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동대문구청에서 2009 전국체전 서울대표 선발전을 겸한 동대문구민 바둑대회가 열렸다. 최강부와 일반부, 여성최강부, 중고학생부, 초등학생부까지 총10개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는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중 최강부와 여성최강부 상위입상자에게는 2009 전국체전 서울대표 출전권이 부여된다.
동대문구민 바둑대회는 동대문 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대한바둑협회가 주관했다. 각 부문 상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강부
우승 : 김현찬
준우승 : 유신환
3위 : 온승훈, 송홍석
일반부
우승 : 오경환
준우승 : 정동준
3위 : 윤상현, 이선옥
여성최강부
우승 : 김희수
준우승 : 이선아
3위 : 최난희, 강예나
고등학생부
우승 : 김경덕(노원고3)
준우승 : 오재근(선린인터넷3)
3위 : 박남호(경성고3), 윤선웅(세명컴퓨터고1)
중학생부
우승 : 오장욱(충암중1)
준우승 : 김준형(용강중1)
3위 : 김정훈(이수중1), 이재정(충암중1)
초등최강부
우승 : 김희수(미아초6)
준우승 : 윤현빈(동자초6)
3위 : 현승민(행당초6), 설현준(신화초4)
고학년부
우승 : 곽원근(종암초5)
준우승 : 강구홍(휘봉초5)
3위 : 박희태(답십리초6), 김진혁(동답초5)
중학년부
우승 : 최원진(배봉초4)
준우승 : 김수현(배봉초4)
3위 : 한정민(배봉초3), 신요셉(청량초4)
저학년부
우승 : 이상민(전곡초2)
준우승 : 장경민(동답초1)
3위 : 김창조(장평초1), 정석호(안평초1)
▲대회 시작 전 대국 규정을 설명하고 있는 장수영 9단.
▲장수영 9단이 방태원 동대문구청장에게 지도기를 둬주고 있다.
▲'오랜만에 보네요?'
하성봉 아마7단의 모습이 보인다.
▲'바둑TV 진행자로 유명하죠?'
이승현 아마5단도 보인다.
▲최강부 대국 장면. 강자들이 많이 참가했다.
▲'넌 왜 마스크 안 하고 나왔니~'
신종인플루엔자가 무섭긴 무섭네?! 마스크를 착용한 어린이가 상대방 어린이를 노려보고 있다.
▲'엄마~ 쟤가 내 돌 다 먹었어~'
바둑을 진 어린이가 분을 참지 못하고 펑펑 울자 어머니가 달래주고 있다.
▲'저 잘 생겼죠? 미래의 엄친아라고요~'
▲지도기를 해주고 있는 김은선 3단.
▲여자최강부 대국 모습.
중간에 김세영 아마7단의 모습이 보인다.
▲여성최강부 결승전.
김희수 아마5단(좌측)과 이선아 아마5단이 맞붙어 김희수 아마5단이 승리했다.
▲최강부 결승전.
유신환 아마6단(좌측)과 김현찬 아마6단의 대결은 김현찬 아마6단이 이겼다.
▲장수영 9단이 도장 원생에게 복기를 해주고 있다.
▲권갑룡 7단은 단체 연구로~
▲저학년부 입상자들과 함께.
상장을 높이 든 어린이의 모습이 익살스럽다.
▲고학년부 입상자들도 빼놓을 수 없겠죠.
▲최강부, 여성최강부 입상자들과 함께.
2009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