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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커제! 박정환-이세돌 준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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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커제! 박정환-이세돌 준결승 격돌
준결승 3번기는 6월10일부터 열려(장소는 미정)
| 박주성 2016-04-24 오후 07:5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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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순한 1승이 아니다. 다시 만천하에 한국바둑의 자존심을 세운 쾌거이자 박정환의 새로운 도약을 알린 금쪽같은 승리다 . |
박정환, 한ㆍ중 랭킹 1위 대결에서 커제 꺾어
한국 박정환과 이세돌 중 한 명 결승진출 예고
황사와 미세먼지로 가슴이 답답했던 주말, 박정환이 속이 뻥 뚫리는 승전보를 선사했다. 상대는 '숙적' 커제였고, 딱 1점 차라서 더욱 짜릿했다. 6월 열리는 준결승 3번기에서 만날 상대는 이세돌이다. 박정환은 전기 응씨배 준결승에선 이창호와 만나 2-0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었다.
▲ 망연자실한 커제. 박정환에게 패해 응씨배에서 더이상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8강대국에서 커제는 중반까지 좋은 형세를 유지했지만, 박정환의 집념어린 흔들기와 정교한 끝내기를 버티지 못하고 역전당했다.
한국 랭킹1ㆍ2위와 중국랭킹 2ㆍ3위(4월 기준)가 제8회 응씨배 4강에 진출했다. 4월24일 중국 상하이 응씨교육기금회 빌딩에서 열린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본선 8강전에서 한국은 박정환 9단은 중국의 커제 9단을 상대로 제한시간을 1회 초과해 벌점 2점을 받고도 백1점승(한국식 반집승)했다.
한편 이세돌 9단은 강동윤 9단에게 흑 5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2008년 열린 6회 응씨배에 이어 두 번째 준결승 진출이다. 당시 준결승 상대도 이창호로 지난 대회 박정환과 같았지만 결과는 반대로 0-2 패배였다. 그러나 현재 이세돌은 '알파고 대전'으로 업그레이드(?)된 후 인간과 벌인 대국에선 진 적이 없다.
중국랭킹 2위 스웨 9단은 흑을 들고 일본의 마지막 선수 고노 린 9단을 상대해 8강 대국 중 가장 먼저 불계승을 얻어냈다. 탕웨이싱 9단도 김지석 9단과 난전 끝에 흑불계승했다. 지난 16강은 백번 승리가 많았지만, 8강은 박정환 외에는 흑돌을 든 기사가 이겼다.
제8회 응씨배 준결승 3번기는 이세돌-박정환, 스웨-탕웨이싱의 대진이다. 상대전적에선 이세돌이 박정환에게 17승10패로 앞서있다. 이어질 결승 5번기에선 준결승을 통과한 한국대표(?)와 중국대표(?)가 최종 우승을 다툴 전망이다.
준결승 3번기는 6월 10일(1국), 12일(2국), 14일(3국)에 벌어지며 대국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결승 1ㆍ2국은 8월8일부터 13일까지 벌어지며 결승 3ㆍ4ㆍ5국은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이세돌은 알파고 대전 이후 '인간' 프로기사와 공식대국에서 김지석(맥심배), 앤디 루이, 린리샹, 강동윤(응씨배)을 차례로 꺾었다. 연승가도를 달리는 이세돌에게 첫 패배를 안길 '인간'이 누구일지도 관심사다.
제8회 응씨배 참가선수
한국 (7명)- 박정환ㆍ이세돌 [탈락] 나현ㆍ박영훈ㆍ원성진ㆍ강동윤ㆍ김지석
일본 (6명)- [탈락] 야마시타 게이고ㆍ장쉬ㆍ유키 사토시ㆍ쑤야오궈ㆍ하네 나오키ㆍ고노 린
대만 (2명)- [탈락] 린리샹ㆍ왕위안쥔
유럽 (2명)- [탈락] 판후이(프랑스)ㆍ마테우스 수르마(폴란드)
미국 (2명)- [탈락] 에릭 루이ㆍ앤디 리우
중국 (11명)- 스웨ㆍ탕웨이싱 [탈락] 천야오예ㆍ구리ㆍ퉈자시ㆍ추쥔ㆍ롄샤오ㆍ미위팅ㆍ황윈쑹ㆍ판팅위ㆍ커제
제8회 응씨배 대회규칙
ㆍ제한시간: 각자 3시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점 공제(총 2회 가능)
ㆍ돌가리기: 돌을 가려 맞히는 자가 흑백을 선택할 권리를 가짐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에서 한국은 조훈현이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서봉수(제2회), 유창혁(제3회), 이창호(제4회), 최철한(제6회)까지 총 다섯 차례의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중국은 창하오(제5회)에서 판팅위(제7회)까지 두 차례 우승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엔 규정에 약간 개정됐다. 기존 3시간 30분에서 3시간으로, 제한시간이 30분 줄었고, 벌점도 시간 초과 시 20분당 2점 공제(총 2회 가능)로 변경됐다. 전기 대회까지는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하면 35분당 2점의 벌점을 주었고 총 3회까지 시간 연장(초과하면 시간패)이 가능했다.
