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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지도기 통해 '반상 외교'
이창호,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와 지도기 통해 '반상 외교'
[바둑계동정] 오로IN  2017-10-11 오후 06:1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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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왼쪽)와 이창호 9단이 지도대국 후 복기하는 장면.
이창호 9단 오른쪽은 목진석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돌부처’ 이창호 9단이 11일 서울 명동에 자리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지도기를 두며 반상(盤上) 외교를 펼쳤다.

지난해 한국기원에서 아마5단증을 받을 바 있는 바둑 애호가 추궈홍 대사는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과도 한국과 중국의 공동 관심사인 바둑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추 대사는 지난해 아마5단증을 받는 자리에서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바둑 애호가”라면서 “바둑이 한ㆍ중 교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ㆍ중 관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2014년 2월 주한 중국대사로 공식 부임한 추궈홍 대사는 1957년 상하이(上海)에서 출생해 상하이외국어대학을 졸업한 후 1981년부터 외교부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83년 주일본대사관에서 3등 서기관으로 출발해 일본대사관과 오사카총영사관 등을 거쳤다.

추궈홍 대사는 중국 외교부 바둑대회에서 준우승해 중국기원으로부터 아마5단증을 받았고, 외교부 내 바둑 클럽에서 부회장을 맡았을 정도로 바둑에 대한 조예가 깊다.

▲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왼쪽)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이창호 9단(왼쪽)이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에 휘호바둑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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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y9226 ｜  2017-10-12 오후 3:37:00  [동감0]    
그러면 해답이 나오는 것입니다. 옛것을 보존하고 지키며 이를 보호하고 유지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고로 예술 체육분야야 말로 무형의 문화를 지켜내야 하는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것이 국가적인 자긍심이고 민족의 자존심인 것입니다.
christy ｜  2017-10-12 오후 3:35:00  [동감0]    
칸트선생을 공격하는 원술랑,엘리어트. 다들 머리속에 든 것이 없으면서도 가오만 새우려는 수구꼬올통으로 보여진다.다만 한가지 칸트선생도 문재인대통령을 박근혜,김관진 부류로 취급하는것은 조금 성급한 판단으로 생각됩니다.싸드는 멀지않은 장래에 철수되리라 믿습니다.
원술랑 그렇게 남을 허위 비방하기 전에 님의 견해를 피력해 보세요. 왜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지 논리적으로 저를 설득해 보세요. 사드가 없으면 무엇으로 북핵을 방어하지요? 님이 책임질 건가요? 지금 현 시점에서는 사드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차선책은 된다고 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술랑 걸핏하면 한다는 소리가 수구 골통 운운하는데 도대체가 북핵을 방어하기 위해 미국이 사드를 그것도 공짜로 놔 주겠다는데 왜 극도로 반대하는지 그 이유를 듣고 싶습니다.  
방귀뿡뿡 원술랑님. 미국이 사드를 공짜로 놔 준다는 말씀...동의 하기 어렵네요. 미국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갖다 놓는 것이고요. 우리도 이익이 되면 놓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놓지 않는 것이죠. 미국의 이익을 위해 놓을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원술랑 방귀뿡뿡님. 사드 배치는 공짜가 맞습니다. 그런데 사드를 갖다 놓는 대신 우리가 감내해야 할 것들이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게 무상 원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국가 간의 거래는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이루어집니다. 아무리 미국이 우리의 우방이라고 해도 미국 또한 자국의 이익 추구를 위한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다시 말씀 드리자면, 우리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사드를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보 이익을 위해서 사드를 배치하는 것입니다.  
TS엘리어트 우선 화내서 글을 올린 것을 사죄합니다. 미군이 있는한 미국을 지원해야지요. 안전하게 있도록요.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중국을 우리가 어찌 믿어요. 중국 공산당 북한 공산당을 우리가 다시 어찌 신뢰합니까? 그들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여차하면 돌아섰잖아요, 공산당을 아직 모른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북한 공산당은 한번도 그들의 마음을 돌려 본적이 없습니다. 그들 절대 돌아오지 않습니다. 중국 공산당이 행패부리듯 하는 것이 자국민, 이웃국가 뿐입니까? 중국상인들도 마찬가지이고 세계에서 가장 매너 없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인도, 파키스탄 중국 견제? 얼마나 멋진 전략입니까? 크리스티씨는 미국에서 무슨 활동하는 사람 같군요. 한국이 좋아요. 당신 같이 미국 밥을 40년 동안 먹고도 미국화되지 못한 사람을 받아 주고 있으니.. 최소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당신을 이해할 겁니다. 사드배치가 미군을 위한 것이라면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미국민을을 지켜 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공짜 심리는 한국에게 있지요.  
