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바둑방송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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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바둑방송 만든다
내년 1월 ‘바둑채널’ 개국방송
| 오로IN 2015-08-14 오전 00:1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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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원 박형우 TFT간사(왼쪽부터), 유창혁 준비위원, 양재호 부단장, 박치문 단장, 송필호 총재 보좌역, 김효정 준비위원, 박정상 준비위원, 강영진 부단장. |
또 하나의 바둑방송이 생긴다.
(재)한국기원은 13일 오후5시 한국기원에서 바둑기자들에게 새 바둑방송인 바둑채널(가칭)을 만든다고 공표하고 이 시점에 바둑방송을 설립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바둑채널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발대식이다.
이 자리에는 송필호 바둑채널 사업단 총재 보좌역(한국기원 이사, 중앙일보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치문 바둑채널 사업단장(한국기원 부총재) 등 새 방송출범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자리해 설립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저녁식사 자리로 옮겨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한국바둑계는 1995년 12월1일 바둑TV(CJ E&M)가 세계최초로 바둑방송을 첫 송출한 이후 2002년 위성방송으로 출발한 K바둑(한국바둑방송)이 뒤이어 선을 보여 현재 2개의 바둑방송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1월1일부터 정규방송을 시작하게 될 '바둑채널'이 가세하면 3개의 방송을 누리게 된다.
기존 기업이 운영하는 2개 방송과 달리 바둑채널은 한국기원이 100% 자기자본을 투자, 경영권을 쥐고 독자적으로 운영하게 되는만큼 바둑보급과 발전에 우선순위를 두는 공익성을 한층 띨 것으로 보인다.
새 바둑방송 출범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치문 바둑채널 사업단장에게 왜 이 시점에 한국기원이 직접 방송에 뛰어들었는지, 향후 선보일 바둑채널은 어떤 모습이고 어떤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 바둑채널사업단 발대식에서 추진경과와 향후일정을 한국기원 김종렬 실장이 보고하고 있다.
- 바둑방송이 하나 더 탄생한다는 것은 바둑계로선 경사스런 일인데 의외로 조용한 발대식이다.
“새로운 바둑채널이 생기는 게 팬들한테 큰 뉴스는 아니다. 또한 너무 요란하게 하지 않고 싶지 않았다. 그간 바둑TV가 나름의 공로가 있었다. 그런데도 사태가 이렇게 된 데는(굳이 한국기원이 직접 나서 방송을 하나 더 준비하게 된 데는) 한국기원의 책임도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표현이 있다. 이렇게 (바둑TV가 바둑계의 갑으로)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게 한 데는 우리의 책임도 있다는 얘기다. 장황하게 남의 잘못을 헐뜯고 싶지 않다. 발대식이라고는 하지만,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불러 바둑계의 앞날을 걱정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랑방 같은 자리를 갖고 싶었다.”
- 사태가 이렇게 됐다는 뜻은?
“바둑TV와 작년에 6개 조항으로 MOU를 맺었다. 바둑이 왜 위기인지를 우리가 얘기했다. 우선 3대 위기를 말했다.
첫째, 유소년 팬이 없어 뒷물결이 끊어지게 된 것. 둘째, 60~70대 연령대의 바둑을 사랑하던 판검사라든가 CEO 등 사회지도층들이 현역을 떠나게 된 것. 바둑을 사랑하고 후원하던 분들이 하나둘 물러나고 바둑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50대 중역들이 자리를 대신하면서 현실적으로 당장 어려움에 봉착했다. 한국기원 부총재로 실무를 보면서 뼈아프게 느끼는 부분이다. 셋째, 2013년 중국에게 국제대회에서 6대0으로 진 바, 실력적으로 밀리는 것 등 동시에 이런 위기가 부각됐다.
바둑으로 치면 형세판단을 해볼 때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또 하나의 복병이 바둑TV 문제였다. 바둑계에서 매체파워가 큰 바둑TV는 가장 막강한 실력자로 군림하게 됐다. 이 실력자가 바둑발전을 저해하는 3대 위기를 해소하는 데에 동반자가 되느냐, 아니면 기업의 이익극대화만 추구하느냐는 바둑계에 극명한 영향을 끼친다.
