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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속기가 한국바둑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가?
기획/ 속기가 한국바둑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가?
속기와 한국바둑의 국제 경쟁력 (1)
[랭킹칼럼] 오로IN  2012-05-30 오전 11:1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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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BC카드배에서 랭킹1위 이세돌이 중국 당이페이에게 패하는 등 이변이 많아 충격을 줬다


금년 들어 BC카드배를 필두로 바이링배와 엘지배와 초상부동산배 등의 국제기전에서 한국기사들이 매우 저조한 성적을 낸 반면에 중국기사들은 90후와 95후 세대 기사들의 약진을 통해 놀라운 성적을 냈다.

이런 현상을 한국에서는 “처참한 결과” “중국발 쓰나미” 또는 “거센 황사바람”이라고 표현했다. 중국에서는 위빈 감독이 “우연”이라고 말했지만, 이것은 겸손한 표현이고 “바둑계의 워털루 전쟁”이라는 표현이 중국 바둑인들이 내심 동의하는 표현일 것이다.

이처럼 한국바둑이 중국에 밀리게 된 원인에 대해서 필자는 사이버오로의 [오로광장]에 올린 “처참한 바이링배의 예선 결과”라는 글에서 1)한국의 입단 연령이 높아진 것과 2)속기가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그 원인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명지대 바둑학과 김진환 교수가 [월간바둑] 5월호에 중국기원이 입단제도의 유연성을 통해서 조기 입단자들을 많이 배출한 것과 공동연구를 도입한 것을 한국이 본받을 만하다고 주장한 글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제4회 BC카드배 본선, 20년차이 미위팅에게 패한 이창호, 이창호와 이세돌의 패배는 판팅위,미위팅,탄샤오 등 중국 90후 세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효과가 있었다. - 이 현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바둑팬들은 궁금해 했다.

한국기원에서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여성상비군을 조직하여 공동연구와 훈련을 통해 여자기사들의 실력을 향상시킨 바 있기에 그 효과를 익히 알고 있으므로, 이미 공동 연구팀을 만들어서 활동을 개시하였다. 그리고 금년 가을부터 바둑 영재들의 조기 입단자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양재호 사무총장이 발표했다.

그러나 속기와 국제경쟁력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논의되지 않는다. 이는 속기의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전 스폰서들도 관여해야 하므로 쉽게 다룰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 한 원인이다. 또 다른 원인은, 속기의 증가가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명제가 정확하게 증명되지 않은 이유도 있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속기의 증가가 한국바둑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가?”를 엄격하고 정확한 통계적 분석을 통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다음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함으로써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한다. 이 다섯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나누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한중 기사들 간의 대국 결과에서 속기와 장고바둑 간에 차이가 있는가? 한국기사들이 속기에 상대적으로 강하고 장고바둑에 상대적으로 약한가?

2. 장고바둑을 잘 두는 기사들이 속기도 잘 두는가? 아니면, 속기를 잘 두는 기사들과 장고바둑을 잘 두는 기사들이 다른가?

3. 속기를 잘 두는 한국 기사들과 장고바둑을 잘 두는 기사들의 두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어느 그룹이 장고바둑인 국제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가? 장고바둑을 잘 두는 한국기사들이 장고바둑인 국제기전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는가?

4. 속기를 잘 두는 기사들과 장고바둑을 잘 두는 기사들이 다르다면, 이들 간의 차이는 무엇인가? 왜 그런 차이를 가지게 되었는가?

5. 국제대회에서 한국기사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속기 기전의 제한시간을 늘여서 장고바둑 기전이 많아지게 하는 것이 필요한가?


▲ 김지석은 박문요에게 패했다. 상위랭커끼리의 싸움이라 이변이라 할 순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제4회 BC카드배에선 한국의 약세였다.

한국 기사들은 속기에 강하다

한중 기사들이 둔 바둑을 속기와 장고바둑으로 나누어서 그 전적을 분석하면 한국기사들이 상대적으로 속기에 강한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그런 비교를 할 수 있게 금년 초에 한국기사들 29명이 베이징에 가서 1월 5, 6, 7일 사흘 동안에 한 기사당 하루에 세 판씩 속기를 둔 적이 있다. 이 교류전의 결과와 장고바둑인 국제기전에서의 한중 기사들 간의 대국결과를 분석하여 비교하기로 하자.

여기서 단순히 승률을 비교하는 것은 참여자들의 실력수준이 다르므로 올바른 답을 얻을 수 없다. 한중 교류전에는 비교적 실력이 높은 한국 강자들과 새내기들이 참여하였고 중국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실력자들이 참여하였다. 한국이 주최하는 오픈 국제기전인 BC카드배나 LG배나 삼성화재배에는 실력이 낮은 한국기사들도 대거 참여하고 중국은 강자들이 비용을 부담하면서 참여한다. 반대로 중국이 주최한 바이링배에는 한국에서 강자들이 참여했다.

