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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오배 개막! 최정, '일반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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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오배 개막! 최정, '일반조' 도전
25일은 일반조 25~45조, 월드조, 시니어조 1라운드와 여자조 2라운드가 열려
| 박주성 2016-05-24 오후 09:4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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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기사로 일반조에 출사표를 던진 최정. 그러나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다. |
제1회 신아오배 통합예선 1라운드가 5월 24일 12시(한국시각 오후 1시)부터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24일은 일반조 중 1~24조와 여자조 1라운드가 벌어졌다.
이번 통합예선 일반조는 1조부터 45조까지로 한국 프로기사 78명, 중국 프로기사 197명, 일본 프로기사 17명, 대만 프로기사 22명으로 총 314명이 출전했다. 24일 개막대국에선 한국 신예 송상훈 초단은 중국 창하오 9단을 꺾는 쾌거도 있었지만, 이동훈이 판윈뤄에게 진 사건도 있었다.
최정 6단은 여자조가 아닌 일반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아오배 통합예선은 기준에 따라 일반조, 시니어조, 여자조로 신청할 수 있다. 최정은 지난달 신아오배 통합예선 공지가 뜨자 직접 한국기원 사무국에 찾아와 담당직원에게 일반조 출전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남자기사와 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싶다는 의지였다. 또는 두 조밖에 없어 경쟁이 치열한 여자조보다 추첨에 따라 2~3 판만 이기면 본선진출하는 일반조의 매력(?)에 끌렸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녀의 아름다운 도전은 성공하지 못했다. 최정은 24일 1라운드에서 만난 중국 신예 황징위안 2단에게 패했다.
25일은 일반조 25~45조, 월드조, 시니어조 1라운드와 여자조 2라운드가 중국기원에서 열린다. 대국은 한국시간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이 중 일부 대국을 중국 Sina바둑이 중계하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2라운드 진출 한국기사 (24일 대국 승자)
일반조 1~24조
1조 한태희, 2조 박민규, 3조 허영호, 4조 원성진, 7조 신민준, 8조 송상훈, 9조 조한승ㆍ유병용, 10조 송규상ㆍ한승주, 11조 이호범, 12조 박건호, 14조 백홍석, 15조 송지훈, 16조 박정상, 18조 최철한ㆍ위태웅, 20조 박경근, 21조 이영구, 23조 박상진
여자조
49조 김채영, 50조 오유진ㆍ김다영
제1회 신아오배 통합예선 대진표& 결과
▲ 일반조에 나선 최정에게 이긴 중국 신예 황징위안 2단.
신아오배는 기존 춘란배, 바이링배, 몽백합배에 이어 중국기원이 만든 네 번째 세계대회다. 바이링배는 2012년에 출범했고, 몽백합배가 2013년부터 시작했다. 이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신아오배도 격년제로 2년마다 열린다. 우승상금은 세계대회 바이링배ㆍ몽백합배(180만 위안-한화 약 3억2천만 원)보다 40만 위안(7천2백만 원)이 더 많은 220만 위안(한화 3억9천7백만 원)이다.
메이저 세계대회는 한국이 삼성화재배, LG배 두 개(연승전ㆍ이벤트 대회나 여자ㆍ신예대회 등 제한기전은 제외)로 올해 21회째 대회를 진행 또는 준비 중이고, 대만도 4년마다 개최하는 응씨배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1988년 최초의 세계바둑대회인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만들었지만, 2011년 제24회 대회를 끝으로 사라졌다.
제1회 신아오배 본선 64강 시드
한국시드(3명): 강동윤ㆍ박정환ㆍ신진서
중국시드(5명): 커제ㆍ저우루이양ㆍ천야오예ㆍ구리ㆍ롄샤오
일본시드(3명): 아다 아쓰시ㆍ모토키 가쓰야ㆍ유키 사토시
대만시드(1명): 왕위안쥔
와일드카드(2명): 이세돌ㆍ스웨
신아오배 통합예선은 5월 24일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50개 조로 치러지고, 차기 대회부터는 전기 우승ㆍ준우승자에게도 시드를 줘서 48개 조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의 본선 시드 부여기준은 세계대회 우승자(강동윤), 2016년 4월 기준 한국랭킹 상위자(박정환), 국가대표 상비군(신진서)이다.
제1회 신아오배 세계바둑오픈전은 본선 64강 상금제다. 본선 64강 출전자 중 14명이 시드이며 통합예선에선 일반조에서 45명, 시니어조(1972년 1월 1일 이전 출생기사)에서 2명, 여자조에서 2명, 월드조에서 1명을 뽑는다. 통합예선 대국은 한국시각 오후1시부터 시작한다.
본선 상금은 64강전 패자에 3만 위안, 32강전 패자에 5만 위안, 16강전 패자에 10만 위안, 8강전 패자에 16만 위안, 4강전 패자에 28만 위안이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220만 위안(한화 3억9천7백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이 80만 위안(한화로 1억4천만 원)이다. *1만 위안은 한화로 약 180만 원(2016년 5월 20일 기준)
제1회 신아오배 통합예선 일정
5월 24일 일반조 1~24조, 여자조 1회전
5월 25일 일반조 25~45조, 시니어조 1회전, 여자조 2회전
5월 26일 일반조ㆍ시니어조 2회전, 여자조 3회전
5월 27일 일반조ㆍ시니어조 3회전, 여자조 4회전
5월 28일 여자조 5회전
통합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으로 1시간 55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를 주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30분으로 2시간 25분 사용 후 초읽기 1분 5회를 준다. 본선64강부터 8강까지는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준결승은 3번기, 결승은 5번기로 열린다.
