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10시에 시작한 팀바둑 이벤트. 도은교 프로와 송혜령 프로가 참석했다. 팀바둑 이벤트는 프로기사 1명에 5명의 동호인이 한 팀이 되어 각 5수씩 번갈아가며 두는 이벤트다. 선수배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팀바둑의 핵심이다. 강한 실력끼리 몰아서 한 방!을 노르는 작전과 골고루 배치해서 안정을 꾀하는 작전이 있다.
2019 사이버오로배(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바둑리그) 시즌3가 10월 9일 2경기를 마쳤다. 시즌 4는 11월 열릴 예정이다. 11월 9일(토)에 개인전, 11월 17일(일)은 단체전으로 열린다.
사이버오로배는 동호인 1부 주요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생중계 한다. 동호인 1부는 최강부로 출전자 대부분이 오로 왕별급이다. 시즌3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전이벤트를 열었다. 2경기 메인이벤트는 팀바둑. 송혜령 프로와 도은교 프로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국을 벌였다.
본 대국은 오후 1시부터였다. 1부~10부까지 모든 부문에서 스위스리그 4회전을 벌이고 시상식을 가진다. 승패와 승강급 결과가 대회장 한쪽 벽에 걸린 대형스크린에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 은교팀 검토진. 표정만 보면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
▲ 화기애애한 혜령팀 검토실.
시즌 4 참가 전화문의는 010-5763-0361로 하면 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이 시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사이버오로 정회원권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기력별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실력에 맞는 곳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만원이다.
2019 사이버오로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이버오로, H3홀딩스가 재정후원하며 육형제바둑이 협찬한다.
▲ 오전에 팀바둑 이벤트를 마치고 본 대회가 시작했다. 김기헌 심판이 대회규정을 명하고 있다.
▲ 대회 진행을 위해 대기중인 스탭들
▲ 사이버오로배 동호인 바둑대회는 동호인의 취지를 살려 상금이 아닌 상품을 준다. 상품은 집에 가면 사랑? 받는 상품들로 준비했다.
▲ 대회장 전경.
▲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 되는 동호인 1부 대국. 동호인이지만 수준이 상당하다. 대부분 사이버오로 왕별급이다.
▲대형 빔으로 대국결과가 실시간 나온다.
▲ 각 부 4라운드 대국결과가 이렇게 나온다.
▲ 시각장애인 바둑 최고수 송중택 선수. 점자 바둑판으로 대국한다. 송중택 선수는 송상훈 프로의 아버지로도 유명하다. 송중택 선수는 4부에 나와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 6부에 출전한 외국 선수 가비. 김승준 9단이 운영하는 비바에서 바둑공부하고 있다.
▲ 대국 중인 선수들.
▲ 1부리그는 짱짱한 기원 1급들이 나온다.
▲ 사이버오로배는 매경기 주요대국을 대국실 중계한다.
[사진협조 ㅣ 올댓마인드 정성오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