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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프로에 문호 개방한 문경새재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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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프로에 문호 개방한 문경새재배 우승!
| 김수광(=문경) 2017-11-19 오후 03:4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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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기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 최강부 결승에서 맞붙은 강동윤 9단(왼쪽)과 박건호 2단. 지난기까지는 아마추어만 출전 가능한 대회였는데 이제는 프로와 아마가 한데 어울려 각축을 벌이는 대회가 됐다. |
전통적인 아마대회에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변화는 올해부터 시도되고 있다. 지난 8월 노사초배가 그 시초였으며 11월 들어 그 두번째인 문경새재배가 펼쳐졌다.
18일~19일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치러진 제11기 문경새재배 전국바둑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620명 등 700여 명이 참가했고 일반부, 여자단체전, 중고등학생부, 초등부, 대구경북지역 일반부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프로와 아마가 함께 겨루는 전국최강부에는 지난 노사초배보다 더 많은 프로기사 42명이 참가했다. 이는 프로와 아마가 함께 겨루는 전국최강부 총 인원(89명)의 거의 절반에 육박했다.
16강엔 아마선수 4명이 올랐으나 8강부터는 프로들끼리의 각축전이었고, 결승은 강동윤 9단과 박건호 2단의 대결. 결승에서는 강동윤이 백불계승하며 우승했다.
제11기 문경새재배 전국최강부 결과 ☜ 클릭하면 새 창이 뜹니다.
새로운 형태의 대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주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프로가 ‘강자’의 입장에 있기에 우승과 입상을 노리는 데서 기존에 참가하던 아마추어들은 이런 변화를 반기지 않는 쪽이 많다.
“알파고가 프로기전에 참가한다면 반가울 리 없는 것과 같다. 프로와 아마 사이에 실력 차가 현격한데 호선으로 겨루는 것은 별로 꺼려진다.”, “프로의 참가로 우승을 노리기가 어려우니까 반가울 리가 없다.”라는 아마추어 쪽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프로기사들이 참여하면서 대회 규모가 커지고 바둑팬들의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라서 양보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같다.”고 하거나 “프로기사 처지에서는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큰 건 사실.”이라고 하는 쪽도 있다.
프로기사 가운데는 “기전이 사라져 가는 탓에 대국에 목말라 있다. 아마선수들에게 경쟁을 가중시키는 것 알지만 엄연히 출전이 가능한 대회여서 묵묵히 출전했다.” “아마추어의 수준이 높아져서 아마선수를 얕보는 프로기사는 매우 드물다.”같은 목소리가 나온다.
▲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 회장.
대회장인 황진호 문경시바둑협회 회장은 “대회 출범 10년을 넘어서면서 변화를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프로기사가 참가하는 형태로 바꿔보는 게 적절하다고 봤다. 지난해 김만수 8단의 건의를 듣고 심사숙고한 결과다. 대회 방식 변경 전에도 프로와 아마 쪽 의견을 들었지만 앞으로 설문지 등을 통해 또 다른 방식(페어전, 단체전, 선수자격 제한 등)에 관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문경새재배는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경북바둑협회·문경시바둑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 문경시의회·(재)한국기원, 바둑TV, K바둑이 후원한다. 최강부 우승상금은 700만원, 일반부 상금은 300만원이다.
▲ 아마선수와 프로선수가 같이 복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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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srhzn |
｜ 2017-11-20 오후 12:5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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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9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결코 쉽지 않은 대회였는데, 수고 많으셨습니다. 강동윤 9단과 몇 번 뵈었던 팬으로서, 내년에 다시금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시길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팬을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윤 9단과 대면한 경험은 평생 동안 간직할 좋은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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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7-11-20 오전 10:0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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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와 푸로의 차잇점은 무었입니까?