ssy9226 ｜  2017-10-12 오후 3:34:00  [동감0]    
잘 생각해 보십시오. 한국민은 한국의 전통이나 예전것에 대한 애정은 있으나 이를 계승 발전하려는 의지가 조금 약하다는 것과 일맥 상통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옛 문화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는 관광문화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별 볼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모두 현대식 건물이라 자기 나라에서 얼마든지 볼수있는 풍경이라는 것입니다.
ssy9226 ｜  2017-10-12 오후 3:28:00  [동감0]    
현재도이창호 사범은 존경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가 이루어 놓은 업적이 대단하여 그시절 너무나 큰 감동을 주었으며 희망도 주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지금 한국바둑은 몰락의 시기입니다. 일본과 중국이 정신 문화로 바둑을 보는 시각과는 전혀 반대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ssy9226 ｜  2017-10-12 오후 3:23:00  [동감0]    
일단 한국바둑계에 이창호라는 불세출의 바둑기사가 있다는데 무한한 감동을 느낍니다. 내 젊은 시절에 창호는 어린아이로서 조훈현 아성을 무너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 두번 이겼을때는 우연히 이겼겠지. 라고 생각하며 기보를 놓아 봤는데 시간이 흐르고 모든 타이틀을 섭렵하기 시작할때 이미 그는 한국의 미래. 한국 바둑의 미래이자 희망이었습니다.
Unify ｜  2017-10-12 오후 3:03:00  [동감0]    
중국리그에 한국선수를 몇명이나 보냈는데..한국리그에 중국선수들
초청한적 있음? 개풀뜯어먹는 소리도 한두번이제..세계대회오픈전 중국은 두개나 여는데 한국은?.
soundjjang ｜  2017-10-12 오후 2:59:00  [동감2]    
목진석 이창호사범님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사진에서 고스란히 묻어 나오는 듯합니다.
정부가 못하는 일을 민간에서 바둑을 매개로 두 분사범님이 하시니 참으로 이나라의 앞날이 밝습니다. 바둑을 사랑하는 주한 중국대사께서도 한중간의 우호를 위하여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soundjjang ｜  2017-10-12 오후 2:51:00  [동감0]    
글쓴이 삭제
원술랑 어느 오로 기우님 말씀마따나 야 이 눔아! 하하. 내가 바둑 교류로 한중 관계를 풀 수 없다고 했지 이창호를 욕했냐? 옳고 그름을 分揀할 줄 모르면 그냥 팔짱 끼고 구경이나 해라. 내가 아무리 이창호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구국홍 중국 대사와 친선 바둑도 반대하랴? 그대가 ``바둑 한냥 사람 서푼``인지는 몰라도 분명한 건 함량 미달의 인간이라는  
마로니에™ ｜  2017-10-12 오후 2:33:00  [동감2]    
이창호가 한분야에서 높은 업적을 이룬것이야 바둑모르는 사람들도 익히 알고 있을터..
저 중국대사도 외교분야의 나름 엘리트고 또한 동양에서는 長幼有序의 정서도 있고..
무슨 시비거리가 되는지 도.대.체.