바둑TV는 CJ E&M의 여러 채널 중 한 부서로서 독자적 운신이 쉽지 않다. 사기업으로서 어쨌든 이익을 극대화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전혀 이해 못하는 바 아니다. 하지만 바둑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선 이대로 갈 수 없었다. 6개항을 놓고 바둑TV와 숱한 입씨름과 샅바싸움과 고공플레이(높은 쪽과 얘기)까지, 여러 달에 걸쳐 논의한 게 6개항이다.”
 - 6개항은 공개하지 않았으니 누구 말이 맞는지 어떻게 알겠는가? 6개항의 내용이 궁금하다.
“이런 걸로 진흙탕 싸움, 멱살잡이로 보이는 것은 싫다. 아무튼 핵심은, 한국기원은 대회를 개최하고 바둑TV는 방송을 하는 것이다. 이게 서로의 본디 역할이다. 그런데 한국기원에 와 보니까 바둑TV가 대회를 주최하고 후원사와의 계약체결도 바둑TV가 하고 기전예산도 바둑TV 매출로 잡고 있었다. 이걸 본디 자리로 돌려놓자는 것. 이게 1항이다.
지금까지 바둑TV가 전체 예산의 10%를 제작지원비로 가져갔다. 바둑대회는 그 자체가 콘텐츠다. 방송국은 자기 예산을 들여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는데 바둑계는 어찌된 영문인지 기전예산에서 방송 제작비를 충당하는 형식을 고수하고 있다. 대국 한판 방송할 때마다 일정액의 제작비가 기전예산에서 지출된 셈이다. 하지만 어디에나 관행이란 게 있고 이를 하루아침에 뜯어고치게 되면 피차 부담이 크다. 해서 그걸 총규모의 3%로 협찬고지비 명목으로 지급하기로 한 것. 이게 2항이다.
한국바둑리그처럼 과도기가 필요한 대회는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제 3항이다.
바둑TV가 노력하여 기전 창설할 경우 한국기원이 공로금을 지급한다는 게 4항이다.
5항은 아마추어 기전의 경우 한국기원의 공인을 받도록 요구했다. 아마추어 선수가 대국할 때는 선수등록을 제대로 하여야 한다. 아마추어 선수에 관한 측면은 한국기원(대한바둑협회)의 동의를 받으라고 했다. 조기축구나 경로당과 같이 일상에서 부담없이 즐기는 애호(愛好)가 생활체육이고 이 차원은 선수등록이 필요없다. 하지만 한국기원이나 대한바둑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아마대회는 등록한 선수들만 참가하는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가야 한다. 아마강자들은 이른바 ‘세미프로’다. 선수등록을 하는 게 맞다. 프로-아마-생활체육, 이런 3단계 시스템이 유기적인 틀을 잡는 게 바람직하다.
한국기원과 바둑TV는 바둑발전을 위해 운영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이게 6항이다.”
- 제작비 10%를 받아오던 바둑TV에선 대응하고 싶지 않았겠다.
“저쪽이 합의한 거다. 한국기원이 (지금 상황이) 너무 심하니까 정돈을 하자고 한 거다. 바둑TV가 연간 정보이용료를 내고는 있지만 제작지원비를 가져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가져가면 안된다고) 지속적으로 얘기해왔다. 너무 갑작스러울 수 있겠다 싶어 과도기적으로 3% 주겠다고 한 거다. 앞으로는 그걸 없애고 바둑TV가 거꾸로 돈을 내야 하는 게 맞다. 3% 얘기는 우리가 바둑TV의 기존 위치를 배려한 거였다.”
- 이렇듯 6개항까지 합의했는데 어찌하여 새 바둑방송 개국을 결심하게 됐는지.
“6개항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여러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내 심정을 말하자면, 현재 상황이 계속되면 도저히 바둑계는 운신할 수 없다고 봤다. 구구절절 사례를 들고 싶지 않다. 다만 바둑팬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출범한 한국여자리그 예를 말씀드리겠다.