이처럼 참여하는 한중 양국 기사들의 실력이 대회마다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순히 승률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런 문제에는 대국자 간의 점수 차이에 따른 승률 기대치와 실제 승률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기사가 여러 기사들과 대국하였을 때에 그가 이기리라고 기대하는 승국의 수는 각 상대자에 대한 승률 기대치를 합한 것과 같다. 한 기사가 자신의 승률 기대치가 30%인 상대자와 10판을 두면 3판을 이길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이것은 승률 기대치 0.3을 열번 합한 값이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승률 기대치가 60%인 어느 기사와 10번을 두면 통계적으로 6번을 이길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한 기사가 여러 판의 바둑을 두면 그가 이길 것이라고 기대하는 대국 수는 승률 기대치를 합한 것이다. 한 기사가 아니라, 한 그룹의 기사들이 여러 번의 대국을 가졌을 때에도 그들이 이길 것이라고 기대하는 대국의 수는 그들의 각 대국의 승률 기대치를 전부 합한 것과 같다.

그러므로 한 그룹의 기사들이 기대보다 잘 했는가 못했는가를 판단할 때에는 승률 기대치의 합과 실제로 이긴 대국수를 비교하여야 한다.

이런 비교를 한 결과를 [표1]에 표시했다. 한중 교류전에서 오전에 가진 대국은 45분의 생각시간에 45초 초읽기 세개를 주는 속기였고, 오후의 첫 대국은 30초 초읽기 세개를 주는 초속기였다. 오후의 둘째 대국은 매 수를 30초 안에 두어야 하고, 그것을 초과하였을 때에 60초 초읽기를 하게 되는데 이런 초읽기를 10회 주는 초속기였다.

그러므로 오후의 초속기와 오전의 속기를 따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금년에 가진 국제대회는 BC카드배, LG배, 삼성화재배, 초상부동산배와 춘란배를 따로 분석한 다음에 (같은 장고바둑이므로) 이들 결과를 합산하였다.


▲ [표1] 한중 기사들 간의 전적 비교 (승률 %)

먼저 한중 교류전의 초속기 결과를 보면, 3일 동안에 174 대국이 있었는데, 한국기사들의 승률 기대치의 합이 74.2이고 기대 승률은 42.7%이다. 기대 승률이 50%보다 낮은 것은 중국의 10위 이내의 기사들 중에서 저우루이양만 빼고 모두 참석하였고, 특히 중국의 신예 강자들이 다수 참여하여 한국기사들보다 평균 실력이 높았기 때문이다.

이 초속기에서 한국기사들이 실제로 이긴 대국은 85국이어서 예상보다 10.8판을 더 이겼다. 이 숫자는 셋째 열 괄호 안에 표시한 통계적 오차 6.5보다 훨씬 크므로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

결과가 A와 B의 두가지 중의 하나로 나오는 어떤 실험의 통계적 오차를 구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A가 나올 확률에 B가 나올 확률을 곱하고 거기에 실험 회수를 곱한 다음에 그것의 평방근을 구한다.

초속기의 경우 이길 확률이 42.7%, 질 확률이 57.3%, 실험 회수(대국수)가 174이므로 이 세 숫자를 곱한 다음에 평방근을 구하면 6.5가 나온다. 물론 매 대국이 같은 승률 기대치를 가지지 않지만, 평균적으로 보아서 계산한 것이다. 다른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통계적 오차를 계산했다.

한중 교류전의 속기에서는 한국기사들이 승률 기대치의 합인 38.1보다 3.1이 적은 35국을 이겼지만, 이 차이는 통계적 오차 4.6보다 작으므로 기대한 만큼 이겼다고 볼 수 있다.

장고바둑인 국제기전에서 한중 기사들 간에 총 321국이 있었는데, 승률 기대치의 합은 132.6이고 실제로 이긴 대국의 수는 113으로 예상보다 19.6판을 덜 이겼다. 이 차이는 통계적 오차인 8.8보다 훨씬 크므로 예상보다 훨씬 덜 이긴 셈이다.

[표1]의 결과를 종합하면, 초속기에서는 한국기사들이 예상보다 훨씬 잘했고, 45분짜리 속기에서는 예상만큼 이겼고, 장고바둑인 국제기전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못했다.

패자가 탈락하는 토너먼트에서는 위의 라운드에서 지는 것이 아래 라운드에서 지는 것보다 효과가 더 심각하다. 예를 들어서, 64명이 겨루는 아래 라운드에서 참여자의 반보다 16명이 더 많은 48명이 지면, 승률이 25%이다. 그런데 8명이 겨루는 위의 라운드에서 참여자의 반보다 2명만 더 많은 6명이 져도 승률이 25%이다. 그러므로 위 라운드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많은 고점자들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래서 랭킹 점수가 9400이 넘는 고점자들의 전적을 [표2]에서 분석했다.

[표1]과 [표2]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결과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주목할 점을 몇개 발견한다.

첫째, 초속기전에서 고점자들이 19승 5패로 훨씬 더 잘했다.
한국 10위 이내의 기사들의 전적만 살펴보면, 박정환, 강동윤, 조한승이 각각 7승 2패, 6승 3패, 6승 3패로 종합해서 19승 8패의 우수한 전적을 거두었다. 중국은 10위 이내의 기사 중에서 8위인 저우루이양만 빼고 9명이 참여해서 17승 20패를 거두었다. 만약 국제 기전에서 이런 성적을 거두었다면 대서특필되었을 것이다.

