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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구미인   조회 1601 수정일 2019-10-21 오전 8:19:00
# 자유게시판이 조회수도 많고 분위기도 참 좋은곳 이었는데
점 점 황폐화 되어가고 있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다가는 1등하는 사람 혼자 글 올리고 혼자 읽게 되겠습니다 #

구미인이 자주 들르는 카페의 어느 노형(老兄)분의 글 입니다

'카페 나들이 외에 다른 취미를 여기저기 찾도록 해보세요'

연세가 깊으시고 건강도 여의치 않으신데 적당한 말씀을 드린건지 모르겠다.
저는 다음주에 또, 아내의 건강문제로 부산병원을 함께 찾아야만 되고... 

어느새 주말이 다가왔으니 즐거운 유머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구미인의 소개로 이쁜여성과 만나기로 한 오로 죽돌이 영구녀석!
사이버오로 바둑인 아니랄까봐 만남장소도 기원으로 정했는데..

드뎌 만남기원에 일찍부터 와서 기다리다가가
만남기원 죽돌이 맹구녀석의 도전에 서둘러 한판을 두었는데..
시간이 얼마나 잘가는지 고운여성이 곁에 다가온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직 멀었나요?"

그제야 여성을 보고 놀란 영구가
"바..반했습니다"

여자는 부끄러워 얼굴이 발개졌다
"아이 그렇다고 기원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서..."

그러자 영구녀석..
"아 아니  그게 아니구 대국을 바..반정도 두었다구요"

그 일 이후 영구는 바둑만 열심히 두고 있었다.
이 멋진 주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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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인트 ｜ 2019-10-11 오전 9:22  [동감 0]    
ㅎㅎㅎ 반했어요. ^^
구미인
10-11 오전 10:02 		오늘도 웃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즐 주말 보내십시오~^^
galaxyhy9 ｜ 2019-10-11 오후 4:23  [동감 0]    
ㅎㅎ^^ 반하고 또ㅡ 반함요
영포인트
10-11 오후 6:05 		ㅎㅎㅎ 반하고 또 반하시니 온전해 지셨네요.
구미인
10-12 오전 9:32 		주말 기분좋게 보내십시오~^^
부끄러운넘 ｜ 2019-10-12 오후 7:35  [동감 1]    
헐! 웃으면서 부끄러움
을 느꼈습니다. 웃음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구미인
10-13 오전 9:09 		부끄님 반갑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똥땅동자♂ ｜ 2019-10-17 오전 1:08  [동감 0]    
아작낫겟네..
그런거 조준하나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무슨 무술한다구 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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