아다시피 요즘같은 불황기에 여자리그를 어렵게 어렵게 마련했다. 스폰서는 후원하는 기전이 인터넷은 물론 바둑TV로도 방영될 것을 기대한다. 이 점에 대해선 조금도 걱정하지 않았다. 여자기전이 인기가 없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고, 방송국으로선 좋은 콘텐츠가 생긴 거 아닌가. 그런데 바둑TV는 방송을 안 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는 명확했다.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빌어야 하나. 3%보다 더 많이 다시 10%를 줘야겠다고 해야 하나. 답이 나오질 않았다.
바둑TV는 관성에 의해서 이윤 창출쪽으로 갔다. 기전을 따올 때도 바둑TV가 막상 방영을 거절하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다. 한국기원이 갑인 듯하지만 독점적 지위를 그쪽이 갖고 있다. 독점적 지위를 기업의 이윤에 초점을 맞추면 미래가 없다. 오죽하면 (직접 바둑방송을 만들) 이런 생각을 했겠나. 바둑TV는 MOU 6개항을 어겼다. 동반자로의 자세전환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조치를 취한 것이다.”
▲ 1958년 1월25일, 한국바둑의 개척자 조남철 9단이 출연한 최초 TV바둑 프로.
- 다른 분야의 협회들을 보면, 이런 일은 없다. 이건 협회가 운동장에서 직접 뛰겠다는 것 아닌가. 멀쩡하던 방송사를 주저앉히는 역기능을 초래하진 않을까?
“바둑TV는 바둑계 발전을 도모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 바둑TV는 언제라도 CJ라는 그룹 안에서 변신하면 그만이지만, 그들에겐 여럿 중 하나(One of them)일지 몰라도 바둑계는 (잘못 되면) 갈 곳이 없다.”
- 공존의 방안은 모색할 수 없나?
“한국기원은 힘이 없는 단체다. 이 사업이 어떤 불가피한 이유로 시작했지만 사업이 성공하지 못하면 이 작은 단체는 좌초하게 된다. 올 12월로 바둑TV와의 중계권을 포함한 모든 계약이 종료된다.”
- CJ E&M과의 협상은?
“5월에 통보했다.”
- 바둑TV로선 존폐의 위기일 것이다.
“나도 바둑TV에 출연도 했다. 가슴이 아프다. 같이 오래 살아왔다. 이전투구, 적대관계 이런 건 싫지만 어쩔 수 없다. CJ는 이런 게 중요하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 우리한테는 사활이 걸렸다. 거긴 대기업이다. 움직일 데도 많다. 그쪽은 약자가 아니다. ”
- 한국기원 홍석현 총재가 중앙일보와 JTBC 회장이다. 오비이락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래서 외부 돈을 안 끌어들인다. 한국기원이 직접 경영한다. 출자금도 100% 한국기원이 다 댄다. 당연히 경영권도 한국기원이 행사한다. 한국기원 것이니 걱정 없다. 그러나 방송경험이 전무한 한국기원이 이 상황에서 JTBC의 도움 없이는 잘 해낼 수 없다. 총재가 가진 자산 중에 방송 자산이 충분하다.
오해할 이유가 없다. 바둑방송을 만들어 홍총재에게 이익 가는 부분이 없다. 오로지 바둑을 살리겠다는 생각뿐이다. 홍석현 총재는 취임사에서 한국바둑 창달을 역설하셨다. 바둑을 널리 보급하고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것, 바둑은 바둑인들의 소유로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 그래야 바둑으로 번 이윤이 다시 바둑계로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본 것이다.”
 - 한국기원이 바둑방송을 운영하려면 돈이 많이 들 텐데.
“그 얘기는 복잡하다. 비장한 승부수다. 좋아서 하는 일은 아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그대로 죽는다고 생각했다. 올인한다는 각오다.”
- 개국까지 4개월 정도 남았다. 졸속 우려는?
“충분하고 스케줄대로 되고 있다. 의심하면 끝이 없다.”
- 차질 없겠나?
“9월에 방송인력 인선 완료, 10월부터 사전제작 착수하고 내년 1월에 개국한다.”
