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13 내셔널바둑리그'에 공식 '홈페이지'가 생겼다. 홈페이지 오픈은 4월 30일, 리그소개, 대진표, 팀소개, 뉴스, 기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13개팀의 선수및 임원진을 확인할 수 있고, 일정과 대진표, 경기결과와 순위, 선수들의 개인순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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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는 지난 4월 6일과 7일 전남 영암에서 1,2,3라운드를 끝냈고, 오는 17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4,5,6라운드를 펼친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총 13개팀이 참가했다. 현재 3승의 대구 덕영이 앞장을 섰고, 개인승수에 뒤진 충청북도가 뒤를 바짝 쫓고 2승 1패의 경기 의정부, 서울 건화, 서울 천일해운, 전라북도 팀이 초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대한바둑협회는 "한국 아마추어 선수들의 제전 내셔널리그는 중국갑조리그와 KB바둑리그의 장점만을 취했다. 좀 더 개방적이고 새로운 승부가 될 수 있도록 아마추어바둑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번대회는 은퇴한 프로기사 김희중(충청북도), 홍태선 선수(서울 건화)가 시니어 부문으로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이버오로에서는 5월 17일 열리는 4,5,6 라운드의 주요판을 각각 오전 10시, 오후1시, 오후 4시부터 4판씩 인터넷 중계하며, K-바둑에서 주요대국을 해설 중계한다.
하나은행 2013 내셔널바둑리그’는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대한바둑협회와 K-바둑이 주최·주관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챔피언 MVP(정규리그, 챔피언)와 부문별 다승상, 감독상 등 개인시상도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