둘째, 바이링배에서 전체 참가자의 성적은 예상보다 못했지만, 오차 한계 안에 있었다. 그러나 9400점 이상의 고점자들이 바이링배에서 예상보다 오차범위를 넘어서서 많이 졌다. 즉, 바이링배에서 아주 나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주로 고점자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셋째, LG배에서도 고점자들의 성적이 매우 나빴다.

넷째, 춘란배에서만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워낙 대국수가 적어서 오차범위 안에 있다.

▲ [표2] 9400점 이상의 한국기사들의 전적 분석 (승률 %)

위에서 수행한 것과 같이 2011년도의 국제기전의 결과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표3]에 전체 국제기전의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이것을 살펴보면, LG배와 삼성화재배에서 예상보다 약간 잘했는데,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비씨카드배서는 예상보다 훨씬 못했는데, 이세돌이 결승에서 구리를 3:2로 물리치고 타이틀을 따서 잘했다고 여겼다.

그리고 국제기전 전체를 종합하면 예상보다 약간 부진했어도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 [표3] 2011년 국제기전 전적 분석 (승률 %)

같은 방법으로 9400점 이상의 한국기사들의 국제기전 전적을 분석한 결과를 [표4]에 실었다. 전체적으로 예상 승률과 실제 승률의 차이가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 [표4] 9400점 이상의 기사들의 2011년 국제기전 전적 분석 (승률 %)

[표1, 2, 3, 4]에서 2011년의 국제기전 전체를 분석하였는데, 2011년과 2012년의 국제 경쟁력을 비교하기 위해서 같은 기전끼리 비교할 필요가 있다. 춘란배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삼성화재배는 2012년에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 바이링배는 금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후지쯔배는 종결되었고, 초상부동산배는 대국수가 많지 않다.

이런 이유로 이 기전들을 제외하고 남는 기전은 BC카드배와 LG배인데, 지금까지 LG배의 예선 결승까지만 진행되었으므로 2011년과 2012년의 BC카드배 전 대국과 LG배 예선 대국 결과만 [표5]에서 비교한다.

▲ 2011년과 2012년의 한중 경쟁력 비교 (승률 %)

이 표에서 보면 작년에 BC카드배에서 한중 대결의 승률이 36%인데 금년에는 27.4%로 떨어졌고, LG배 예선 승률이 작년에 32.9%였는데 19.6%로 떨어졌다. 실제 승률뿐 아니라 예상 승률도 BC카드배에서 36.0%에서 30.6%로, LG배에서 30.2%에서 26.2%로 떨어졌다. 예상 승률이 줄었다는 것은 중국 출전선수들의 실력이 상대적으로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력이 는 90후 세대 기사들이 금년에 대폭 출전한 때문이다.

종합과 결론

첫째, 한국과 중국 선수들의 세계 랭킹 점수의 차에 의한 승률 기대치의 합이 승률이 얼마일지에 대한 좋은 지표이다.

둘째, 한국기사들은 초속기에서 기대한 것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었고, 속기에서는 기대한 것만큼 잘 두었고, 장고바둑에서는 기대보다 못했다. (표1 참조) 한국기사들은 초속기에서 중국기사들보다 강한 면을 보였고, 특히 고점자들은 더욱 그렇다. 반면에 장고바둑에서는 같은 점수를 가진 기사들끼리 비교했을 때 중국기사들에 비해 더 약한 면모를 보였다.

셋째, 작년에 비해서 금년에 중국선수들의 실력이 늘어서 한국기사들의 예상 승률이 작년에 비해 떨어졌다.

넷째, 작년에는 한국기사들이 국제기전에서 대국자 간의 점수 차이에 의한 예상 승률만큼 잘했는데, 금년에는 예상 승률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그 떨어진 예상 승률만큼도 못했다. 특히 고점자들은 금년에 예상 승률보다 훨씬 낮은 승률을 기록했다. (표2 참조)

다섯째, 작년에 한국기사들이 LG배 예선에서 예상보다 못했는데, LG배 본선에서는 예상보다 잘했다. (표3, 5 참조)

왜 한국기사들이 금년에는 작년에 비해 국제기전에서 크게 밀렸을까? 그것은 중국의 젊은 기사들, 특히 95년 이후 출생 기사들이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른 나이에 입단하여 실력이 빠르게 늘고 있어서 그 중에서 몇은 이미 고수 대열에 끼었으며 이들이 금년에 국제기전에 대거 참여하였다.

랭킹 점수를 따져 비교해 보아도 한국선수들이 랭킹 점수만큼 잘하지 못한 이유는‘실력이 빨리 느는 기사들의 랭킹 점수가 실력보다 낮게 매겨지기 때문’이다.

