 바꿔야죠. 이 이름 가지고는 절대 사회생활 성공 못합니다. 제가 이런말을 해주는 것은, 김성룡 9단이 잘못은 했지만, 바둑계에 공로가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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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의(誠意) |
｜ 2018-04-20 오후 2:12:00 [동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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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 초단이 이런 엄청난 일을 당하고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이유는 .. 아마도 그녀를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준 주변의 지인들이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그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김성룡 9단은 개인적으로 좋아했지만 .. 큰 실망입니다. 바둑이 단지 스포츠가 아니라 .. 절제와 기다림, 품격과 자기수양을 근본으로 해서 기도라고 불리웠다는 점에서 .. 더 더욱 착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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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yshm |
｜ 2018-04-20 오후 12:51: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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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하듯이 너무들한다.
계속되온 관계라던지 또 다른 예가 있다던지 하면 모르겠지만...
세상에 깨끗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스스로들에게 자문해 보기를...
단 한번의 실수로 사람을 매장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기회를 함 주심을.
또한 김성룔구단은 혹 합의된 관계가 아니라면 깨긋이 사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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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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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아! 피해자가 당신 가족이어도 기회를 한번 주자고 할건가?
지금은 피해자 위로해주고, 강간범 죄값 치루게 하는게 먼저 아닌가?
정리되고 시간 지나서 진정으로 반성할때 기회를 주는게 순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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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k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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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피해자는 아닙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거죠. 미투만 하면 모조리 사실로 인정해버리는 것 도한 잘못입니다. 진실은 본인들만 알겠지만, 지나친 감정소모는 자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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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t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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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깨끗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지 모르지만, 나쁜 짓 하면 그에 따른 벌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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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골수로 |
｜ 2018-04-20 오후 12:28: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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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초단이 다이아나 초단 아닌가? 항가리출신.. 부다페스트에서 같이 바둑을 뒀는데
부모님과 식사도 했고.. 기린을 무척 좋아하는걸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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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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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오마샤리프같은 인상의 멋진분이셨고 딸의 장래에 대하여 걱정을 하셨는
데 ...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나나? 한국인으로서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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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원석 |
｜ 2018-04-20 오후 12:1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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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 발 늦었지만 그래도, 솔직하고 빠르게 인정하면 개인의 잘못이 될 것이오, 오늘부로
한 걸음 더 잘못된 길을 택하면 바둑계 전체의 일이되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적폐로 인식됩니
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소탐대실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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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4-20 오후 12:13: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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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아! 다 끝났는데 어디서 뭐하고 자빠졌냐? 법으로 흥한 자 법으로 망한다. 디아나가 손해배상 청구하면 넌 알거지 돼! 또 유죄판결 받으면 미국 영주권도 박탈이야! 법보다 먼저인게 사죄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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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엔진 |
｜ 2018-04-20 오후 12: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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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여자한테 자기의 치부를 다 이야기 하는줄 아니? 0.01%도 말하지 않아~ 세상에 남
녀 사이는 두사람 관계가 아니면 모른다~ 이 추잡한 넘들아~ 이게 법적으로 될일도
아니
고~ 기자들이야 좋은 먹이감이니 헐뜯길 좋아 한다고 하지만 나이살 쳐먹은 것
들이 그저
기사 몇개에 마치 시체보고 몰려든 하이에나마냥 헐뜯기는.. 반성좀 해라
이좌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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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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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거짓말 잘하는 종족들이니까 미투건 뭐건 믿지 마라?
어르신 나이쳐드시고 말조심, 행동 조심 하세요.
세상 사는 이치는 젊은이 들이 한참 모자랄것 같지요?
