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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체육회와 포천시바둑협회 주최로 11월26,27일 양일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3회 오성과 한음배 전국바둑대회가 벌어졌다. 이번 대회는 이번대회는 성인부(5개부문), 어린이부(4개부문)으로 나뉘어 벌어졌는데 전국아마최강부에서는 한국기원 연구생 출신의 우동하(86년생)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어린이 최강부에서는 소훈섭(목동초6년)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금년 처음 개설된 성인최강부 초대 우승을 차지한 우씨는 금년 국무총리배 우승을 차지한 아마강자로 그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전국 최강의 64명의 어린이를 초청하여 벌인 어린이 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소군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오성과 한음배는 99년부터 개최된 포천군민바둑대회가 포천군의 시승격이후 확대되면서 오늘에 이르러 전국 규모의 대회로 발전한 것으로 금년 처음 성인최강부를 개최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대회는 유창혁 9단 초청되어 성인 최강부 결승 기보해설과 명사와의 지도대국 등 부대행사가 벌어졌다.

주요 각부분 입상자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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