원술랑 ｜  2017-10-12 오후 1:32:00  [동감2]    
내가 왜 그대를 매국노 얼빠진 놈 멍청이 바보 돌머리 석두라고 했는지 스스로 되돌아보기를 바란다. 툭하면 나를 파쇼니 쇼비니즘이니 극우니 하며 뒤집어 씌우는데 가소롭기가 이를 데 없다. 너는 파쇼(파시즘)가 무슨 말인지, 쇼비니즘이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제대로 알고나 씨부렁거려라. 내 글 속에서 그러한 냄새라도 난다면 제발 자신의 주장을 뒷바침할 수 있는 타당성 있는 논거를 바탕으로 반론을 제기해라. 허구한 날 덜떨어진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그대가 그저 측은해질 뿐이다. 이참에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자. 나는 파시스트도, 쇼비니스트도, 더더구나 극우 민족주의자는 더더욱 아니다.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오직 조국 대한민국을 염려하는 순수한 일념에서 한 마디한 것밖에는 없다. 그대가 그토록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면 북한의 핵무기를 막아낼 대다수의 대한민국 사람들이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무조건 사드를 걷어 내자고 하는 무책임한 발언은 아무런 설득력이 없다. 백보를 양보해서 우리가 미국의 엠디 체제 구축에 협력한들 스타워즈 전략에 포함된들 그게 무에 그리 대수이겠으며 도대체가 무에 그리 호들갑을 떨 일이겠냐? 엠디가 됐든 스타워즈가 됐든 우리는 북한의 핵무장에 단호하게 대처해야만 하는 절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이미 언급했듯이 미국과 우리나라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맹약``을 맺은 지구상의 200여 나라들 가운데 最동맹국이다. 물론 미국도 대한민국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도와주는 건 절대로 아니라는 것쯤은 나도 안다. 그들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미군을 이 땅에 주둔하고 있다는 것을 왜 모르겠냐? 그런데 우리는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재자 김정은과 대치하고 있다는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비운에 처해 있기 때문에 싫든 좋든 안보에 관한 한, 미국과 일심동체 그야말로 두 몸이 한 몸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작금 동북아의 신냉전 체제가 도래한 상황 속에서 중국의 시진핑과 러시아의 푸틴이 북한의 핵개발 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는 이 마당에 순진하게 중국과 친하게 지내면 북핵이 자연히 해결된다고 생각하냐? 그런 황당하고 무책임한 소리가 어디 있냐? 미국이 다소 무리한 요구를 한다 해도 일단은 대한민국의 존망이 달린 심각한 문제라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냉철히 직시해야 한다. 사드가 아니라 이 나라 대한민국 5천만 명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서라면 핵무기보다 더한 것이라도 미국에게 요구해야 하는 것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수호하는 길임을 하루 빨리 깨닫기를 바란다.
참나이런 한자가 없네요 이례적으로~  
원술랑 하하.. 한자는 일일이 변환해야 하니 이런 특수한 상황 하?에서는 시간을 절약해야지요. ㅋㅋ 참나이런님, 한자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죠. ``最동맹국`` 크하하하  
ProblemMe ｜  2017-10-12 오후 1:02:00  [동감1]    
이 엄중한 시기에 중국대사의 건방진 행동에 매우 불쾌함니다,,,한국경제를 망치려는 중국이 감히 황제 이창호님을 불러서 대국을한다..매우 기분 나쁘네요 힘이 없는 바둑협에 우리 모두 힘을 보넵시다 바둑협회야 힘네리 우리기 있디!!!!!!
jsjoe ｜  2017-10-12 오전 9:46:00  [동감1]    
지금 사드 형국의 결말은 한마디로 남.북 에 미,중.일 핵무기 쏫아부으면 미중일 때돈 법니다. 그러니 미중일 속내은 한반도 핵전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TS엘리어트 글쓴이 삭제
방귀뿡뿡 TS엘리어트...당신 같은 분들은 사실을 알려고 하지 않는 아주 수구꼴통이네요. 당신 말이 옳고 그름을 떠나 기본을 갖추고 글을 남기면 좋겠습니다. 북한 핵개발을 지원,동조 한 사람이 그래서 누구란 말입니까? 김대중,노무현? 이명박,박근혜때는 그들이 핵개발 안 했을 거 같나요? 미국 성조기들고 데모하는 놈들과 똑 같이 뭐가 부족한 사람이네...  
불후명배터 ｜  2017-10-12 오전 8:57:00  [동감1]    
중국 앞잡이 짓거리 하는 기우들이 좀 있네요. 중국은 우리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모두 커
버하는 방공망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하면 안된다는건 뭔 논리요? 5천년동안 우리가 중
국에게 당한 수모를 생각한다면 제정신으로 하는 소리인지? 중국인이 말하는 것 같아서 매
우 놀랐습니다. -----
칸트선생 방공망 자체를 갖는 거야 누가 뭐라 하나요? 좋은 레이다 시설을 우리가 갖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없지요. 문제는 사드는 미국 엠디 체제의 하나로, 실제 중국 과 러시아를 겨냥하는 이 스타워즈라 흔히 불리는 전쟁의 틀 안으로 귀속된다는 게 문제이지요. 다시 말해서, 한국이 미국을 대신해서 중국과 러시아와 미사일 전쟁을 하는 셈이 되는 겁니다.  