- 가장 중요한 건 내용이다. 기존 바둑TV가 미비하다고 생각하는 바를 보여주고, 차별화하지 못하면 비난받을 수 있다.
“하루 24시간씩 일주일 방송하면 168시간인데, 바둑TV는 그중 97%인 163시간을 기전 대국으로 채운다. 방송편성이 온통 대국 프로그램 일색이다. 바둑방송에 바둑뉴스조차 없다. 바둑역사물 같은 다큐나 바둑보급을 위한 기획물은 찾아볼 수 없다. 프로대국만 방송하면 제작비도 적게 들고 만들기도 편하다. 아무래도 이익극대화 제작편의 위주로 하다보니 163시간을 대국 방송으로 메우게 된다. 안주한 측면이 크다. 독점적 지위가 초래하는 폐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조정하지 못한 한국기원의 잘못이라고 해야 하나… 바둑TV는 워낙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
새로 선보일 바둑채널에서는 강좌도 늘리고 아마추어대회 현장 표정도 담고 뉴스도 해야 하고 온라인과 결합한 쌍방향 방송시스템을 구축하여 많은 관중을 이끌어들이는 연구를 할 것이다.
 하나 더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현재 바둑TV가 방송하는 기전은 16강을 8일에 걸쳐 치르는 시스템이다. 하루이틀에 다 끝내면 방송에 내보낼 수 없는 사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면 대국당 제작비도 줄어들거니와 줄어든 대국만큼 다른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영해야 하는 노고와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질질 늘어지더라도 될수록 많은 판이 방영되기를 바라는 건 스폰서의 뜻과 일치한다. 해서 바둑TV와 스폰서가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면 한국기원으로서는 팬들이 더 바라는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진행할 수 없게 된다. 대국 스케줄을 짜기도 매우 힘들다. 대국은 월단위는 물론 연간일정이 새해초 공시되고 지켜져야만 한다.
현재 대다수의 대국이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출전이냐 출연이냐 개념도 모르겠다. 가령 오후1시에 경기하고자 하는데 조명이 고장나 1시간 지연되면 양자패냐 뭐냐? 책임은 누가 지냐? 이런 식으로 대회가 돌아가는 것도 문제다. 작은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산적해 있다. 원래는 한국기원과 바둑TV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야 하지만 바둑TV는 기업논리로 일관하고 있다.”
박치문 부총재는 대화 내내 바둑의 명맥에 대해 우려했다.
“어린이 유소년 등에서 허리층이 완전히 없다. 위기라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저수지에 물이 끊어졌는데 당장 괜찮다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이치와 같다. 바둑을 직업으로 선택하겠다는 이의 수가 얼마냐, 이게 가장 객관적인 통계”라며 이러한 추세의 선회가 한국기원이 바둑방송을 설립하는 주된 이유라고 거듭 강변한다. 박부총재의 목소리는 비장했다.
“고난의 행군을 감행할 수밖에 없다. 앞에 계신 기자들, 바둑팬 여러분도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 [취재 | 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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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4 오후 12:0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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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나 초급자가 두는 바둑 가지고 강의를 하면 바둑 입문자들이 많이 늘어나리라 봅니다
기업의 생리로 보면 지금 당장 손해이지만 초보자들의 대국이나 초보자를 위한 강좌를 많이 해야 장기적으로 보면 가을 수확을 위한 봄에 씨뿌리는 역할이 되지 않나 봅니다
남을 위한 씨뿌리는 작업을 하지 않고 지금 당장 이익되는 일만 하니까 너도 나도 망하는 겁니다
누가 수확을 거두던 씨뿌리는 역할을 한국기원 바둑TV가 했으면 합니다
결국은 그것이 장기적으로 한국기원에게도 이익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면 현재의 바둑 TV는 잘못하면 문을 닫겠네요
현재의 바둑TV에서 협상을 해오자고 해도 협상에 응하지 말고 한국기원 바둑방송을 꼭 만들기 바랍니다
그래서 바둑TV 같은 공기업을 민영화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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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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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는 애초부터 민간기업이었습니다. 공기업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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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4 오후 12:00: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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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만 창출하는 우리나라의 기업을 보면 횡포가 얼마나 심한지 알겠네요
앞으로 대국도중에 선전 하는거 없애주세요 세상에 경기 도중에 선전하는 것이 아디있읍니까
한마디로 이는 시청자를 무시하하는 횡포입니다
선전하려면 이틀걸이 바둑 같이 10분정도 封手(봉수)하고 선전하세요
장고 대국을 많이 늘리세요 장고 대국일 경우 편집해서 방송하면 1시간이나 두시간안에 방송 할수 있읍니다 중간에 많은 참고도로 설명할 시간도 많고요 그래야 질 좋은 대국의 관전이 가능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생방송 위주만 고집하니 질좋은 대국을 관전할수 없죠
이렇게 하지 않는 이유가 현 바둑TV가 이익만을 생각하여 제작비 들이려 하지 않아서 생긴거네요
그리고 초보자를 위한 대회나 초보자들이 대국하는 것도 중계해 주세요
초급이나 입문자들이 대국하는 것도 중계를 해야 그것을 보고 초보자나 입문자들이 바둑 못 둬도 누구나 즐길수 있구나 생각할 것입니다