어림잡아서 과거 1년 동안의 전적에 의해서 랭킹을 매긴다고 하면, 실력의 변화가 없는 기사들의 랭킹 점수는 그들의 평균 실력을 반영한다. 그러나 실력이 빨리 늘고 있는 기사들의 경우에 과거 1년 동안의 전적에 의한 랭킹 점수는 대략 6개월 전의 실력을 반영하게 되는데, 그 6개월 사이에 그들의 실력이 더 늘었기 때문에 랭킹 점수가 현재의 실제 실력보다 낮게 매겨진다. (2편에 계속)


[글 | 배태일 박사]

○● 필자 소개 랭킹칼럼을 쓰고 있는 배태일 박사는?

필자는 1972년에 매릴랜드 대학교에 도미, 유학해 1977년에 동 대학에서 물리학박사를 취득하였다. 그 후에 NASA(미우주항공국) 산하의 Goddard Space Flight Center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가 1978년에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에서 연구 조교수로 연구 활동을 계속했다. 1982년에 Stanford University로 옮겨서 Senior Scientist로 연구 활동을 하다가 작년에 은퇴하였다.

연구 활동 분야는 태양의 활동과 중성자성과 블랙홀 주위에서 발생하는 엑스광선 분야이다.

한국기원의 랭킹 전문위원으로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통계적 랭킹 제도를 창안했고, 2010년 1월부터 3개월에 한번씩 세계랭킹을 계산해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기원 공인 아마5단이고, 미국바둑협회 6단 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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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2 ｜  2012-05-31 오전 7:48:00  [동감0]    
저단진은 장고바둑,
고단진은 속기바둑으로 가야한다,
배울 때는,
장고바둑으로 모든걸 배우고 읽힌다음 고단진이 되면 속기로 스릴있는 승부를 보여줘야 한다!!
그리움이 동감한 면도 있지만 3시간 바둑도 고단진이 연습을 해야 합니다.  
리지2 ｜  2012-05-31 오전 7:43:00  [동감0]    
바둑은 속기로 가야한다,
장고,
바둑은 바둑이 아니다,인내심 싸움하는 것 밖에 안된다,
세상이,
스피드 싸움인데 바둑 한판 두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는것은 진정한 슬부 게임이 아니다,,
노깽이 ｜  2012-05-30 오후 8:49:00  [동감0]    
바둑리그 초속기는 문제가 있는거같아요 실예로 갓입단한 초단들이 제1목표가 바둑리그에 드는거라는데 수읽기라던가 반상운영 능력이란더가 한참 성장해야할 유망주가 제한시간도 없는 40초바둑만 연습한다면 분명문제지요 물론 수입이 없는 유망주가 가장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바둑리그에들고싶은건 당연합니다 속기와 장고는 같이가야된다는생각 지금은 너무 속기에 치중되어있음
니코티누스 ｜  2012-05-30 오후 8:41:00  [동감0]    
단세포적인 논리력으로 전혀 이치에 닿지 않는 논리로 배박사님과 그의 분석을 깎아 내리는 한심한 자들이 종종 눈에 띄는군요. 그런 분들은 논리 공부와 작문, 독해 공부 좀 더 하고 와서 의견을 말하더라도 말했으면 좋을 듯... 아!! 4가지도 좀 업뎃해야겠고!!
烏鷺皇帝 ｜  2012-05-30 오후 8:37:00  [동감0]    
이런 통계에 근거한 예리한 분석이 나오면 그 애정의 깊이를 헤아려야 할텐데 막무가내로 깔아뭉개고 태클 걸어야 속이 시원한 한심한 작자들이 많다.그렇게 태클을 걸려면 논리에 근거해서 조목조목 반대되는 해법을 제시해 보던지...그냥 못난놈들 꼬장부리는 것도 아니고.
컴퓨팅 ｜  2012-05-30 오후 5:56:00  [동감0]    
날카로운 분석글 감사합니다.
2편 기대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이재용사범 ｜  2012-05-30 오후 5:35:00  [동감2]    
무조건 속기 때문에 지금 중국에 밀린다는건 잘못!!~~ 실력이 없어서 지는거야!~~ 다른 이유 없어!~~ 어린 영재를 발굴해야 되는건 맞지만 속기 때문에 급 추락??, 이건 그냥 배태일박사의 주장 일뿐 이야
거북이일등 앞으로 2편, 3편 계속 읽어 보세요.  
김동은 글을 다시 읽어 보시죠. 한국이 속기에는 제일 강하다고 나와 있어요. 제목만 읽고 댓글 달지 마시고, 내용부터 찬찬히 읽어보슈. 무슨 주장을 하든, 배태일 박사는 데이터를 근거로 얘기하는 겁니다. 다른 이유가 없고 실력이 부족해서 지는 것이라 말하고 싶으면, 감으로 때려잡아 말하지말고, 배태일 박사처럼 데이터를 제시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무슨 주장을 하든 그건 당신의 허황된 망상일 뿐입니다.  
이재용사범 김동은 이놈아!!~~ 잘낫서 !!~~ 니 똥 굴거!!~~~, 넌 골프나 죤나게 쳐라 !!~~ㅋㅋㅋㅋㅋ  
김동은 잘난 거 알아줘서 고마워요. 열등감 폭발하는 걸 보니 그래도 헛소리했다가 개망신 당한 건 아는 모양이네. 싼티 나는 말에 ㅋㅋ대면 그냥 인간취급 못 받을 뿐이지, 누가 무서워하나요? 자기 얼굴에 침좀 그만 뱉으시고, 왠만하면 참으시죠.  
국정일오급 김동은씨!!~~ 배박사 한테 아부 그만 해!!~~아주 손이 발이 되게 싹싹~~ 비네 그려~~~  