나이 먹고 자기 고집에 빠져있는 사람 보다 훨씬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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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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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좀 잘봐라 븅딱같은녀석~ 내글 어디에 젊은이들이 한참모자를것 같다고 써있니? 에휴.. 기본적으로 글도 제대로 못 읽은 녀석이 먼 글을 싸지른다고 ㅎ 븅딱같은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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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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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엔진님 말씀에 동감.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것도 아니고 김9단의 입장도 들어
봐야합니다. 비난은 모든게 밝혀진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너무 여자편만 드는거
같아서 아쉽군요. 남녀평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불가능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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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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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함부로 쌍욕을 하시나! 나도 당신 만큼은 나이 먹은 사람일세.이 사건 전형적인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행 사건이고, 피해자 정황설명, 주변인 증언 충분한 미투 맞다네. 김성룡이 죄 없으면 왜 잠수타겠나? 무죄추정 원칙은 맞는 말이지만 그건 법정에서 할소리고...홀홀단신 바둑배우러 와서 몹쓸짓 당하고 9년동안 힘들게 견뎌왔을 피해자가 불쌍하지도 않은가? 바둑둔다는 사람들이 그정도의 인정도 없어서야...세상 어느 여자가 9년전 화간을 이제와서 강간이라고 자기 피해 감수하면서 미투하겠는가?
여자가 거짓말 하는거라고 치부하는것 자체가 2차가해를 하는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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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란 |
｜ 2018-04-20 오전 11:54: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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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어쩌자고 변호사를사서 변명하겠다는거나.바둑도잘두지도 못하는놈이 주둥이로 먹고사는주제에 별꼴값은 다하고 있구먼 잘못했다고 빌어도 시원치않을놈이.... 한국기원도 이번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잘 봐야할것같다. 저런놈을 바둑TV해설자로 수년간 해왔다는것이 ... 돈을 너무 쉽게 벌어서 그러나... 당장구속시키는데 한국기원이 총동원되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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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엔진 |
｜ 2018-04-20 오전 11:5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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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나~ 그저 한쪽말만 듣고 죄다 돌을 던지는 꼴이네. 한번 다들 당해봐야 정신차리겠
구만 마녀사냥도 아니고 여자 거짓말 몇개에 돌에 맞아 죽을넘들 많네 . 가설 세워보자 여
자가 너를 부르건 니가 오라고 하건 만나서 술마시고 서로 뻗었다.. 둘이 잤어.. 근데 여자
가 남자를 엿먹이려면 어떤방법이 좋겠냐? 자기 지인들한테 죄다 말하고 돌아다니겠지..정
신차려라.. 그리고 돌을 던지고 욕을 하려면 확실히 다 밝혀지고선 하든가 해라~ 이 못난
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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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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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 참 이기적인 분이네!
피해자가 당신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안쓰러운 마음 좀 갖어 보세요.
바둑 배우겠다고 홀홀단신 이곳에 와서 그런 몹쓸짓 당했다면,
고국에 부모 마음 어떻겠어요?
보통 젊은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나이 드신 분들이 정이 많은게 상식 아닌가?
그런데 실상 그렇지고 않은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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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yhq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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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정신이 마니 이상한 자네. 상황을 잘 파악하고 얘기해라. 말하는 거 보니 니는 조두순이도 옹호할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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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8-04-20 오전 11:40: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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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코미디언 김병조가
김성룡에게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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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떠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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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air |
｜ 2018-04-20 오전 11:4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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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간 한국 바둑이 세계 바둑계의 위상으로 성장해 온 세월과 국내, 국제 바둑 보급을 위해 달려온 발자취를 돌이켜 보면 지금 우리 바둑계의 큰 자리(홍보 이사)를 지켜온 한 프로 사범의 성폭행 의혹으로 세계 바둑사에 우리가 첫 단추로 저지른 성범죄 오점으로 기록될 수 있겠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우리 바둑계가 한 사람 구하자고 그의 변호인이 되어 공익성 공정성을 잃는다면 영원한 구제 불능의 한국 바둑계로 기록될 것이고, 범죄 사실로 종결되면 씻을 수 없는 치욕이요 의혹으로 끝나도 불명예입니다. 이보다 더 나쁜 결말은 우리 스스로가 잘못을 바로 잡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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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8-04-20 오전 11:24: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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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인류 최악의 놀이.
