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연구회의 첫 바둑 단행본 ‘국가대표 연구회 리포트’ 1권(신수ㆍ신형 편)이 나왔다.
지난 5월7일 2014 국가대표 상비군 발대식을 통해 정식 출범한 바둑 국가대표팀은 사령탑인 유창혁 감독 지휘 아래 한국기원에서 하루 6시간씩 훈련 중이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단 한국바둑의 브레인들은 담금질 틈틈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기기묘묘한 비기들을 모아 ‘국가대표 연구회 리포트’를 펴냈다.
‘국가대표 연구회 리포트’ 시리즈 제1권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수ㆍ신형에 대한 집중조명 편으로 신수ㆍ신형의 출현 배경과 국가대표팀의 연구를 통해 얻어낸 결과물들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245페이지 분량의 <국가대표 연구회 리포트①>은 5장 24주제로 구성됐으며, 5개의 에피소드를 별도로 담아 국가대표 상비군의 분위기도 전했다.
이 책의 정리를 맡은 조혜연 9단은 머리말을 통해 “게재한 참고도는 명멸한 수백 개의 참고도 중 최종 결론을 담아 낸 완성된 도기.”라면서 “국가대표팀은 앞으로도 고민이 흔적을 바둑판 위에 쏟아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는 희망을 밝혔다.
.gif){kind=logo}
시몽2
하이디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