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시작이다. KT배 아마왕위전이 1월 31일 인터넷을 통해 막을 올린다.

대회에는 전국의 아마강자 200여명이 출전했다. 하성봉, 서중휘등 최강의 아마추어 그룹은 물론 임동균, 박성균, 김동섭등 전통의 아마강호도 총출동.

대회는 사이버오로의 인터넷 대국실 KT서버에서 퇴근시간을 감안한 오후 8시부터 치러진다.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는 32강을 추리고 설연휴를 지낸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는 4강및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 아마고수들의 생생한 관전또한 매회 대국이 치러지는 오후 8시 'KT 서버'에서 구경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설 연휴는 쉽니다^^

이 대회의 4강진출자는 국내기전에선 최초로 제39기 KT배 왕위전 출전권을 가지게 된다. 세계대회인 삼성화재배에서 아마추어기사에게 출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국내대회로는 이 대회가 처음이며 유일하다. 프로의 무대에 야심찬 도전장을 던질 4인의 아마추어 기사가 누가 될지도 궁금한 대목.

인터넷을 대국장삼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16강전부터는 한국기원 인터넷 대국실에 모여 시합이 열린다. 제1회 KT배 아마왕위전의 우승상금은 2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만원이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제39기 왕위전은 제39기부터 본선 8인리그를 없애고 전체 총토너먼트와 도전기를 접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마추어에게도 4장의 티켓을 허용한 것도 역시 놀라운 부문.

☜대진표 날짜확인! 관전할 때도 必

1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열리는 아마왕위전 예선전의 대진표및 세부사항은 여기를 클릭☞



대국규정은 다음과 같다.

1) 제한시간 20분 30초 3회, 총호선 덤6호반 공제
2) 실격패: 참가선수는 대진표에 공지된 대국일시에 KT서버로 입장해야 함.
대국개시(대국일 오후8시) 선언후 10분 경과시 까지 대국서버에 입장하지 않을 경우, 실격패 적용함.
3) 시간패: 대국자 일방의 제한시간내 초읽기 경과, 또는 대국중 접속끊김 후 5분이내에 재입장하지 못할 경우 시간패 적용함.
4) 대국중 분쟁이 발생한 경우, 입회 운영자의 판정에 따르며 비실명 참가, 대리대국 적발시에는 참가자격을 박탈함. 기타 규정 외 사항은 한국기원의 대국규정을 준용함.


▲ 대진추첨을 하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