TS엘리어트 글쓴이 삭제
칸트선생 대충 내가 점잖게 할 말은 다한 것 같아서 이제 자리를 뜨기 전에, 엘리어트에게 고한다. 자네 주둥아리가 넘 더르브서 내가 형편 없이 고생했다. 내가 아마 니보다 나이도 좀 많을 테고, 배워도 좀 많이 배웠을 것이고, 젊잖아도 더 젊잖을 것이고, 정직해도 더 정직할 것 이고, 민족을 생각해도 니보다는 좀 더 깊이생각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바둑도 물론 니보 다는 월등히 잘 둘거고. 제발 주둥아리 좀 단속하고, 늙어가면서 말야 젊잖게 말하는 법도 좀 배워라. 알간?  
TS엘리어트 ｜  2017-10-12 오전 9:03:00  [동감0]    
글쓴이 삭제
사막에핀꽃 글쓴이 삭제
eflight ｜  2017-10-12 오전 5:32:00  [동감3]    
왜 이런 바둑 신문에 사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는데
칸트씨 딱 한마디만 합시다.
당신이 하는 말들이 당신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견해라면 한 의견으로 여길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의해 끊임없이 타인의 마타도어에 경도된, 주관적판단을 가장한 타인의 도그마를
되내이는 것이라면 그 사람들을 멀리하고 스스로 판단할 능력을 기르시길.
그 타인들이 주로 하는 말이 꼰대 미제국주의 갑질 수구 자주 평화 뭐 이런 말들이면
더욱이 멀리하는 것이 본인이나 사회 나아가 국가를 위해 좋을 것임을 강조하고 싶네요.
한마디론 걍 정상적으로 들리질 않아요.
칸트선생 으음 한마디로 골 때리군만요. 쉽게 말하세요. 괜찮습니다. 쉽게 말해도 됩니다.  
칸트선생 내가 사드를 언급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어떤 분이 차이나에서 한국 기업이 구박을 받는다 고 불평 불만을 표현하시고, 또 다른 한 천박한 놈이 차이나를 처음부터 밑도 끝도 없이 막 대어 놓고 무슨 철천지 웬수처럼 다루기에, 현재 한국과 차이나가 갈등하는 가장 중요한 이 유를 거론하고 이웃이란 그렇게 대하는 게 아니라고 한 마디 한 것 뿐입니다. 물론 나는 차 이나가 사드 배치를 이유로 한국 기업을 차별하는 것을 옳다고 말하거나 정당하다고 변호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갈등의 원인 자체에 대한 항의를 해야지 이런 식의 옆구리를 찌르는 행위는 사실 동의할 수 없을 뿐더러, 상식을 가진 사람이란 그 어느 누가 봐도 유치하다고 말할 겁니다. 다만 사드 배치의 과정을 보자면, 배치 이전에 차이나 측에서 수 차례 경고 한 바 있고 여러 경로를 통해 항의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 미국과 재협 상하겠다고 선거 기간 내내 줄기차게 되뇌던 문재인이란 인물이 당선되기 전후 중국 측은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약간의 희망을 가졌으나, 당선되자 말자, 미국 상하원 영감탱이들 앞에 가서 대가리 조아리고 사드 배치에 대해 오해하지 말라고 스스로 찌그려 들였지요. 정말 꼴갑했습니다. 그 때 사태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모두 구토를 했습니다. 나 역시도 며칠 간 구역질이 나서 혼났었습니다.  
칸트선생 사드 배치는 현재 한국과 차이나가 정치적으로 갈등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 다. 제 생각으로는 양국 간에 갈등할 만한 빌미를 제공한 것은 어쨌거나 한국입니 다. 차이나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이미 제가 아래 언급한 바 있지만, 미국의 엠디 체제는 처음에는 러시아, 지금은 차이나로 까지 확장되어 미사일 전쟁의 칼 날을 겨누게 된 겁니다. 한국이 사드 배치로 이러한 미국 엠디 체제에 동참함으로 서, 과거 북한을 겨냥하던 한반도 미군 주둔이나 한미 군사 훈련이 모두 중국을 겨냥하는 의미도 동시에 띠게 되었습니다. 저는 차이나 측의 이러한 민감한 반응 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차이나는 한국의 웬수가 아닙니다. 사이 좋게 지내야 할 친구 국가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이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미국을 웬 수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이런 한량한 바둑 세계에서마저도 항상 배타적 국수주 의 내지는 극우적 민족주의적 성격을 내세우는 놈들을 증오하고 깊이 경멸합니 다. 내가 사드를 언급한 이유를 대라고 하시기에 변명차 한마디 했습니다. 말이 길어져서 미안합니다.  