김동은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고 물리학 교수로 일하시는 분, 대단하지 않습니까? 나는 배태일 박사 존경스러운데, 국정일오급 씨는 안 그러신가 봐요. 배태일 박사보다 훨씬 훌륭한 일을 하시거나, 아니면 열등감에 푹 쩔어 있어서 잘난 사람보면 일단 까고보거나 둘 중의 하나겠죠. 어느 쪽이신가요?  
5cjdwls 이재용님 바둑애호가끼리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길 바랍니다. 님의 글은 원글자의 내용을 안읽고 쓴 글 같군요  
ajabyu 거참,,, 쌍스럽구만,,, 욕좀 하시 맙시다... 점잖지 못하게시리...  
국정일오급 김동은, 이 사람 아주 물리학자 맹신론자 구만!!~~ 배태일이 하는 소리는 다 진리야??. 이건 무슨,,,아주 신으로 떠 받들지 그래??  
김동은 누구 말을 믿을지는 상대적인 거죠. 당신 같으면 통계를 내미는 물리학자 말을 믿겠소, 아니면 초면부터 반말 찍찍거리는 왕싸가지의 말을 믿겠소? 자기 말을 안 믿어줘서 억울하다면 믿을 수 있게 자료를 내 놓으세요. 근거 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을 어떻게 믿습니까?  
국정일오급 동은아!~~ 울지 말고 차근 차근 얘기해 봐라!~ 그래서 어쨌다구...ㅋㅋㅋ~~  
김동은 저 운 적 없고요. 원하시는 대로 차근차근 다시 말씀 드리면, 무식한 소리하려거든 닥치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점잖게 대해주니 아주 기고만장하셨네요. 싸가지 없이 반말 찍찍거리고 ㅋㅋ 대봐야, 사람 취급 못받을 뿐입니다. 고생해가며 학교 보내주신 부모님한테 안 미안합니까?  
국정일오급 김동은 == 배박사 아들!~~ 오케이??  
김동은 아버지 말이라면 뭐든지 옳다고 교육을 받으신 모양인데, 저는 아닙니다. 저는 혈연관계가 논리의 정당성과는 관계없다고 믿는 사람이니, 당신의 주장은 나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요. 내가 당신을 무시하는 이유는 근거 없는 얘기를, 예의 없이 말하기 때문이지, 당신이 내 아버지가 아니어서가 아닙니다. 타당한 얘기를 예의를 갖춰서 하시면 되는 거요. 당신에게 부족한 게 그 두 가지요.  
드래곤y ｜  2012-05-30 오후 5:22:00  [동감0]    
배박사님 감사합니다.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배박사님 같으신 분이 한국바둑계 내에 있다는 것이 그저 좋을 따름입니다.
부디 건강하셔서 좋은 글 계속 써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러한 글이 반영이 되고 않되고는 이러한 글이 있으므로서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겠지요.
두까 ｜  2012-05-30 오후 4:49:00  [동감0]    
좋은 자료 잘 봤습니다. 백발도사님 덕분에 오로바둑 게시물이 주관적 판단이 배제되며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결론에 언급하신 내용중, 중국 젊은 기사로 인해 한국 승률이 낮아졌다는 점은 예전 조훈현 국수가 이창호 제자에게 밀릴때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나이가 드니 체력이 달려 장고 바둑 두기가 힘들어 더 일찍 승부를 보려고 서두르다가 바둑을 망쳤다.
두까 장고바둑도 바둑이고 결국 바둑실력이 승부를 좌우하는데, 장고바둑에는 체력 요소가 있어 장시간 집중할 수 있는 젊은 기사가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도 젊은 아닌 어린 기사를 발굴해야 중국에 밀리지 않을 겁니다.  
다꿈이야 ｜  2012-05-30 오후 3:13:00  [동감0]    
니탓 내탓 안되면 조상탓 총장탓 입단제도탓 이젠 속기탓^^
잘되면 내탓
ajabyu 그러니, 쪽박...  
하이디77 꿈같은 말씀. ㅎㅎㅎ  
rozo ｜  2012-05-30 오후 2:44:00  [동감0]    
속기니, 장고니 말들 많지만, 이런 식이면 얄짤없지요. 박사님다운 대응입니다. 배박사님 감사합니다.^^
맹물국수 ｜  2012-05-30 오후 2:27:00  [동감0]    
열정과 집념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백발도사 그런데, 왜 국수집은 휴업입니까?  
tjsay 개업한 적 없고 집에서 그냥 맹물에 말아 드시던데요?  
ajabyu 하하하하하하,, 아이고, 위 댓글 읽고, 배꼽 빠지는줄 알았네... 당신들을 센스쟁이로 임명합니다. 아이고, 배야~...ㅋㅋㅋ... 맹물에 국수를 말아 먹다니...ㅋㅋ  
네멋대로2 ｜  2012-05-30 오후 2:25:00  [동감0]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미 속기의 폐해는 바둑팬이나 프로기사 모두 어느정도
느끼고 있을 겁니다. 예전에 세계최정상급 기사의 수읽기는 100수 앞을 보고 둔다고 해서
경외의 대상이 된 적이 있읍니다. 30-40초 초읽기 바둑에서는 100수는 커녕 10수만 제대로 수읽기를 하더라도 이미 이세돌급이겠지요.
허큘레스 ｜  2012-05-30 오후 1:47:00  [동감0]    