고단자 바둑만 보여주니까 초보자나 초급자는 창피해서 바둑 못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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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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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실황 생중계와 장고바둑 경기 종료 후 1~2시간 편집 녹화방송 중 어떤 것을 더 선호하십니까? 모든 것을 바둑TV 제작비로 귀결해 비난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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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속기 |
｜ 2015-08-14 오전 10:2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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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섭고 야비하기 짝이 없는 동네다 우리의 목표는 이러이러 하다고 하면 될것을 남을 헐뜯고 뒤통
수를 쳐서 자기합리화를 시켜야할까 기자도 쌍방의 입장을 확인해야하는게 아닌가 그리고 한국기원이
힘이 없다는 대목에서 실소를 금할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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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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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횡포가 얼마나 심했으면 독립할 생각을 했을까요?
이익만 극대화하는 기업의 생리를 보면 기업의 횡포 짐작하고도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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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神通吳淸源 |
｜ 2015-08-14 오전 10:04: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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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후 댓글은 처음 쓰는 것 같네요. 제가 2000년대 초반부터 한 10년정도 바둑을 거의 두지 못하다가(당연히 바둑 TV도 못봤고, 바둑계 돌아가는 상황도 몰랐구요.) 2012년부터 다시 바둑을 둘수 있었는데, 한 10년만에 바둑계가 너무 변했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대국이 속기로 바뀌었고(바둑은 생각하는 게임인데 시간을 주지 않고 두라면 어떻게 좋은 대국이 나올수 있겠습니까?), 바둑리그라고 하는 대회는 밤 10시, 11시에 프로기사들이 나와서 대국을 하고(밤 늦게 대국하는데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속기로), 이건 프로기사들 야근을 시키는 것인지.. 전문기사들을 이렇게 대우해도 되는 것인지 정말 한심해서 보기가 싫었는데. 전 이게 한국기원이 잘못해서 그런 것인줄 알았는데, 실제 내용은 바둑TV가 문제였군요. 하하하.. 바둑TV가 CJ라는 재벌그룹의 소속이었네요. 바둑사업은 문화사업인데 이것을 대기업의 기업논리로 이윤추구의 수단으로 생각하니 그 폐해가 정말 컸군요. 어쨋든 애기가의 한사람으로 한국기원이 이번 결정에 기쁜 마음이 들며 꼭 성공하셔서 한국바둑이 한차례 더 발전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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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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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대에 시청자가 월등히 많기 때문에 야구도 저녁에 시작합니다. 바둑리그 역시 같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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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원 |
｜ 2015-08-14 오전 9: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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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다채로운 바둑방송 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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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롯 |
｜ 2015-08-14 오전 9: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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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이란 것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흥을 들뜨게 해서 그 열기를 더해가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노인들 바둑공원를 만들어서 흥을 띄우든지, 바둑 학과를 만들어서 의미를 가르치든지 하면서 열기를 올려놓는 것이 중요한데, 그동안 바둑계 보면 프로의 자만심이랄까 돌석같은 운영입시다. 한 순간은 마치 한 수의 착수와 같은 것입니다. 그 한순간을 모아서 흥을 일깨우는 것인데 방송이나 바둑계는 도통 그런 맛이 없어요. 바둑으로 돈벌이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건전한 방식이 곧 돈벌이로 이어집니다. 바둑의 의미를 살리면 더 흥행되어서 곧 돈이 될 수 있지만, 바둑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면 곧 방종이 되어서 망해버립니다. 바둑의 성질을 먼저 생각하시고 경영을 해야지 돈을 위주로 하면 망할 망자 싸가지 없는 방송국처럼 됩니다. 어째든 새로운 방송에 기대해 봅니다. 우선 시청자의 관념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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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은그만 |