칸트선생 그리고 말을 접기 전에 한마디만 덧붙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한 말을 마치 무슨 세뇌 를 당해서 하는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뭘 근거로 하는건지? 도대체 내가 누구의 말을 그 대로 되뇌인다는 말인지? 당신과 나는 서로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잖아요. 한마디로 죄송 스런 표현이지만 싸가지가 좃도 없으시네요.  
血衣狂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라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전 칸드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 입니다.한마디로 窮即變 變即通 通即久 입니다  
ProblemMe eflight 님? 칸트 같은 작자에게 굳이 님이라는 호칭 매우 부적절함니다,,,역대 대통령 별명이 어울릴듯함니다,,,  
eflight ｜  2017-10-12 오전 12:59:00  [동감2]    
역시 이창호 국수는 당당해 보이는데
목진석 유창혁 사범들은 너무 저자세네요.
세 분 다 바둑계에선 성공한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비해 중국 대사는 성공적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겸손함은 좋지만 자신감을 갖고 당당함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itsallgood ｜  2017-10-11 오후 11:28:00  [동감1]    
대충 짐작은 했는데 댓글을 읽어보니 왜 한국이 이 모양 이꼴인지 이해가 되는군.
참 무서운 세상이네. 한국인이라고 다 같은 한국인이 아닐세.
칸트선생 ｜  2017-10-11 오후 10:57:00  [동감1]    
그리고 조선족 운운 하는 부분도 엄청 거슬리네요. 당신은 얼마나 순수한 혈통의 한국인이라
서 조선족을 멸시하는 투의 언사를 구사하는지? 대체로 내가 말 섞을 수준이 아니라고 보긴
하지만, 이런 식의 인종 차별적인 언사는 도저히 용납할 수준이 아니네요.
칸트선생 ｜  2017-10-11 오후 10:47:00  [동감1]    
그럼 당연히 철수해야지 뭘 바라고 거기 있나요? 기업하는 사람으로서 그 정도 판단력도
없이 무슨 사업을 하시나요? 내가 하는 이야기는 어디에서부터 문제가 꼬이기 시작했는지
를 제대로 알고 말하자는 겁니다. 박근혜의 사드 승인과 문재인의 사드 도입 확정된 시점에
서부터 꼬인 거라면, 책임을 물어야 할 쪽이 어딘가를 분명히 하고 넘어가자잔 얘깁니다.
itsallgood ｜  2017-10-11 오후 10:23:00  [동감0]    
거짓 과 선동이 일상이 되어버린 수준 이하의 나라에서는 어쩌면 일상 다반사 일뿐
itsallgood ｜  2017-10-11 오후 10:22:00  [동감0]    
중국현지에서 한국기업 과 한국교민들 한테 하는 행태를 보면 피가 끓어올라요.
친선 외교 ?.. 조선족인지, 중국인인지 구분이 안되는 분들이 한국에도 너무나 많아서
댓글들 읽어보면 참 가관이네.
칸트선생 ｜  2017-10-11 오후 10:11:00  [동감1]    
현정권의 철따구니 없고 대책 없는 굴욕적인 대미 외교 행위는 마땅히 규탄 받아야 하며,
사드배치로 결과되는 모든 책임은 당연히 현정권이 져야 합니다. 차이나에서 벌어지는 한
국 기업에 대한 보복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오늘의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면, 신식민지적 사고에 찌들은 꼴통들(박근혜, 김관진, 문재인, 강경화)이 결정한 사드 배
치에 대한 전국민 철수 운동을 벌이는 게 옳습니다. 가까운 이웃과 잘 지내기 위해 어려운
외교적 노력을 하는 이창호 사범을 나무라는 어처구니 없는 짓은 멈추어야 합니다.
