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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양의 그때그때 달라요
글쓴이 검은잎      조회 1199   평점 1910    수정일 2018-01-14 오후 3:29:00

해비치 대국에서 이세돌이 커제를 통쾌하게 꺾고 승리했다. 커제가 오죽 시달렸으면 대국 후에 선배님의 흔들기에 정신을 못 차렸던 한판이었다. 중반에 좋아졌나 싶었는데, 이후 어지러울 정도로 승부를 걸어오셔서 나중에 어지러울 정도였다고 토로했겠어.

 

세계바둑명인전에서 우승한 이세돌이 다 진 바둑을 렌샤오의 실수로 운 좋게 이겼다고 폄훼하면서 커제의 승리를 호언장담·기정사실화했던 윤실수 양이다. 한번 밥은 영원한 밥이라면서. 이세돌의 승리로 끝나자 자신의 글을 바로 삭제하고 꽁지가 빠져라 토꼈다. 난 윤 양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뻔뻔이인 줄만 알았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니 모처럼 기특하기는 하다.

 

윤 양의 글쓰기의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야. 1. 팩트의 오류 2.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3. ‘그때그때 달라요. 귀차니즘 때문에 하지 않고 있는데 언젠가 한번 총정리 할 생각을 갖고 있어. 미리 간략하게 요약·예고하자면 윤 양의 얄팍함과 가벼움이 될 거야. 오늘은 윤 양의 그때그때 달라요에 대해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미국 야구의 전설 오기베라의 말이지만 바둑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어제 벌어진 삼성화재배 8강전 해설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초반 한국 맑음, 중반 한국 선수 3명 우세! 그런데 결과는? 야구 축구 등은 득점이라는 객관적 수치가 있어 우세라는 판단이 가능하지만 바둑이 우세하다는 근거는 무엇인가? 바둑이야말로 천변만화로 끝까지 알 수 없는 게임인데 말이다.

 

어젯밤엔 이창호 최정의 이벤트 대국이 있었다. 비록 이벤트 대국이었지만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라는 격언을 여실히 보여준 한 판이었다. 바둑은 이토록 변화무쌍한 종목이니 부디 초반 우세니 뭐니 하는 흰소리는 집어 치우자!

 

위의 것은 누구의 글일까? 누구겠어. 우리의 촐랑이 윤 양의 것이지.

하나 더 보자.

 

박정환9단을 제치고 응씨배에서 우승한 탕웨이싱의 경우 중국 측에서 본다면 명승부에 해당한다. 탕이 21로 뒤지다가 4,5국에서 어려운 바둑을 승리했기 때문이다.

 

처음의 글과는 상반된 주장의 이 글, 어려운 바둑을 승리해서 명승부라는 <명승부의 요건>이라는 제목의 이 글은 또 누구의 것일까? 누구긴 누구야. 헤까닥 윤 양이지.

 

그랬던 윤 양이 커제와의 대국을 앞둔 이세돌의 렌샤오와의 승리에 대해선 다 진 바둑을 렌샤오의 실수로 운 좋게 이겼다고 폄훼하고 나선다는 말이지. 트리플로 그때그때 다른 우리의 미스 윤, 이거 너무 가볍잖아? 본인도 좀 많이 화끈거릴 거야.

 

최정 8단이 루이처럼 통합챔피언이 되고 박정환을 제압했을 떄 칭찬해도 결코 늦지 않다. 루이가 여제로 추앙받은 것은 국수전 우승에 전성기의 이창호 국수에게 상대전적이 앞서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정은 쇠퇴기의 이창호 9단도 아직 이기지 못하고 있다.

 

이것도 물론 촉새 윤 양의 글 <지나친 칭찬>의 일부야. 보는 김에 하나 더 볼까? 위의 글을 쓰기 전 불과 4일 전의 것이지. <바둑 여제 위즈잉의 선택>이라는 글에서 윤 양은 이렇게 썼어.

 

수년간 여자 바둑 세계 랭킹 1위로 "바둑 여제"로 불릴만한 기사인 위즈잉이 대학 진학을 선택하였다.

 

최정이 통합챔피언이 되고 박정환을 제압했을 떄 칭찬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강변한 윤 양은 불과 4일 전 위즈잉에게는 여제라는 칭호를 안겨주었어. 윤 양이 여제라 불러준 위즈잉은 통합챔피언에 올랐고 커제를 꺾었으며 박정환을 이겼어? 과문하기 짝이 없는 나는 놀랄 만한 그런 소식을 아직 보지도 듣지도 못했거든. 진짜 위즈잉은 그랬어? 그래서 바둑 여제라는 최고의 칭호로 불러준 거야? ?

 

어느 박애주의자는 윤실수에게 왜 윤 양이라고 부르느냐고 나무라는데 내가 내 인격과 윤 양에 대한 조소와 조롱을 엿 바꿔먹는 이유 모르지? 윤 양이 한국과 한국바둑을 악의적·지속적으로 욕보이는 데에 골몰하고 있기 때문이야. 아무 근거도 없이 한국어의 70%가 일본어라고 하고 이세돌을 커제의 밥이라고 하잖아.

