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발생' 한국기원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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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발생' 한국기원 입장문
| 오로IN 2020-01-15 오후 05:1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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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원 |
- 제145회 입단대회 부정행위에 관해 (재)한국기원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아래 전문을 소개한다.
제145회 입단대회(일반)에서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은 부정행위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열린 본선 64강 두 번째 경기에서 K모 선수가 C모 선수와의 대국 중 전자장비를 소지한 것을 심판이 발견했고, 당사자인 K모 선수도 부정행위를 인정해 해당경기를 포함한 남은 경기를 실격 처리했습니다.
부정행위자는 인터넷사이트에서 채팅으로 알게 된 외부인의 주선으로 카메라를 이용해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제시한 다음 수를 전달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대회 당시 붕대를 감은 귀 안에 이어폰을 소지하고 외투 단추에 카메라를 설치했던 부정행위자는 옷 안에 수신기를 감췄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진술서를 통해 K모 선수는 주선자의 연락 두절과 프로그램 접속 실패로 입단대회 예선에서는 인공지능 사용에 실패했고 본선 1회전부터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는 경기 전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 반입 및 소지를 금지하고 일괄 수거해 귀가 시 수령할 수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국 중 전자기기가 발견되면 몰수패 처리 하고 있지만,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자발적인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절감했습니다.
이번 일을 교훈 삼아 한국기원은 전자기기를 반입할 수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자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선의의 피해를 당한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 바둑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미숙한 운영으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은 점도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한국기원은 14일 부정행위를 한 당사자를 15일 다시 불러 진술서를 받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피해자의 의견도 청취 중에 있습니다. 향후 사법기관에 의뢰하는 것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한국기원은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영삼
※모두 159명이 참가한 제145회 입단대회는 12, 13일 예선을 거쳐 예선 통과자 39명을 선발했고, 본선시드 25명이 합류해 14일부터 22일까지 본선 64강전을 통해 5명의 입단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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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드림 |
｜ 2020-01-16 오후 6: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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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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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희 |
｜ 2020-01-16 오후 1: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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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처리만 능사가 아니고,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 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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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오는길 |
｜ 2020-01-16 오전 10: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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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방법으로 프로기사가 될려는 인제를 처벌하면 안되지.....
프로가사가되면 작전대국의 1인자가가 되어 세계 작전대국을 쥐락펴락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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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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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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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20-01-16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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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장면에서 김성룡이가 왜 나오냐?
김성룡의 성폭행과 그 이후 피해자에게 한 인권 무시행동은 사회적 범죄야.
승부 치팅도 나쁘지만 이건 개인적인 일탈이고.
그냥 다 죽자고 맘 먹으면 김성룡 편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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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270 |
｜ 2020-01-16 오전 7: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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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질이 나쁜 녀석 이군, 어린 놈이 커서 뭐가 될려구,,,,,,,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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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룬솔 |
｜ 2020-01-16 오전 3:0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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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제명은 바로 이런것에다 해야합니다. 김성룡씨처럼 바둑과 관계없는것으로 잘못한것
은 형사처벌 또는 피해자에게 합의금+근신으로 처리해야할 부분이죠. 김성룡씨를 복귀 시
키되 유튜브 안한다는 조건으로 하면 김성룡씨도 좋고 바둑TV도 시청자 안뺐기고 서로 좋
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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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지수 |
｜ 2020-01-16 오전 1: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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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은 당연히 복귀해야 하구요. 바둑계의 큰 자산을 한갖 여자 문제로 손실을 입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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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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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요즘 세상이 어떤데 한갖 여자문제라고 치부 하시는 다단함에 정말 놀랐습니다.
요즘 남자들이 상당한 선택적 성차별을 받는 시대인데..
그렇다고 여성을 남성들이 힘으로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쓰레기 행동을 한갖 여자문제라는 의식에 정말 놀랍습니다 전 아들만 둘이지만 그래도 이런거은 아닌듯 합니다.
빈지수 같은분들이 더 나올 수록 우리 아들들의 기회는 더 열악해져 갑니다.
남자든 여자든 같은 인격체로 대우 받는게 합당한데...
한갖 여자문제라고.... 어처구니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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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竹英雄 |
｜ 2020-01-15 오후 10: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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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제가 진을 좀 빼서 그런지 지금은 한국바둑계에 뭔일이터처도 별로 관심이 안 쏘여집니다. 김성룡도 안에잇는 조력세력과 함께 복귀소송중이라는 소문을 들엇는데 .디아나초단에게 미리 사과의 말슴을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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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xair |
｜ 2020-01-15 오후 8: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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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대회뿐만이 아니라 국내 국제 대회에서도 (한중일 동일) 전자 통신 탐지기를 도입해 대국장 입장부터 검사받고, 통신 휴대장치 자체를 소지하고 대회 건물에 진입할 수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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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20-01-15 오후 7:07: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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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자격 박탈해야 하고 헝사처벌도 해야 한다.
저런 자가 프로기사가 되면 사기 밖에 더 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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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20-01-15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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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전 신민준이 스마트워치 차고 바둑리그 대국했었는데, 종료후 대국자 김지석이 이를 지적했고, 대국중 전자기기 발견시 몰수패 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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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g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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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나요? 사실이라면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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