칸트선생 ｜  2017-10-11 오후 10:02:00  [동감1]    
사드 배치 결정으로, 그것도 4대나 추가 배치하는 어처구니 없고 철다구니 없는 행동으로
인해 차이나에서 행하는 반발이 있다면, 과연 그걸 두고 나무랄 수만 있는지는 매우 의문
입니다. 차이나로서는 남중국해, 대만 문제, 센카쿠 열도 소유권 문제로 언제 미국이나 일
본과 군사적 충돌이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만일 이러한 군사 충돌이 일어나면, 차이나에
서 일차 타격 대상은 미국 엠디 체제의 레이다 시설인 사드가 배치된 한국입니다(참조로 일
본은 사드 배치를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 사드 배치로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갈등에 군사적으로 자동 개입할 계기를 스스로 만든 셈입니다.
TS엘리어트 이런 엉터리 같은 새끼, 우리 국방에 필요하면 배치하면되는 거지 누구와 협상하냐 이눔아!!  
칸트선생 대꾸를 하기가 좀 거북스럽지만 물으니까 대답을 합니다. 사드란게 우리 국방에 정말 필요 한 건지, 아님 사실은 일본이나 미국 국방에 필요한 것인지 대공 미사일 메카니즘상 효과가 있는건지 공부 좀 해보시고 말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서 길게 논하지 않겠지만, 사 드는 사실 한국을 보호하기는 커녕 오히려 핵 전쟁 위험을 더 고조하고 지금까지 직접적인 군사적 적대 대상이 아니던 차이나까지 군사적 적을 만들어 버린 겁니다. 미국 군산복합 체한테 돈이나 벌게 해주는 것은 아닌지 좀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왜 미국 상하원 영감탱 이들이 각각 따로 문재인을 불러 데려 와서 청문회 죄인 취조하듯이 앉혀 두고 핏대 올리면 서 어째서 당신은 사드 배치 재협상하려 하는냐고 나무라고 따지고 들었는지? 한국 안보를 위해서? 아무렴 그 영감탱이들이 한국 안보를 정말 뼈가 아프게 걱정해 주겠습니다.  
칸트선생 ｜  2017-10-11 오후 9:53:00  [동감3]    
차이나만 아니라 어떠한 이웃 나라와도 특히 극히 가까이 있는 나라와는 편하게 지내도록
하는 게 옳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에게 불편한 심사가 있다하더라도, 이창호 사범
처럼 차이나에서 각별히 존경 받는 인물이 나서서 선린 외교적 제스처를 하는 게 지극히 당
연합니다. 원래 국가 관계는 적대성을 굳이 찾지 않아도 적대적일 수 있는 계기는 수두룩합
니다. 제발 천박한 일차원적 적대성을 쉽게 드러내는 짓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태극유연 옳으신 말씀입니다. 중국에서 한국인과 기업을 차별하는건 누가봐도 잘못된 일입니다. 제 살 깍아먹기죠.. 어느 나라가 저런걸 보고 중국을 좋게 보겠습니까? 그렇다고 우리가 똑같이 대응한다면 같은 수준의 부류가 될 뿐입니다. 저네들이 하는것과는 달라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이벤트는 아주 좋습니다. 적대적인 부분과 우호적인 부분이 적절히 조화되어야 합니다. 이창호 국수처럼 중국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국수나 장나라 추자현같은 예능인들이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그나마 좋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아주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원술랑 태극유언님, 참 한가한 말씀을 하신다. 어처구니가 없다.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그와 비슷한 이치입니다. 문화 교류 다 좋습니다. 근데, 중국 정부의 對 한반도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세요? 소설 쓰지 마세요. 태극유언님은 꿈 속에서 사시나 봐요. 하하  
itsallgood ｜  2017-10-11 오후 8:40:00  [동감0]    
중국을 5천년의 친구라고 생각한다는 정치인이 버젓이 인기끌고 있는 나라에서나 가능한
일이네요.
중국에서 한국기업이나 한국인한테 어떤 태도를 취하는줄 알면 도저히 대국 못할텐데.
itsallgood ｜  2017-10-11 오후 8:37:00  [동감0]    
중국에서 쫓겨나는 한국기업을 생각하면 이런 외교는 참 씁쓸하네요. 상전을 모시는것도
아니고 중국이란 나라가 한국을 아직도 자신들 똘마니 국가로 생각하는데 뭐하러 저런 이벤트를 하시는지.
