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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제6회 롯데햄 우유배 아마여류최강전이 400여명의 전국 여류 최강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대한민국 거주 여성으로서 18급이상의 기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이번 대회는 최강부, 일반최강부 등 6개조로 나뉘어 접전을 벌였는데 최강부와 일반최강부는 각가 12명, 8명을 선발하여 13일 본선 토너먼트를 벌였다.  
 
13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최강부 결승전에서 송예슬(안산 세명고3년)양이 강예나양을 맞아 21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 본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송양은 금년에 부산일보배 여류 최고위전 우승에 이어 다시한번 여류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연구비 100만원지급)  
 
일반 최강부에서는 12일 최종 8명을 선발하여 13일 본선 토너먼트를 벌여 결승전에서 정시선씨가 김해숙씨에게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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