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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승 9단이 아시안게임 남자대표에 가장 근접해 있다.

조한승 9단이 아시안 게임 최종예선에서 5승 1패로 대표선발을 코 앞에 두고 있다.

7월1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국가대표선발전 최종예선 2차 리그 첫 대국이 벌어졌다. 조한승 9단은 박영훈 9단에게 ,강동윤 9단은 박정환 8단을 상대로 각각 불계승을 거뒀다. 최철한 9단도 윤준상 8단에 반집승하여 박정환 8단과 함께 4승2패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2차리그는 2일(금), 3일(토), 6일(화), 7일(수)이 공식일정으로 잡혀있다. 1차리그에서 연기된 강동윤과 윤준상의 대국은 7일 두어지며, 7일 대국예정된 박정환과 최철한의 대국은 8일로 연기되었다.

▲2차리그 1국 결과와 누적전적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자 국가대표는 총 6명으로 이세돌 9단과 이창호 9단은 지난 4월 와일드카드를 통해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11월 23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바둑 종목에는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 남녀페어전 등에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바둑 종목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남녀 한팀으로 구성된 페어전이,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이 동시에 광저우 기원에서 열리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씩이다(단, 페어전 예선은 초읽기 없이 각자 45분 타임아웃제).

▲7월1일 최종예선 대국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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