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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항저우에서 벌어진 ‘2006 상업배 항저우국제도시바둑대항전’에서 강원도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하성봉, 박영운 등을 주축으로 한 강원도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항저우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팀과 평양팀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 하성봉 7단이 중국 항저우 대표로 출전한 후위칭 8단에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후8단은 8승1패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개팀이 출전하였으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25000위엔(한화 약 300만원), 개인전 우승에게는 22000위엔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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