1988년 창설된 응씨배는 대회 창시자인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이 고안한 응씨룰을 사용한다. ‘전만법(塡滿法)’이라고도 불리는 응씨룰은 집이 아닌 점(點)으로 승부를 가리며 덤은 8점(7집반)이다. 응씨배의 우승상금은 40만달러(한화 약 4억 6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만달러다.
[사진 협조ㅣ중국 Sina 바둑]
▲ 응씨룰 전용 바둑판 앞에서 머리를 맞 댄 한국과 중국의 랭킹 1위들.
▲ 8강 중에선 스웨-고노 린 대국이 가장 먼저 끝났다. 스웨의 흑불계승.
▲ 제8회 응씨배 8강이 열린 24일 검토실 모습.
▲ 중국랭킹 2위 스웨. 성적이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회복중이라고 한다.
▲ 일본기사 고노 린. 천야오예와 박영훈을 꺾는 기염을 토했지만, 8강에서 스웨에게 막혔다.
▲ 이세돌은 강동윤에게 흑5점승을 거뒀다. 응씨배에선 두 번째 준결승 진출이다.
▲ "굿바이 커제. 잘 싸웠다! 4년 후에 보자."
▲ 박정환은 1회 시간초과로 벌점 2점을 받았지만, 1점차(한국식 반집차)로 승리했다.
▲ 8강 대국 중 가장 마지막에 끝난 김지석-탕웨이싱의 한중대결.
▲ 승자는 탕웨이싱이다. 4강에선 스웨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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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 '중국 킬러'로 급부상했던 김지석. 8강에서 멈춘 승전보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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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과 커제의 8강 대국 바둑판. 내용은 박정환의 백3점승이지만, 벌점 2점을 공제당해 짜릿한 1점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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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4-25 오후 4:32: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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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별들의 전쟁 그 화려했던 바둑올림픽 응씨배 제1부가 성황리에 마쳐지다! 석불 이창호가 2005년 농심배 5연승 신화를 이룩한 상하이대첩이 바로 오늘 또다시 재연되다! 나는 천군만마와 같은 댓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번번이 나의 능력의 한계로 순엉터리가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다시 둔필을 휘두르는 우를 범함을 오로 기우들이여 부디 용서하길 바란다. 아 피가 끓는다! 용솟음친다! 하여 어찌 멀뚱멀뚱 바라만 보고 있겠는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7년 전 대한기단이 낳은 불세출의 천재 기사 조훈현 선생이 제1회 응씨배 결승전에서 당대 세계 최고의 기사 대륙의 반달곰 녜웨이핑에게 기적과 같은 대역전의 파노라마를 선사했던 기념비적인 사건 그 역사의 현장에 나는 없었지만 오늘은 응씨배 8강전 일생일대 절체절명의 기로에 선 박정환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선약도 취소한 채 가슴 조리며 직접 목도했다. 기원전 4세기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대왕이 불과 재위 7년만에 광활한 대륙을 정복하고 전세계를 자신의 세력권에 두었듯이 그에 못지 않게 세계기단에 혜성같이 등장하여 겨우 2년만에 무려 세계 메이저 대회 3관왕의 기염을 토한 대륙의 절대영웅 커제가 세계대회 4관왕, 5관왕, 6관왕을 넘어 전대미문 전관왕에 등극하려는 야욕의 이빨을 드러내며 반상을 쏘아보는 눈초리가 마치 표범의 그것과 흡사하리 만치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다. 과연 명불허전 커제는 막강했다. 역시 바둑은 공배까지 메워봐야 아는 것인가. 분명 백이 초중반까지 유리한 형세였다. 백은 그 여세를 몰아 우중앙 패로 쐐기를 박으려 한 것이 되려 화근이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흘러갔고 중앙 흑집이 점점 커짐에 따라 갑자기 백이 비세에 몰렸다. 중후반에 들어 박정환 선수가 19로 반상 여기저기를 샅샅이 뒤져가며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예의 전단을 구했지만 별다른 전과를 얻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다. 거의 패색이 짙어가던 종반 무렵 좌변에서 뜻하지 않은 패의 공방전이 치열해지면서 커제가 보이지 않는 작은 헛점을 하나 둘 드러내더니 급기야 댐이 무너지듯이 난공불락의 요새가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졌다. 그 순간 박정환 9단의 놀라운 집념과 투혼에 전율감에 휩싸이고 말았다. 교활한 커제가 중앙에 둘러친 철벽 방어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만약 이번에도 박정환 9단이 도저한 커제를 막아내지 못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 커제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쓸어내리지 않을 수 없다. 커제는 얼마나 강한 기사였던가. 얼마 전 커제와 이세돌이 진검승부를 벌인 때가 엊그제 일 같이 기억에 생생하다. 그러니까 작년 연말부터 새해 벽두에 걸쳐 벌어진 삼성화재배와 몽백합배 도합 7번기 세기의 대쟁기에서 거함 이세돌을 연거푸 쓰러뜨린 장본인이 아니었던가. 그런 세계 최강의 기사와 맞서 우리 대한기단의 자랑스런 박정환 선수가 대역전의 서사시를 써서 대한기단에 바친 것이다. 이 얼마나 통쾌하고 짜릿하고 위대한 승리인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소위 국내용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어느덧 반상에 가득했던 포연도 사라졌다. 이번 제8회 응씨배 4강 멤버의 주역은 자타가 공인하는 우승 후보 0순위 이세돌을 필두로 최대 난적 커제를 꺾고 올라온 박정환, 공사판 십장 탕웨이싱, 우유부단한 샌님 스웨이다. 개인적으로 이세돌 선수가 응씨배 우승 트로피를 대한기단에 바치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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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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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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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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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문도 많이 쓰고, 글도 길고, 말도 많아서 아예 댓글을 읽지 않았는데, 오
늘같은 좋은날 내 그대의 글을 다 읽었소.. 좋은 내용이외다.. 난 개인적으로, 또하
나의 영웅 탄생을 기대하오... 근데 공사판 십장, 우유부단한 샌님의 표현은 거의
평론가적인 아주 훌륭한 비유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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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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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웃고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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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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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래전 그대 욕을 많이 했소 댓글을 한자질로 도배해서 짜증이 많이 났었거든.
