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쁜 놈한테 평생 모은 재산 다 날린 억울한 사람이 있다.
뺏기고, 나서도.... 오늘 하루 또 열심히 해야지 하고
사는 사람들 중, 윤실수는 그것으로 좋아라 하는데
나는 그런 사람이 왠지 싫어서 그냥 ....

학자적 양심이란 말을 교묘하게 곡해하고 있군요. 저 곡학아세하는 무리들도 님은 학자적 양심이란 말로 뒤덮을까 두렵습니다. 고구려를 이어받은 고려가 있고, 고구려는 민족적으로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우리민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진대 고구려는 고구려일뿐이라고 말하고 있고, 강제적으로 끌려간 우리의 할머니들은 집단 강간을 당했음을 살아 생전에 증언하고 있음에도 님은 외면한 채 엉뚱한 논리를 들이대고 있습니다. 소녀상은 집단강간당한 할머니들이 매주 집회를 1000회를 넘겨서도 외면한 일제잔재들에 대한 항의임을 님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독립협회 회원이었던 이완용이의 일면만 보고 이완용의 학자적 양심에 존경을 표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국노 이완용를 말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을 찬양한 학자들도 학자적 양심에 따라 그렇게 행동했다고 보시나요?? 곡학아세한 무리들이라고 말한다면 학자적 양심을 모르는 사람일까요??? 무지렁이가 해악을 끼치면 그 피해는 소수에 머물지만 서정주, 이광수, 최남선 같은 거물이 친일을 하면 그 해악은 민족적, 국가적 차원의 거대한 피해가 되는 겁니다. 학자적 양심이란 말을 교묘하게 포장하여 위와 같은 글을 쓰신다면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 생각합니다. 헌법재판소 대통령측 변호사들의 무논리한 (물론 그들 나름대로는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주장은 헛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아 학자적 양심이라......