원술랑 ｜  2017-10-11 오후 7:02:00  [동감3]    
中國을 믿느니 차라리 北韓을 믿는 편이 낫다. 사드 여파로 惡化一路로 치닫고 있는 韓中 관계가 한갓 바둑 외교로 복원될 리 萬無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바둑 교류는 순수해 보인다. 中華 大國이라 自處하는 中國은 예나 지금이나 變한 게 하나도 없다. 저들의 속셈은 明若觀火하다. 大韓半島를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野慾에 불타고 있다. 지금이라도 우리나라 大韓民國은 ``力``을 길러야 한다. 우리나라 大韓民國이 大同團結하면 北中露日이 감히 大韓半島를 넘보지 못한다. 强하고 굳센 ``力``은 어디서 나오는가? 우리나라 大韓民國 한 사람 한 사람의 ``力``이 모아질 때만이 北中露日을 能히 이길 것이다. 그렇지 않고 四分五裂의 自中之亂만 일삼는다면 100餘年 前 치욕의 역사를 되풀이하는 비참한 노예 국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칸트선생 제발 요런 파쇼적 언사는 제발 더 이상 이런 장소에서 접하지 않앗으면 한다. 알 건냐? 싸구려 국수주의 골통들의 유치하고도 저질적인 언사는 이제 정말 지겹다. 니가 정말로 문자적 의미에서의 국수주의자라면 미국놈들의 안하무인격의 행동 에는 왜 반발하지 못하느냐?  
원술랑 일고의 가치도 못 느끼지만 나를 향해 또다시 근거 없는 인신공격을 감행했으니 내 어찌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것 같냐? 하하. 내 글에서 파쇼니 국수주의니 하며 해괴망측한 궤변을 늘어 놓았는데 사드 배치에 찬성하면 파쇼이고 국주주의자냐? 에라이 얼빠진 놈아 너는 도대체 어느 나라 놈이냐? 사드를 배치해서 중국의 심기를 건드렸냐? 저런 개도 안 물어가는 매국노 때문에 구한말 시대부터 온갖 치욕과 고통을 겪다가 종내 일본 군국주의자들에게 36년 종살이했다고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치솟는다. 북한의 가공할 핵폭탄은 호시탐탐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는데 최소한의 방어 시스템 사드마저 없애 버리면 무슨 수로 핵폭탄을 막을 것인지 솔루션을 제시해 보기를 바란다. 네 두 손으로 받아 쳐먹어라. 하하. 누구는 사드를 배치하고 싶어 안달이 나서 성주 군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배치하는 줄 아냐? 국가 수반은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는 전쟁 참화를 막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미국을 좋아해서 이러는 게 아니다. 미국은 한국전쟁 때 피를 흘린 뗄레야 뗄 수 없는 혈맹국일 뿐만 아니라 무상원조와 경제개발에 많은 도움을 준 한미상호방위조약이 폐기되지 않는 한, 우리의 영원한 아군이다. 미국이 상식 이하의 안하무인격 행동을 저질렀다면 당연히 시정 조치하면 될 일 아니냐? 그렇지 않냐? 미국이 주한 미군을 철수하고 대한민국에서 손을 떼는 그 순간부터 어떤 일이 벌어질 것 같냐? 왜 그리 멍청하냐? 미우나 고우나 미국과 일본은 우리의 우방국임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된다. 한미일 간 한마음이 되어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남진정책을 사력을 다해 막아야 하지 않겠냐? 너는 진짜 바보다.  
칸트선생 네들 싸구려 한국식 파쇼들이 특징은 진득한 열등의식과 피해의식이 기묘하게 섞여 의식 깊은 곳에서 어지럽게 돌아간다는 거지. 오로지 적대해야 살 수 있다는 쇼비니즘의 원칙에 입각해서도 왠걸 미국 행님한테는 존나 당해도 스스로 싸다고, 확실히 싸다고 믿는 노예적 천민의식 또한 배제할 수 없지. 자기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를 스스로 잘 돌아보는 건 정 신 건강에도 해로울 것 없으니, 파쇼 네들 자신이 얼마나 비굴하며 비겁하고 얍삽한지를 살 펴 제대로 문제를 인식하기 바란다.  
원술랑 너는 논리가 박약한 저능아라서 늘 이런 식이었다. 너는 어째서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하나도 없냐? 너의 상투적인 단어 싸구려, 파쇼, 열등의식, 피해의식, 쇼비니즘, 노예적 천민의식이나 나열하는 에라이 틀딱스런 놈아 하하. 어느 기우님 말씀마따나 참 돌머리야 돌머리. 石頭! 石頭야! 하하. 내 글에서 문제가 있으면 근거 설정해서 반박해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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