이창호9단은 30초 초읽기는 도저히 수읽기가 불가능하다고 한다..바둑리그가 40초로 바뀐 것도 아마 이창호9단의 주장을 수용한 것이 아닌가 한다..물론 40초 역시 수읽기보다는 주로 감각에 의지하는 게 현실 아닌가..바둑리그에서 유독 대박이 많이 나오는 것도, 시간에 쫓겨 한번의 실수로 고수들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서가 아닌가 한다..
허큘레스 ｜  2012-05-30 오후 1:44:00  [동감1]    
김지석이는 어느 진행자의 말에 따르면, 수읽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활공부만 한다고 한다..물론, 바둑에서 수읽기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으나, 그렇다고, 바둑이라는 것이, 부분적인 수읽기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중국의 고수들이 왜 초반포석에 강한지부터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mini999 ｜  2012-05-30 오후 1:42:00  [동감1]    
역으로 생각해서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기전을 모조리 1시간으로 하면 어떨까요? 아직은 세계기전 흐름을 한국이 주도 하니까요.. 우리가 잘하는 것으로 바꾸면 되는거 아닙니까? 현재 추세는 TV바둑 또는 인터넷바둑 즉 스피드한 흐름이 대세아닙니까? 희망사항 이겠죠? ㅋㅋ
하이디77 한국리그 시간으로 모든 세계대회를 맞춘다면 괜찮은 생각이긴 하네요.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면... 기보는 예술품이란 생각은 이제 없나 봐요. 아쉽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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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큘레스 ｜  2012-05-30 오후 1:41:00  [동감0]    
몇년 전 LG배에서 세돌이가 구리에게 초반 포석에서 말려서 힘도 한 번 못 써 보고 진 대국이 아직도 기억난다..꼭 세돌이가 아니래도, 속기가 대세가 되고 난 이후로, 포석이라는 게 사라진 느낌이다..강동윤, 최철한 바둑을 보라..초반부터 무식한 힘싸움이다..그나마 동윤이는 요즘에는 초반 힘싸움에도 밀리는 느낌이고..
lgtwins ｜  2012-05-30 오후 1:40:00  [동감0]    
일반적으로는 속기나 장고 둘다 실력이 강한 기사가 이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실력의 두 기사가 만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극단적으로, 장고바둑을 주로 둔 이세돌과 속기바둑을 주로 둔 이세돌이 장고바둑을 둔다면 전자가 유리하다고 보는 것이 상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허큘레스 ｜  2012-05-30 오후 1:38:00  [동감0]    
<하수생각> 속기가 주류가 된 것이 영향이 분명히 있다고 본다..속기바둑을 보면 초반 포석도 없고, 바로 난전이 되는 게 다반사다..물론, 장고에서도 그런 경우가 있겠으나, 속기에 비하면 빈도가 낮다고 본다..문제는 한국의 정상급 기사들이 초반에 유독 약하다는 것이다..중국고수들과의 대국을 봐도, 초반에 밀리다가, 겨우 역전하거나, 아니면 그냥 주저 앉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거북이일등 ｜  2012-05-30 오후 1:31:00  [동감0]    
많은 바둑팬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에 대해서 쓰셨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배태일 박사님.
2편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푸른하수 ｜  2012-05-30 오후 6:24:00  [동감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만...한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한중 교류전은 비공식 경기이므로 포본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중교류전은 친선경기인지라 중국 초일류(10위권 이내)기사들이 출전에 의미를 둔 정도이고 그들의 성적 역시 신통치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속기 공식대회인 TV아시아 최근 5년간 성적을 통계 내보면 어떨지요?
푸른하수 제가 TV아시아 최근 5년간 전적 통계를 내보았는데요... 2011년 한)백홍석, 박정환 중)종원징, 쿵제, 왕레이 일)야마다, 요다 출전 / 한국선수 총 전적 2승2패 / 우승 쿵제  
푸른하수 2010년 한)이창호, 강동윤 중)천야오예, 구링이, 쿵제 일)유키, 이야마 출전 / 한국 선수 총 전적 2승 2패 / 우승 쿵제  
푸른하수 2009년 한)이창호, 이세돌, 강동윤 중)쿵제, 저우허양 일)유키, 다케미야 출전 / 한국 선수 총 전적 2승 3패 / 우승 쿵제  