바둑을 두면 김성룡이처럼 비열하고 추잡한 인간되거나,그런 추잡한 짓을 보고도 편을 들거나,그런 추잡하고 부당한 짓을 보고도 그저 묵묵히 침묵하는 인간이 된다.이런 바둑을 애들에게 배우게 해서 쓰겠는가?한국바둑계는 그냥 인간 쓰레기들의 집단이다.청소해야 할 이런 쓰레기 더미들을 무슨 국민세금들여 지원한단 말이냐.앞으로 바둑지원 야기 나오면 쫒아다니며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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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방이여 |
｜ 2018-04-20 오전 11:1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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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안희정 버금가는 충격이었다. 타국에서 얼마나 낯설은 환경이었겠는가... 물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남자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것은 여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 그런데 그건 그만큼 믿었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걸 배신을 때려? 더군다나 유부남이? 내가 겪기에도 여자나이 26살이 한창 피크이다. 물론 더구나 외국인이었으니 몸매도 죽여줬겠지... 근데 그만큼 자신을 믿은 사람인데 그걸... 이건 좀 아닌거 같다. 인상 좋게 봤는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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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풍단비 |
｜ 2018-04-20 오전 10: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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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사이트 해설에서 한국여자기사 중에 예쁜 사람 없다고 하더니...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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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4-20 오전 10:2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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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는 LA꽁지머리 라는 별명처럼 꽁지머리를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새 대가리인가 봅니다. 프로 기사는 여자라도 전문직입니다. 단란주점 도우미가 아니란 말입니다.
여기사를 집에 초청하여 술을 먹였다면 기생으로 취급했다는 거지요! 나이 40이 넘었지만 아직도 LA 꽁지머리 시절의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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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4-20 오전 10:23: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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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는 미국 영주권자이기에 군에 안갈수도 있었는데 갔다 왔다고 인기가 대단했죠! 이게 모두 생쏘 였음이 밝혀져 안희정 데쟈뷰입니다. 말과 행실이 다르면 악행은 더욱 부각되어 고소를 금치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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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8-04-20 오전 10:2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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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사검증이 대단하군요! 해설자로 김이 아닌 박정상을 선택했지요! 혹시 전임 노영하 해설자가 김의 추악한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어쨋던 김이 아닌 박을 택한건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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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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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나 경력이 박정상이 훨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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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4-20 오전 10:05: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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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가 며칠전 한 바둑 행사에 나타났더군요! 평소에 엄청 설쳐대던 그가 그 날은 표정이 어두운겁니다. 분명 무슨 일이 있고나 여겼는데 그게 미투였어요! 안희정 사건과 아주 유사해요!
디아나와 김의 관계도 폐쇄적인 바둑계에 동료라기 보다는 도제 관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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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4-20 오전 9:56: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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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 고 바둑리그는 말하고 있는데 바둑두는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꽃을 처참히 꺾고 싶을까? 그건 문화인이 아닌 성욕이 용솟음 치는 (성용) 자만 생각할수 있는 떡수이다. 그가 왜 평소 왜 떡수라는 표현을 즐겼는지 이헤되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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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4-20 오전 9:5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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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코스프레 하지 말라! 이게 변호사가 해결할 문제인가? 출국금지가 필요하다 김의 부모는 미국에 이민해 살고 있고 김 자신도 미국 영주권자이다. 그가 대중 앞에 나타날수 없다면 도주 밖에 더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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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8-04-20 오전 9:4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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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러싸부 ｜ 2018-04-19 오후 10:19:00 [동감13]
디아나와 지인들의 증언에 백번 신빙성이 있다.
김성룡을 속히 자격정지시키고, 모든 바둑관련 일을 못하도록 조치한 다음,
추후 결과에 따라 영구제명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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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棋道精神 |
｜ 2018-04-20 오전 9: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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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진짜로 김성룡 9단이 진짜로 나쁜짓을 했으면 싼 걸로 결제하는게 서로 좋을거같다. 진흙탕 싸
움이 일어난다면... 아 끔찍하다... ㅠㅠ 아니라면 변호사를 고용해서 대응하는게 맛다고 보지만... 후...
내가 당사자가 아니니 누구말이 맞는지머... 암튼 이런 불미스런 일이 조속히 서로에게 최악인 방면이
아닌 차악의 방면으로라도 해결되었으면 하는게 바둑팬으로서 간절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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