 

사실 내 속마음은 그냥 담백하게 우선 윤실수의 턱주가리에 어퍼컷 한방을 날리고, 바닥에 대 자로 뻗은 윤 양의 호박에 파운딩 십팔(씨팔 아님)개를 날려서 다시는 요사스러운 혀를 놀리지 못하도록 하고 싶지. 그런데 박애주의자님들도 잘 알다시피 그건 꿈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잖아. 그래서 방구석에서 윤 양에게 조소와 조롱이나 하는 지지리 궁상을 떨고 있는 거라고.

 

작년 말을 장식한 신민준의 농심배 6연승, 2018년을 힘차게 연 몽합배 한국기사끼리의 대결에서 우승한 박정환의 쾌거, 이세돌의 연이은 승점 등 올해 한국바둑의 느낌이 좋아. 아주 굿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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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0 | 2018-01-14 오후 1:34  [동감 0]    
윤양은 노망난 애늙은이라 생각하시는게 속편할듯요
검은잎
01-14 오후 3:56
맞습니다.^^
高句麗 | 2018-01-14 오후 1:37  [동감 0]    
수고하셨읍니다
님이야 말로 정의를 실천하는 분입니다
검은잎
01-14 오후 3:56
에휴, 정의는 무슨...
원술랑 | 2018-01-14 오후 2:08  [동감 0]    
윤실수 이 자 때문에 오로광장이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거의 매일 두세 개씩 꼴같잖은 글을 올리고 있는지 정말 연구 대상감입니다. 한마디로 구제불능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검은잎님 같은 변론가가 계셔서 큰 다행입니다. 오로광장을 위해서 불철주야로 애써 주시는 검은잎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은잎
01-14 오후 3:58
^^
가내평안 | 2018-01-14 오후 3:39  [동감 0]    
검은잎님, 고구려님, 원술랑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검은 잎님 팬인데 요즘 글이 자주 안보여서 바쁜일이 생겼나 걱정했습니다. 3분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리십시오. 만수무강....건양다경.....만사여의... 소원성취.....입춘대길
검은잎
01-14 오후 4:00
누구나 그렇듯이 세월을 피할 수 없어서 정말 가기 싫은 길을 가게 됐습니다. 올해의 한 살은 다른 때와 달리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뭐 아직 건재하긴 합니다. 고맙습니다.^^
핀코인 | 2018-01-14 오후 3:40  [동감 1]    
그런 사람은 주디를 콱 문떼삐야 됩니다. 내당장 한마디 붙이노코왓어요
검은잎
01-14 오후 4:01
잘 하셨습니다.^^
검은잎 | 2018-01-14 오후 4:02  [동감 0]    
윤 양은 여전히 ‘정신승리’ 중이네요. 저 정도 되면 중증의 ‘뇌내망상’ 말기에 진입한 걸로 보입니다. 처방전? 없습니다.
자객행 | 2018-01-14 오후 6:03  [동감 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검은잎
01-15 오전 00:18
고맙습니다. 자객행님도 새해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묘족여인 | 2018-01-14 오후 7:12  [동감 1]    
세상엔 절대악도 절대善도 없다는데 내생각과 다를뿐 그렇게 파 묻어야 할 인간이 있을까요?
검은잎
01-15 오전 00:19
저는 절대 악을 말한 적 없고 인간을 파묻은 적도 없는데요?^^
高句麗
01-15 오전 11:32
왜 절대악이 없읍니까?
절대선도 절대악도 있고 선악도 아닌것도 있고 하는거죠
세상이 문제인것은 절대악과 절대선을 가지고 선도 악도 아니라하고
선도 악도 아닌것은 선악을 논하면서 헐뜯는다는게 문제죠
work25
01-16 오전 00:31
묘족여인님이 그나마 오로광장에선 중심을 세우시네여.
검은잎
01-16 오전 10:27
work25/ 무슨 중심을 세웠다는 건지 의아합니다. 윤 양이 부당한 핍박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듯한데 저와 토론할 준비가 되어있어요? 저는 준비되어있습니다만. 이 글의 주제인 ‘중심’을 잡지 못하고 오락가락·고성방가·노상방뇨하는 윤 양의 글에 대해서 토론해볼까요?
사면광채복
01-16 오후 6:13
윤실수 클론아디 같네 !느낌에 아님말고 !
work25
01-18 오전 00:16
글쓴이 삭제
가내평안 | 2018-01-15 오전 10:17  [동감 0]    
묘족여인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묘족은 동이족이고, 치우천황 후손이고, 고구려 유민이라하는데, 이 닉을 쓰시는 특별한 연유라도 있으십니까? 님의 말씀처럼 절대선 절대악도 없다는데, 남을 파묻어서는 안되지요. 저기 문학게시판 19.20 한번 읽어보시고, 의견 한말씀 들려주세요. 교사가 여고생을 어떻게 했다. 중3때 여자담임교사와 어떻게했다.....이런글 써도 좋습니까? 이자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자라고 생각됩니다. 묘족님은 19.20 글이 좋은글이라고 생각되십니까? 건강하십시오.
묘족여인 | 2018-01-16 오후 10:29  [동감 0]    
가내평안님 덕담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진작 新부생육기의 윤실수씨글을 읽고 무척 실망했습니다. 제가 위의 댓글을 쓴 것이 검은잎님 글의 몰이해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검은잎님의 품위있는 글도 많이 읽었으므로 그 분의 인격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내평안
01-17 오전 00:10
예 앞으로 좋은글 많이 쓰셔서 서로의 성장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속기신령 | 2018-01-18 오후 7:44  [동감 0]    
윤실수양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노망나면 저렇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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