푸른하수 2008년 한)이창호, 이세돌, 조한승 중)셰허, 리저 일)조치훈, 장쉬 출전 / 한국 선수 총 전적 3전 전승(한한전 제외) / 우승 이세돌  
푸른하수 2007년 한)이세돌, 최철한 중)천야오예, 왕시, 박문요 일)유키, 조치훈 출전 / 한국 선수 총 전적 4승 1패 / 우승 이세돌  
푸른하수 속기 유일의 공식 세계대회인 TV아시아선수권 최근 5년간 성적은 총 전적 13승 8패(한중전 9승 6패 / 한일전 4승 2패), 한국 우승 2회, 중국 우승 3회로군요...이 결과는 어떻게 분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백발도사 푸른하수님, 좋은 제안입니다. 그런데, TV아시아전은 대국수가 많지 않아서 통계적 오차가 크므로 분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참가 인원의 수도 적고.  
백발도사 한중교류전은 비공식 기전이었지만, 참가자들이 명예를 걸고 싸웠고, 또 한 판에 !00유안씩 진 사람이 내기로 해서, 진 사람이 분해서 다시 한번 100유안 걸고 두자고 할 정도로 열심히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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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수 2012 한중교류전에서 양국 선수들 열심히 두었다는 건 인정하지만 100위안(한화 18,000원) 걸고 둔 친선교류전을 국제대회 통계 데이터로 사용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아닐까요?  
국정일오급 백발도사, 이사람, 물리학자 라는 사람이 무슨 편견이 이리 심하누??,, 그게 무슨 과학적 통계임??...그냥 당신 취향이나 주장이 그렇다는 이야기 밖에 더 되나??  
김동은 그럼 국정일오급 씨가 편견없이 과학적 통계를 내보세요. 당신의 취향이나 주장에 맞게 내도 좋습니다. 뭐가 있어야 살펴보고 믿거나 말거나 할 것 아닙니까? 남 욕하기는 참 쉽죠?  
배나온타잔 ｜  2012-05-30 오후 1:13:00  [동감0]    
같은 배씨 끼리 반갑습니다? 결론은 바둑 제한시간 관련 본인이 많이두는 바둑시간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통계같은데 확률적으로는 맞는거 같네요,,,,프로입장에서 보면 1시간뛰나 4시간대국료가 같은니 집중하기가 힘들거 같은데 제한시간에 따라 수읽기차이가 나는건 아닐테고 아마도 장시간 집중력 싸움이 익숙지 않아서 그런 결과가 나온거 같네요 ..점심때 추어탕 먹고 왔습니다
샌디쿠팩스 글쓴이 삭제
이재용사범 운영자 삭제
tjsay 글쓴이 삭제
ajabyu 요즘, 사이트가 왜이리 쌍스러워 졌지?? 바둑은 신성한 종목입니다. 우리 팬들이 솔선수범하여, 모범을 보입시다... 너무 쌍스럽잖소???  
국정일오급 배나온 타잔/ 이사람 아뒤 아직도 삭제 안시키는 오로 운영진들 다 물러 나슈~~~~ 좌빨 종북 세력 지겨워!!~~  
아생아생 ｜  2012-05-30 오후 12:58:00  [동감2]    
또한, 아무리 논리와 어려운 학문을 내세워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바둑랭킹은 상금랭킹이 진정한 랭킹이다. 자기만의 희한한 이론과 통계에 사로잡혀 대세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어디에 설명을 열심히 해 놓았으니, 읽어보라는 것은 그만큼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봄.)
김동은 그럼 상금 랭킹에 근거해서 당신의 이론과 통계로 대세를 집어내는 논문을 써서 글을 올려주세요. 어느쪽이 맞는지는 글을 보고 판단하죠. 글 안 올리면, 그냥 위의 논문을 신용할 수밖에 없잖습니까?  
아생아생 ㅎㅎ 대세는 상금랭킹! 일곱자면 되는데 무슨 논문을 씁니까? 그시간에 바둑이나 한판 더 두지.. ㅎㅎ 한수하실래요? ㅎㅎ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안타깝지만 할수없죠..  
jdho 상금랭킹이 진정한 바둑랭킹! 단순무식하게 보자면 100% 정답이오. 또한 일본이 바로 사실상 상금랭킹제를 쓰고있는것이고...단 아생님 말씀이 맞다고 배박사 말씀이 틀렸다는식의 말씀은 어불성설이오. 단순무식한 랭킹방법을 꼭대기로 하고 그 하부에는 논리적인 토대가 단단히 받추어져 있어야 한다고 보는것이오.  
김동은 상금랭킹은 어디있으니 알아서 찾아보라는 말씀? 그만큼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봄. 국내기전 국제기전 다 포함하면, 일본이 절대 유리하죠. 그럼 일본1인자가 세계1인자? 세계대회만 따질까요? 1년단위로 따질까요, 2년단위로 따질까요? 논문 쓰기 싫으면 당신이 생각하는 기준대로 상금랭킹을 올려 보시죠. 얼마나 좋은 기준인지는 결과를 보고 판단해 보겠소.  
김동은 골프도 세계랭킹은 상금랭킹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나라에 따라 상금과 골프의 수준이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죠. 바둑도 똑같습니다. 국내 상금랭킹은 몰라도, 이걸 세계랭킹에 적용하기는 어렵죠.  
이재용사범 운영자 삭제