본선64강ㆍ32강ㆍ16강은 올해 11월5일부터 11월11일까지 중국기원에서 열리며 8강 이후 일정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본선에선 64강 추첨 대진으로 32강까지 진행하고, 16강부터는 동일 국가나 지역 선수가 만나는 걸 피해 매 회전 추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오배는 국제위기연맹, 중국기패운동관리중심(중국기원), 허베이성 체육국, 랑팡시 인민정부가 주최ㆍ중국위기협회, 허베이성 위기협회, 랑팡시 체육국이 주관한다. 타이틀 스폰서는 중국 신아오 그룹이다.
후원사 신아오 그룹은 중국 최대 민간 가스회사로 중국 100개 이상 도시, 6천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가스를 공급한다. 중국, 유럽, 북미에서 LNG를 선박연료로 공급하는 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 24일 통합예선 일반조 1~24조 1라운드가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 3조 허영호는 류싱에게 승리했다.
▲ 19조 안조영은 중국신예 천원정에게 패했다.
▲ 4조 원성진은 리샹위에게 승리했다.
▲ 18조 최철한은 올해 입단한 김창훈을 물리쳤다.
▲ 14조 백홍석. 중국 신예 왕루오란을 이기고 2라운드에 올랐다.
▲ 16조 박정상. 대만기사 리웨이에게 승리했다.
▲ 여자조 1라운드 대국장면. 여자기사들은 49조와 50조에서 두 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린다.
▲ 대만의 신예기사 위리쥔은 1라운드에서 중국신예 리이룽 초단에게 패해 탈락했다.
▲ 24일 열린 통합예선 현장. 중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선수들의 대국을 살펴보는 유창혁 국가대표팀 감독도 보인다. 유창혁 9단은 25일 열리는 시니어조 1라운드에 출전한다.
▲ 창하오 9단은 통합예선 1라운드에서 한국 신예 송상훈에게 패했다.
[사진협조ㅣ중국 Sina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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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6-05-25 오후 8: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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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예내위 9단은 한국에 와서 남녀 통틀어 겨룬 끝에 국수위도 차지했잖아요? 당시 전성기의 이창호도 꺾고 조훈현도 꺾어서 우승했어요. 그런데 최정이 일반부에 출전한 것이 뭐가 만용입니까? 그 정도 배짱은 있어야 발전할 수 있지 않겠어요? 응원의 박수를 보내 주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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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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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관창이 대 계백잔군님께 덤비는 격이져 실력도 안데면서 앵기는것은 불나방이 불꽃보고 덤비다 죽는격이져,,,,유사범님 만용 부리신거임니다,,지장으로서 할행동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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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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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배짱으로 둡니까? 게다가 패하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이세돌9단이 십번기에서 패했다면 구리가 알파고와 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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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6-05-25 오후 7: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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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한국여자바둑의 간판스타~!!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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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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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희.오유진이 더크면 여류 3총사,,,, 빅카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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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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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님은 머가 18센티에요? 손구락이요? 코요? 입이요? 아님 머요? 혹시 대장 길이가 18센티요??????? 하하하하하하,, 웃자고 한소리요,,,내가 요즘 주식해서 많이 꼴아서,,,넘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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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5-25 오후 7: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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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른다고,,,개도리처럼 시건방 떨더니 1회전 아웃이네....먼져 인간이 되어라,,시건방진건 만큼 실력을 가꾸고 덤비라,,,,,,개도리 닮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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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6-05-25 오후 3: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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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강자라도 질 수 있는 법 이쁜 최정이가 요번 패배를 거울삼아 더욱 발전해 나가면 좋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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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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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여러 댓글중 가장 뛰어 남니다 님에게 표창장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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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5-25 오후 2: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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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실력으로 그건 도전이 아니라 만용입니다. 지난번에도 저우허시가 깔보고 적당히 두었으니 그렇지 남자신예들에게 많이 못 미칩니다.최정보다 강한 위즈잉을 보시오! 목진석,최철한을 꺾은 강녀이지만 여성부에 나갔지요! 최는 바둑리그에 5주전이 될 기력이 아닌데 백감독이 초짜라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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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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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모르는것. 위즈잉이나 루이를 피할려고 일반부에 나갔다는 식으로 말도 안되
는 소릴 지껄이는 님같이 덜 익은 소아적 심리때문에 sns가 스레기가 된다... 말이
되는 소릴 좀 하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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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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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님은 참으로 시커먼 속내처럼 표현하시네 이콘님께서 올바른 지적이신데..왜 그리흥분하지 혹시 최정 좋아하시나요? 그럼 애를 제대로 가르키세요,,,올해만 두고 바둑 은퇴시킬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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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man |
｜ 2016-05-25 오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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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감독님 보기 좋습니다. 건승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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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25 오전 10:3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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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전정신 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계속 남자조에 진출하라는 것이 아니고 그런식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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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마당쇠 |
｜ 2016-05-25 오전 9: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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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 좋아요. 첫술에 배부르랴?....LG배는 통과했으니 계속 도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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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5-25 오후 2: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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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6단 계란으로 바위를 쳐? 차라리 위즈잉과 루이가 무서워 피했다고 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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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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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러운 똥을 싸지르는 구만 그똥 누가 치울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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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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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선생님 그래도 우리의 최정을 응원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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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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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져 위즈잉한테 밥이잔아요(개도리가 코제님 밥이듯이) 여자리그도(맛대결이) 무서우니 위즈잉을 같은팀으로 영입한 냄세가 나네,,, 그래도 나도 조선놈이니 최정을 응원해야제....최정아 잘햐,,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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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5-24 오후 9:5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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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6단의 도전정신을 높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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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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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만용은 천지차이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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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