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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여화 ㅣ 방랑기객 ㅣ 토우 ㅣ 꽁트
토우 133회/ 계략속의 여인 (3)  
서백이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죽음을 택하리라 자수신은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어찌 하겠는가. 폭군의 압력에 그는 아들의 살을 먹을 수밖에 없었으니. 서백이 아들의 살을 ...[2010.02.17 ]
토우 132회/ 계략속의 여인 (2)  
중원의 역사상 가장 포악한 군주 자수신. 그러면서도 가장 총명한 군주였다. 그는 자신의 총명함을 일의 추진력으로 발전시켜 사람을 요리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2010.02.16 ]
토우 131회/ 계략속의 여인 (1)  
폭정에는 하늘의 재앙이 따르기 마련인가. 폭정을 하면 탐관오리가 생기고, 그들은 재물만 알았지 나랏일이야 어찌되든 상관을 않는다. 그리하여 기록에 의하면 대홍수가 발생하고...[2010.02.15 ]
토우 130회/ 성사(性史) (5)  [2]
자신을 태양이라 칭한 사이계. 그는 포로가 된 후에야 자신이 끝장나도 태양이 따사롭게 천지를 비추고 있음에 장탄식을 쏟아냈다. 그렇다 보니 자신의 쓸데없는 아량을 자조할 ...[2010.02.12 ]
토우 129회/ 성사(性史) (4)  
엉덩이를 쳐 든 채 술을 마셔대는 장관을 지켜보며 시매희는 즐거워했다. 밤을 새워가며 술을 마셔도 걱정이 없었다. 연못가에는 산해진미가 산더미처럼 높이 쌓였으니 남녀는 흥...[2010.02.11 ]
토우 128회/ 성사(性史) (3)  
총애를 받기 시작하면서 시매희의 취미도 달라졌다. 사이계가 그녀를 무릎에 앉히며 술 마시기를 좋아하는 반면 언제부터인가 그녀는 비단 찢는 걸 좋아했다. 그녀의 취미를 알게...[2010.02.10 ]
토우 127회/ 성사(性史) (2)  
설원랑이 물러간 후 미실은 월성의 판도를 생각해보았다. 지소태후가 별다른 움직임없이 몸을 낮춘 것은 모든 것을 미실에게 건네줬다는 게 아니라 지금은 상황이 좋질 않으니 몸...[2010.02.09 ]
토우 126회/ 성사(性史) (1)  
이것은 무슨 뜻인가. 이젠 미실의 상대역으로 세종 전군은 물러나겠다는 의미였다. 그런데 왜 그것을 설원랑에게 줬을까? ...[2010.02.08 ]
토우 125회/ 묘결(妙訣) (5)  
이렇게 보면 성력(性力)은 생의 원동력이고 부부생활은 무엇보다 성력개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것이야 말로 미실이 살았던 그 시대나 현대나 공통분모의 결론이다. ...[2010.02.05 ]
토우 124회/ 묘결(妙訣) (4)  
밀교의 <묘결>에는 남녀의 성희를 예찬한다. 여근(女根)을 수월(水月)이라 하며 남근(男根)이 양염(陽炎)이다. 이것이 하나로 합해지는 환화(幻化)의 공덕이 완성되면 나쁜...[201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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