김동은 랭킹을 매기는 데 골프와 바둑이 크게 다른 건 또 뭐요? 맨날 골프 타령한적도 없고요. 각 나라의 기원이 개방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상금만 가지고 세계랭킹을 따진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일본 기성전 우승 상금은 웬만한 세계대회 우승상금보다 더 많습니다. 일본 기사들이 국제대회 단칼멤버란 건 아시죠? 자, 이제 반론을 해보시죠. 사람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고, 이왕이면 높임말로 하십시오. 그럼 들어보겠소.  
노깽이 바둑랭킹이 상금랭킹이라면 일본장쉬가 세계1인자군요 ㅎㅎ그것도 몇년째 독보적인1위인듯 근데 이창호9단한테 게임도 안되던데 ㅎㅎ  
국정일오급 골프를 바둑과 비교하는 멍청한 인간이 다 있군!!~~  
김동은 글쎄요. 상금랭킹 따지는 대표적인 종목이 골프 아닙니까? 난 국내랭킹은 몰라도 세계 랭킹에 상금랭킹을 적용하는데에는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나는 바둑과 골프를 비교하는 게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둑과 골프를 비교하는게 뭐가 문제가 있는지 써주시면 답을 달아보죠.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시하지 못하면 당신이 멍청하다는 얘깁니다.  
jdho 상금랭킹이 진정한바둑랭킹이라는 내얘기가 곡해될까봐 부언...우리는 21세기에 살고있습니다.공산주의는 망하고 돈이 말을하는 시대지여.일본을 자꾸 문제시하시는데 일본은 열외입니다.일본은 환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높지 않습니까.나는 원론적이며 보편적인 얘기를 한것입니다.골프도 포인트제로 하지만 상금랭킹과 크게 다르지 않고,규정이 바뀔수록 점점 상금랭킹과 실제랭킹이 부합되도록 변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생아생 ｜  2012-05-30 오후 12:53:00  [동감1]    
아무리 논문을 쓰고, 책을 내고 해도, 스피디한 digitla 시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바둑의 미래는 전체 1-2 시간 이내의 속기 (엄밀히는 속기도 아니다. 이것이 대부분의 바둑인이 즐기는 바둑의 최대치 시간이다.)에 있다. 한국 바둑의 경쟁력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 바둑이 오락이나 스포츠로서의 생존을 하기 위해서는 보통 바둑 한판은 최대 1-2시간이내여야하고, 특별한 기획대국은 이틀거리를 하든 6개월을 하든 가능하다.
이희숙 ｜  2012-05-30 오후 12:47:00  [동감0]    
배태일 박사님!~ 메릴랜드 주립대 나오셨군요!~ 볼티모어에 있는데,,,,,한번 본적 있음~~ㅋㅋㅋㅋ
김치국1 오로에서 바둑한판 둡시다. 여기저기서 헷 소리 그만하고서리...나도 그 동네요  
이재용사범 운영자 삭제
jdho ｜  2012-05-30 오후 12:19:00  [동감0]    
결론이없는것같아 자세히보니 2편에계속이네...
훌륭한 글입니다.이런시도를하는사람이 한국에있다니, 우리도 왕년의일본이 부럽기만하지는 않네요.
배박사님포함해서 최강기사들뿐아니라 바둑대국 외적인분야에서도 최강한국이되길 바랍니다.
최강한의사 ｜  2012-05-30 오후 12:14:00  [동감0]    
결국 최종 목표는 한중의 실력차가 얼마나 나느냐 아닐까요?
금년 세계대회가 다 끝나면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구해서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여러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만, 결국 수치로 메긴다는 것은 우열을 가르겠다는 말인데, 가끔 이런 내용도 좋습니다만,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이디77 ｜  2012-05-30 오후 12:12:00  [동감0]    
전쟁이 터졌다고 목청껏 소리치면 뭐합니까?
의병이라도 조직해서 대항할 수 있는 단결된 힘이 필요한 시점에 소 귀에 경을 읽고 있는 것처럼 보이니 안타깝습니다.
좋은 내용의 분석적인 글이 꼭 실무자들에게 전달되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둑을 잘 두면 속기나 장고나 다 잘 둔다는 식의 표현은 이미 구식이 되었습니다.
바둑 정보가 널리 퍼진 요즘은 수학적 분석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김치국1 ｜  2012-05-30 오후 12:11:00  [동감1]    
사랑아빵 ? 이런 무식한 놈이 있나. 너는 그에 비하면 신발에 뭍은 흙 보다 못 한놈이
다. 에라이 후레 아들놈... 어디다 대고..퉤 이.

















국정일오급 에라이 후레 자식!!~~ 너도 똑같은 후레 자식 이야!~~  
샌디쿠팩스 ｜  2012-05-30 오후 12:09:00  [동감0]    
사랑아빵님~글 지우세요. 님이 실수한듯한데 더이상 쪽 팔지 말고 글 지우세요.
여러 사람이 보고있슴다. 무슨 의도로 저런 멘트를 하셨는지 모르겠는데..창피한줄 아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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