｜ 2015-08-14 오전 9:4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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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 갑질 이모양 저모양 만들게 한 주범
정의의 사도가 나서 통채로 꿀꺽
진정한 갑이 대체 누구인지 도무지 헷갈림
말그대로 장황히 남잘못을 헐뜯는 멱살잡이
서로 먹칠하는 진실의 진흙탕 싸움은 두렵나
귀막고 문닫고 나혼자 말을 하고 나혼자 소설 쓰고
퍼붓는 인분속에 학습된 무기력은 더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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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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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가 짓어대나....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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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롯 |
｜ 2015-08-14 오전 9: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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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광고성인데요. 대국을 구경하다가 갑자기 광고를 띄우면서 관전하는 마음을 싹 식혀버립니다. 하여튼 싸가지 방송.... 아니 화면을 반쪽으로 나눠서 한쪽은 끊김없이 계속 중계를 하고 다른 쪽은 참고도나 뉴스, 또는 광고를 띄워서 보내면 누이좋고 매부?좋고 하는 식 아닙니까? 근데 광고로 관전하는 기분을 싹 지워버리니 누가 저런 싸가지 방송을 볼까요? 제가 몇번 기원놀려가 봐도 tv 틀어놓기만 하기 tv 바둑방송 본사람은 하나도 없습시다. 순 엉터리 바둑 방송.... 제가 적극적으로 돈벌이 하면서 흥행하는 바둑방송에 일조를 하고 싶은데 막연하군요. 하여근 돌머리 사기꾼 같은 바둑t 방송... 그래서 내가 프로를 경멸합니다. 바둑만 둘줄 알지 지혜는 돌석과 같이 딱딱하니 비판받아도 몰라. 하는 것이 프로의 자만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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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dakf |
｜ 2015-08-14 오전 9:4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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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사업주를 사기업이 한다는 것이 결국 어불성설일 수 밖에요. 고양이가 생선 장수를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다 먹어치워야 할 판인데.....하지만 끝맺음은 서로 앙금이 남지 않도록 하는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사람 사는 거 별거 없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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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롯 |
｜ 2015-08-14 오전 9:3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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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하고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몇년전부터 느낀 것을 참아왔는데) 싸가지 없는 방송이라고 얼마나 욕을 했는지 먹살을 잡고 뺨을 때려도 시원치 않는 마음입니다. 어디 관전하는 바둑판에 마우스 표시로 바둑알을 메꾸어 놓은지, 동네바둑만도 못한 싸가지 방송... 말해도 소용없고, 이번 새로운 방송에는 제발 그런 싸가지 없는 바둑관전 방송 없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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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팅알 |
｜ 2015-08-14 오전 9: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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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한발전을 기원합니다 바둑발전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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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
｜ 2015-08-14 오전 9:20: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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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바둑tv는 손도 안대고 코 풀어 왔군요.
몇년전에 바둑리그 총 상금중 30%가 바둑tv로 간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때
갑을이 왜 이렇게 바뀌엇지? 하고 놀랐엇는데 콘텐츠 제공자가 돈을 주어가며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구조,,, 이거야말로 슈퍼갑의 횡포엿네요.
중국 갑조리그는 한루에 전판을 다두어 진행이 빠르죠.
한국이 그렇게 못한 이유도 바둑tv 때문이었네요.
대국판마다 제작비를 받아야 하는데 하루에 다 소화해버리면 그게안되니...
