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을 달궈줄 '오로바둑리그'가 돌아왔다. 제2회 오로바둑리그는 4월 5일 '세점깔아'팀과 '컴온요'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에베레스트'팀과 '두점깔아'팀의 2라운드 대국까지 진행되었다.
1회 대회와 달리 주장전 가중치는 없어졌지만 '컴온요'는 개막전 첫 대국에서 승리하며 팀의 3:2승리에 초석을 깔았고, '두점깔아'도 강적 '호나우두의'에게 이기며 팀의 5:0 완봉패를 면하게 하여 주장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제2회 오로바둑리그 제1,2라운드 결과
4월12일 월요일은 예감좋은날팀과 쥬라기파크가 맞붙고, 4월 13일 4라운드에서는 세점깔고 이긴 컴온요가 두점에 도전한다.
'예감좋은날'팀의 감독은 전화인터뷰에서 "1회 대회에서 우리팀이 입상을 못해서 너무나 아쉬웠다. 하지만 제2회 목표는 우승이다. 선발된 팀원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한다. 2명은 같은 도장 출신이고, 나머지 3명은 이전부터 이름을 듣고 있던 강자들이다. 우리 팀원들을 믿는다. 특히 '예감좋은날'은 믿고 맡길 만한 실력을 가진 주장이다."며 다부진 우승의지를 피력했다.
바둑과 베팅에 관심있는 오로유저라면 4월 12일(월요일) 오후 사이버오로 대국실에 꼭 들려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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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dao로 시작하는 대화명은 중국 거위홍바둑도장 출신의 원생들이다.
'오로바둑리그'는 새로운 스타탄생의 산실이다. 실력이 보장된 왕별 대화명을 안다는 것은 베팅전선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소중한 정보. 2회 대회에는 '오된장', DM.킬러(Dr.킬러, 대마킬러에 이은 '킬러 3형제'의 막내이다.),한돌창한등 기대되는 대화명이 새롭게 등장했다.
월요일은 오후 5시부터 제2회 오로바둑리그와 월간랭킹전대국이 쉼없이 이어진다. 중국 최정예기사들이 참가하면서 더욱 풍성해진 4월 월간랭킹전 32강전 10시 대국에서는 지난 달 준우승자로 '우스꽝'에 무너진 중국강자 'dangyifei'가 '세점깔아'와 맞붙는다. 'Dr.킬러'와 'godsound(중국)'의 대결도 기대되는 한판이다.
오로바둑리그는 한국의 4개 바둑도장(양재호, 유창혁, 이세돌, 허장회)과 중국의 거위홍 바둑도장 출신의 프로기사와 원생들이 총 6개팀을 구성하여 벌이는 리그전이다. 매주 월, 화요일마다 하루 5판을 두며, 대국시간은 오후 5시(2판), 오후 7시(2판), 오후 9시(주장전), 제한시간은 30초 10회다.
▲오로바둑리그가 있는 월,화 오전에는 팀승리를 예측하는 '리그베팅대국'도 개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