푸로는 그 경기의 선수로써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아마는 그 경기의 선수로써 수입으로 생활하지 않는
취미로 경기에 참여한다는 것 정도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푸로 골프의 경우 오픈 게임에 정말 가끔 아마가 우승 준우승을 할 경우에는
그 푸로 시합에 걸린 상금을 아마에게 전액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는 취미로 그 경기를 하는 분들이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픈 전은 아마 푸로가 같이 참여하는 것인데
아마의 실력이 아무레도 푸로에 못미쳐서 예선에서 거의 모두 탈락할 뿐입니다.
바둑의 경우에는 아마 선수라는 분들 중에서 푸로 단증을 못 받아서
내용은 푸로인데 아마 선수로 뛰는 분들이 이런 아마 대회를 석권하고 있지 않습니까?
상금을 내는 주최측이라면, 이런 내용상 아마를 가장한 푸로 들을 위한 아마 시합보다는
차라리 오픈 기전으로 가는 것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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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지2 |
｜ 2017-11-20 오전 8:1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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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프로,,,,,,,,,,축하합니다,
먼저,
1.그 동안 성적이 별로 안 좋았는데,
2.팬으로서 진심 축하합니다,
3.프로가 참여하는 것은 아마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겁니다,
4.상금액이 뭔 생각있겠습니까?
5.어쨌거나 금년에 2개대회 정상에 올랐군요,
6.지난 번에 다른 대회에서 변상일을 꺽고 우승했는데,
7.앞으로 이런 대회에 쭉 참여하세요,
8.그게 프로의 자세입니다,
9.나는 강동윤 프로가 이길 때나 질 때에도 항상 응원합니다,
0.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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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ble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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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는 개뿔,,,,,, 푸로가 고교대회가서 1등ㄹ항거인데 강동윤 가튼 푸로라면 대회 참가해서도 안되만 우승한걸 부꾸럽운줄 알아야제 일류프로가 동네 바둑대회 가서 우승했다고 자랑질이아 한다면 그게 일류 프로냐,,,, ****없는 내시랑 뭐가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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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33 |
｜ 2017-11-20 오전 12: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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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는 대회네..
프로 아마 호선으로 대회하는게 어디있나? 그게 상식이냐..
최
소 정선을 주던지 해야 공정한거지..
나이먹고 변화하지않는 구세대 바둑계 인간들 좀
바둑계에서 사라져라~
이런 단세포로 대회 운영하니, 바둑계가 발전이 없는거다...
r>생각좀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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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7-11-19 오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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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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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7-11-19 오후 10: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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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중 가장 높이까지 올라간 세명에게도
소정의 상금을 지원하면 어떨까.
상금체계를 이원화 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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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blemMe |
｜ 2017-11-19 오후 8:4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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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푸로는 낯짝도 두텁네....... 푸로정상급이 갈데가 있고 안갈데가 있지.... 바둑리그 1주전이면 10손구락안에 드는선수인데.... 프로야구선수가 고교야구팀에 가는격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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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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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소, 프로도 참석할 수 있으니 참가한 것인데, 낮짝이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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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소년 |
｜ 2017-11-19 오후 6: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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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와 프로의 대국에서는 정선으로 규정을 만들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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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7-11-19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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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회에 프로 참가를 허용하는 대신에,
아마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는 못하도록
네트웍 차단된 컴퓨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면
비교적 공정하다 본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프로의 몰락을 재촉하긴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짜피 바둑 프로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이고,
그 전에는 당분간 그런 정도로 타협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런 정도를 허용하지 못한다면,
이미 바둑 프로 제도의 존재 가치가 별로 없는 것이고..
렛슨 프로의 가치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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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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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마 대회라고 기보도 안 올리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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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Master |
｜ 2017-11-19 오후 4: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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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부터 전부 프로가 차지했는데 이러면 아마추어가 참가안하게되고 프로대회 되는거 아인고?
아마가 프로대회 참가하려면 선발전 거치듯 프로도 선발전해서 참가인원을 제한하던가 이대로가면 프로대회로 탈바꿈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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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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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노사초배 문경배 전통의 아마기전 두개가 프로로 넘어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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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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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부터인데 16강부터라고 물타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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