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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또 다른 라이벌 가상화폐
글쓴이 윤실수      조회 173   평점 240    작성일 2018-01-12 오전 11:20:00
지금은 고인이 된 정현산(69년생)사범은 나의 아는 동생으로 미국 여행도 함께 한 적이 있었다.
2000년초 나는 그를 만나러 한국기원에 갔었다. 그런데 정사범은 기원에 나와 있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많은 기사들이 주식 투자 때문에 객장에 갔다는 것이었다.
당시 주식투자 실패로 많은 기사들이 돈을 날렸다.
그런데 문제는 돈이 아니었다.
주식투자에 신경을 쓰다 보면 바둑공부를 게을리 하게 되어 프로기사는 성적이 곤두박질 치게 마련이다.
물론 주식토자로 돈을 많이 번 기사도 있을 것이다.
문학게시판에는 연구생 출신으로 보이는 청년의 "바둑수필"이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내용중"나는 돈을 많이 벌거야! 그러면 이 까짓 바둑 안 두어도 되잖아?"라는 문장이 있다.
실제로 투자로 돈을 많이 벌어 빌딩을 샀다는 여 기사도 있다. 하지만 프로 기사로서의 성적은 바닥 수준이다.
요즘 시끄러운 가상화폐는 바둑인들에겐 주식투자 보다 훨씬 더 큰 문제이다.
가상화폐는 24시간 연중 무휴로 매달려야 한다니 바둑인들이 여기에 빠진다면 바둑은 사실상 뒷전이라고 봐야한다.
가상화폐 토자자들은 주로 젊은층이라고 하니 우리같은 노인들에겐 해당사항이 아니다.
하지만 젊은층에겐 선악과 처럼 아주 매혹적일 것이다.

주식의 광풍이 이제는 가상화폐로 이어지고 있다.그런데 위에서 말했듯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주로 20 30대 청년층이라고 한다.그들은 바둑에 관심이 덜하기로 유명한데 이제 가상화폐 투자에 몰리고 있으니 바둑계로서는 팬 확보에 또 다른 악재라 할수 있겠다.
 나는 가상화폐의 선악을 말하고 싶지는 않다 게다가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다.
다만 가상화폐는 바둑계에는 분명 새로운 악재라는 것이다.
그동안 바둑의 라이벌은 주로 인기 스포츠였다.그런데 거기에 가상화폐 투자 까지 가세한다면 바둑의 설 자리는 더욱 약해진다.
다행스러운것은 바둑팬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이라는것이다.40대 이상의 가상화폐 투자자는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부디 가상화폐 마져 바둑팬을 잠식하는 악재가 되지 말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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