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단체 최강의 영예를 안은 경기도1팀 어린이 선수들(좌측부터-박금서,김노경, 권효진).
‘2014 초등학교 바둑 단체 대항전’ 최강은 경기였다.
12월 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K바둑스튜디오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경기1팀(김노경, 권효진, 박금서)은 서울2팀(허서현, 고영우, 장이준)을 3-0으로 꺾고 최강팀에 올랐다.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에게는 대한바둑협회장상과 트로피, 그리고 우승팀에게는 특별히 자전거 등 다양한 부상이 수여되었다.
결승을 제외한 부문별 경기는 지난 11월29일 서울 동아일보 충정로사옥 18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바둑의 전국소년체전의 종목채택을 대비한 전초전 성격으로서, 유소년 바둑인구의 저변확대와 시도별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 지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강호들이 참가해 10월 한 달 동안 16개 시도에서 선발전이 진행된 뒤 16개 시도에서 각 2팀(3인1팀)씩 총 32팀, 96명이 팀대항 2선승제로 32팀이 스위스리그 4회전을 거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가 주관했다.
[자료협조 | 대한바둑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