애국자라서가 아니라 읽기 불편해서 그렇게 쓰지 말라고 했던것 뿐이오
어쨌든 구원은 태평양에 던져버리고 그대의 열정어린 바둑사랑 세돌사랑
정환사랑 한국사랑에 공감하는 바이오. 좋은은 글 감사하오, 잘 읽었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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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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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오로 3대 사이코가 원술랑/고구려/윤실수(참고로 윤실수는 그야말로 반미치광이인데 그자를 3위로 세우다니 원술랑이하고 고구려하고 자네들 대단한 사람들이네)
그런데도 원술랑이 같은 대쥐를 칭송하는 글이 난무하다니 그저 어이가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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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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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에 사이코 원술랑, 매국노에 사이코, 그냥 미친놈,,이 셋외에도 욕쟁이 푸틴의딸, 성범죄자 추종자 덤벙덤벙. 또 그냥 미친놈,econ,,많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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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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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이규현), 너는 글쓴 것보니 딱 10대 후반이나 20대같다. 원술랑 따라다니면서 온갖 辱說을 퍼붙는 너를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불쌍한 靈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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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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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이놈아,,나는 원술랑에게 온갖 소리를 하지 않는다, 오직 하나 네놈이 눈감고 감추어 주고 싶어하는 성추행 말만 직시할 뿐이다.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헛소리를 오로에서 하지 않겠다는 약속은 하질 않고 계속 너희 두놈은 싸질러 대고 있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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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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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이규현), 너는 정말 cum sucker구나. 남에게 달아오를대로 약을 올려놓고, 홧김에 내지른 한마디를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네 놈은 정말 나쁜 놈이다. 너같은 놈 때문에 大韓民國이 안되는거다, 이 motherfucker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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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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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한 세계대회 우승소식보다 더 통쾌하고 중요하고 기쁜 박정환사범의
승리네요. 모든 기우제현 님들도 다 그러하실것 같습니다. 거기에 원술랑님의 속시원한 댓글까지...답답한 월요일을 기분좋게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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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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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저의 뇌리를 스치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장군! 박정환 장군! 하하!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다녀가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박정환 장군의 기를 듬뿍 받으시고 열심히 사십시다! 大韓民國, 大韓棋壇, 사이버 烏鷺 萬歲! dlrbgus, 이규현. 참 그럴싸합니다. 하하. 개하고 똥을 다툴 수는 없는 노릇이죠. 본인 자신이 지금까지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 전혀 모릅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데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겁니다. 싸움도 서로간의 정신적 향상을 위한 미래 지향점이 있다면 해볼 만하겠지만 저런 함량 미달의 인간들과 같이 싸우기에는 천금 같은 시간이 아깝습니다. 주제 넘지만 부디 선생님께서도 그만 노여움을 푸시고 예전의 본모습으로 돌아가시면 어떨까 하여 감히 進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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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는대로 |
｜ 2016-04-24 오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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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어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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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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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님 모습이 귀엽구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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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mosro |
