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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KB바둑리그] 김성룡의 '천재論, 신진서論' [24]
신진서는 앞선 그들보다 감독의 논으로 보기에 더 큰 천재다. 이런 느낌은 오랫만에 처음이었다. 이지현과 두는 것을 봐라. 그런 바둑은 잘 없다. 찬스를 자기의 호흡으로 가져가는 친구다. 그 나이에 자기 바둑 ...
[2013.5.5  조회수 20,349]
[2013KB바둑리그] 한종진 "이창호, 멋진 한 해 될 것" [3]
난 '창호 형만은 꼭 데려와야 겠다'. 최고의 팀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선택했다. 2013년은 이창호의 멋진 한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이창호 9단은 장고바둑 위주로 활용할 생각이다."...
[2013.4.27  조회수 15,448]
[LG배] 중국 신예 단칼에 제압한 최고령 이창호 [6]
38세. 이창호는 이번 제18회 LG배 본선에 오른 모든 기사 중 최고령이다. 초대 우승을 포함해 LG배 4차례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기록을 보유한 이창호는 변함없는 우승 후보다. 그렇다고 예선통과를 장...
[2013.4.23  조회수 23,796]
[인터뷰] 시니어 아마여 오라! 프로도 환영  [5]
어느 겨를엔가 기우회는 시니어를 끼워주지 않으려는 풍토가 생겼다. 이 시니어들을 보호하고 격려하려는 이가 있다. 분당기우회 백정훈(67) 회장이다. 백 회장은 시니어를 위한 대회도 열어 오고 있다. 대회명은 ...
[2013.4.23  조회수 9,586]
[2013KB바둑리그] 이상훈 감독 "새싹은 밟아라" [1]
2004년 10월 중국에서였다. '이상훈'의 어떤 '모습'을 본 것은 말이다. 그의 성격을 드러내 준 것은 중국음식이었다. 그것이 혐오 식품이 됐든 혹은 향료 냄새가 고약한 뭐가 됐든 그는 아무런 사심도 없고...
[2013.4.20  조회수 12,092]
[2013KB바둑리그] 윤현석 "바닥을 경험한 자, 성공을 맛 본다" [2]
바닥까지 추락해 본 사람은 성공을 맛 볼 자격이 있다. 윤현석 감독(SK에너지 프로 9단)의 지론이다. 특히 우연과 필연이 지배하는 경쟁과 승부에서 바닥을 경험하고 극복해 봤다는 것은 윤 감독에게 중요한 경험...
[2013.4.13  조회수 12,470]
[황룡사쌍등배] 소녀장사 최정, "이세돌 바둑 좋아해" [9]
4월 11일, 중국 장옌시에서 열린 한중일 여류삼국지, 제3회 황룡싸쌍등배는 한국 최정의 막판 3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대국 현장에서 시나바둑이 최정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았다. 중국 바둑팬들...
[2013.4.12  조회수 16,015]
[2013 KB바둑리그] 김영삼 감독 "우승 못하면 잘릴 것" [4]
"그랬다. 아직 한국에 바둑리그가 없을 때, 그러니까 중국리그만 있을 때 한국에도 분명 이런 리그가 생길 것이라고 봤다. 그때를 대비해서 공부도 하고 견문도 넓혀야 겠다 생각했다. 한국바둑도 이런 제도가 생기...
[2013.4.5  조회수 11,892]
[2013 KB바둑리그] 이상훈 감독 "이세돌 팀워크 잘 안다" [9]
신안천일염팀은 이세돌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는 팀이다. 그 팀을 창단시기부터 지켜온 이상훈 '감독'은 09년 '이세돌 리그불참'의 소용돌이에서 감독으로 임명됐다. 취임 이후의 성적은 결코 나쁘지 않았다. ...
[2013.3.30  조회수 14,915]
[2013 KB바둑리그] '말년병장' 김주호. 바둑리거로 새 출발! [4]
곧 군복을 벗는 김주호는 당당하게 예선을 통과해 '바둑리거'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다. 지난 군 생활에 대해서 김주호는 "처음에는 솔직히 힘들었다. 하지만 '그러려니' 생각하고, 이것도 다 지나가겠지."라는 ...
[2013.3.20  조회수 12,644]
[응씨배] 위빈 "판팅위처럼 홀로 반상에서 버텨라" [8]
중국 최강기사들 무리에서 돌출한 인물이 되고 싶다면, 혼자만의 사색시간이 더욱 길어야 한다고 봐요. 비율이 더 커야 되죠. 지금 이 인터뷰 기회를 빌어 젊은 기사들에 말할 게요. '용감하게 혼자서 바둑판을 ...
[2013.3.9  조회수 14,366]
[인터뷰] '사업가'가 된 '바둑기자', 최철용 [2]
최사장은 사업을 하면서 술도 상당히 절제하게 됐고 담배도 끊었다. 끊지 않은 것은 '바둑'이다. 아직도 바둑을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고 싶은 꿈(바둑계에 돈을 퍼붓겠다는 소리는 아니다) 을 아쉬움으로 간직하...
[2013.3.7  조회수 11,080]
[인터뷰] 유영욱 교수, "이창호는 바흐, 이세돌은 리스트" [55]
"이세돌의 스타일은 '리스트'의 피아노 연주입니다. 난해하기도 하고 한마디로 현란합니다. (리스트는 피아노의 하느님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이창호는 '바흐'에요. 한평생을 자신의 분야에서 정진하는 느낌이 비슷...
[2013.2.22  조회수 28,780]
[인터뷰] 우석훈, "바둑이여 지성이 되라" [2]
이창호도 사회인이다, 바둑계는 누가 대표인지 분명한 분야다. 분명 이 사람의 생각은 일반에게 영향을 크게 미친다. 바둑계에 유리하지 않은가? 그의 이름에 지성과 인격이 부여 되는 게 좋다. 누구나 생각은 다 ...
[2013.2.16  조회수 13,213]
[인터뷰] 김원, '독이 든 성배'를 들다 [10]
'독이 든 성배'다. 스스로의 뜻을 펼 수 있는 영광의 자리일 수 있지만 그 만큼의 반대급부도 크다. '독이 든 성배'라는 표현이 맞는 자리가 바둑계에도 한군데 있다. 대한바둑협회의 전무이사 자리가 그렇다. ...
[2013.2.14  조회수 16,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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