참으로 기가막힌 넌센스....
거기다 tv 중계 명목으로 초속기 기전만 양산하게 한것도 주범은 바둑tv 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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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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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가 바둑리그 총상금의 30%를 떼간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대국을 여러번에 걸쳐 진행, 방송하는 이유는 후원사 브랜드 노출 증대가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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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시절 |
｜ 2015-08-14 오전 8: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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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군 이겨라...백군이겨라... 와...
우리 기객들은 쌈 구경하고 떡이나 먹어야 하낭?
구경군들에게도 떡이 올려낭?
누가 이기던 상관 안할테니 우리 기객들 아우성을 무시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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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uiwin |
｜ 2015-08-14 오전 7:2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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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총재님의 말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금 바둑계는 위기입니다. 모두들 바둑계를 이전처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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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8-14 오전 7:2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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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바둑계를 되살리겠다는 충정은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대차대조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 바둑TV가 어느 정도의 수익이나 손실을 내는지가 중요하며, 한국기원이 새방송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비용을 충당할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만약 현 바둑TV가 겨우 명맥만을 유지할 정도라면 차라리 한국기원에서 인수하여 개편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관계로 보아서 실현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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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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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개국 18년만에 누적적자 180억 탕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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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08-16 오전 7:2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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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침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날인데 한국기원도 자본의 횡포로부터 독립해야한다. 이세돌 10번기를 재방 재재방 하는걸 보고 식상했다. 한국기원 소속의 전기사가 바국TV에 출연해야 하는데 지금은 몇명이 독식하고 있다. 반라로 출연랬던 진행자들도 맘에 안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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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ksara |
｜ 2015-08-14 오전 4:17: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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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방송 살리겠다고 그동안 바둑계 일정 역할 해온 바둑TV 죽이겠다는 거네요. 바둑계 시장 측면에서 민
간기업이 계속 투자하도록 해야지 왜 못하게 합니까. 네거티브로 가면 바둑계에 큰 손실이고 미래도 어둡
습니다. 이렇게 살벌한 동네인데 앞으로 누가 투자하고 누가 기전 후원 하겠습니까? 협회의 우월적 지위를
십분 활용하되 상생의 길로 가십시오. 협회만이 할 수 있습니다. 독수 말고 정수를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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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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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생리상 현재의 바둑tv의 횡포가 심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러한 것이 초속기를 양성하여 선수들의 실력을 떨어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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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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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헛소리를 하는것이여... 정신나간사람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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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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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관계자 인가? 한심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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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양말 |
｜ 2015-08-14 오전 3:46: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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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의 결정에 적극 지지합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셨는데 앞으로 잘 해나가시리라고 믿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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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7 |
｜ 2015-08-14 오전 1:33: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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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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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야오위 |
｜ 2015-08-14 오전 1:31: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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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싸움 이란말을 길게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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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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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같은 말을 쉽게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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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산신 |
｜ 2015-08-14 오전 1:29: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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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방송 응원 합니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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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5-08-14 오전 1:17:00 [동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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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전부터 바둑티비의 횡포에 대해 많이 들어왔다. 도대체 한국기원이 바둑티비의 종 노릇을 하고 있더라. 속사정을 모르는 일반 아마들은 한국기원이 갑인 것처럼 호해할 수도 있지만 그동안 철저히 바둑티비가 갑, 슈퍼 갑질을 해왔다. 이래서 한국 바둑이 발전하지 못한 점이 많았다. 그 병폐가 너무 심각하다 보니 박치문 부총재가 명운을 걸고 결단을 내린 것 같다. 마침 홍석현 총재가 방송사를 갖고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가 있으니까 다행이다. 홍석현 총재가 한국 바둑을 도우려 온 분인데 돈을 쓰면 썼지 무슨 이익을 가져 가겠나? 또 무슨 이익이 나겠나? 아무튼 더 이상 바둑티비에 한국기원이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는 데 동의한다. 어쩔 수 없는 승부수라고 생각한다. 한국기원이 만드는 바둑 방송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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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세 |
｜ 2015-08-14 오전 12:52: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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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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