｜ 2016-04-25 오전 11: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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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커제전 기보를 몇 번이나 확인해 봤지만 흑이 반면3집승으로 백 시간초과 1회로 벌점 2점이라면 3점승이어야 하는데. 백 시간초과 2회로 벌점4점인지? 아니면 3점승인지? 정확한 설명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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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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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승이라꼬 하잔나? 뫄? 너 한글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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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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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인지 지랄인지...미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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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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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으로 흑 반면3집승이 응씨룰로는 외부의 흑돌 1개 많은 것과 반패모양 1집까지 집으로 계산된어 흑5점승이 되고 시간벌점 2점을 합해 흑7점승이되고 흑8점을 공제하니 백1점승이 된것이군요! 중국룰과 응씨룰은 우리룰과는 1~2집 차이가 날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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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진흥1 |
｜ 2016-04-24 오후 8:2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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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벅차네요..말그대로 그냥 1승이 아니네요..박정환9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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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4-24 오후 8:22: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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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가 오늘만큼은 최고다 기사에 올라있는 커제의 충격받은 모습도 신선하다 커제가 다른기사는 몰라도 박정환만은 만만하게 볼수없을듯 응씨배는 창하오 최철한으로 이어지는 징크스가 있다 그건 전해 준우승자가 다음대회우승한다는 건데 전대회준우승자인 정환이가 우승하는게 최상의 시나리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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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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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댓글입니다.. 이번대회 최고의 대결이었습니다. 조금 일찍 만난감이 있지
만, 양국 랭킹 1위간의 바둑 올림픽에서의 대결.. 솔직히, 박사범이 커제를 막지 못
했으면, 이세돌은 커제에게 불안합니다. 너무 많이 졌습니다. 그동안 이세돌 사범
은 많이 우승했으니, 이번 응씨배는 박정환사범이 우승하여, 진정한 1인자의 계보
를 잇는 대관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황지존의 탁견에 동의합니다. 박사범 오늘
하루 너무 행복했고, 통쾌했습니다. 정말 든든합니다. 이세돌이 힘에 부쳐하는 커
제의 상대는 역시 박정환.. 정말 멋있었다.. 앞으로 적수가 없을듯.. 이제 한꺼풀 벗
은 느낌입니다. 압박감이 상당했을텐데, 그걸 극복하는 모습 정말 대견하고, 든든
하고, 멋집니다.. 박정환 사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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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4-24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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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파고가 한국랭킹에서 10위안에만 들어도 인간을 넘어섰음을 인정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분석으로는 알파고의 약점과 단점이 이 다 노출된다면 100위안에 들런지 의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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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4-24 오후 8: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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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진정으로 인간을 넘어섰다면 이번대회에 알파고도 출전하여
알파고가 우승했을 것이라 본다
알파고가 출전하지 않은 것은 인간을 넘어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알파고가 세계타이틀을 몇개 획득하지 않는한 인간을 넘어섰음을 인정할수 없다
적어도 백판을 두어서 70판 이상은 이겨야 인간을 넘어섰다 선언할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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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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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가 불상해서 한판 져 주엇더니 기고 만장이네...불상한넘....당나라에 멸망당한 불상한 고구려...김유신이 신발이나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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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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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요즘 댓글란에 별 미친인간들 많아서 댓글 달기가 무서워요, 남의 댓글란에 들어와선 약올리고 감정 상하게하고 무조건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고 ,,,남의글에 평판이나 하고 댓글란에 없어져야 할 미친인간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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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6-04-24 오후 8:1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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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환 사범,
재수해서 수석합격하시길
최철한 사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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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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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이 멋지고 참신하오이다그려. 내용에 극히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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